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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호흡하는 산소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다수의 사람들은 나무라고 답하겠지만, 사실 대기 중 산소의 대부분은 해초들로부터 생성된답니다. 미국 국립 공원 관리국에 따르면 해초들은 지구 산소의 70~80%를 제공하기에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해초류를 본 적 있나요? 이름과 다르게 해초류는 잔디보다는 육지 백합과 생강에 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지구상에 약 72종의 해초류 종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포시도니아 오세아니카”를 알아볼게요. 포시도니아 1헥타르는 하루에 10만 리터의 산소를 생산합니다. 이것은 열대우림 1헥타르의 생산량보다 다섯 배나 많은 양입니다. 또한 열대우림의 세 배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합니다. 포시도니아는 기후변화에 대항하기 위한 필수요소로 여겨집니다. 포시도니아는 몇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자라는 것보다 사라지는 게 더 많죠. 1년에 2㎝ 정도만 자라는 성장이 매우 느린 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