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 운하: 무역을 통해 세계를 연결하다

2021년 3월 23일, 거대한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이 좌초되어 지중해와 홍해 사이의 핵심 수로인 수에즈 운하를 막았습니다. 이 사건은 일주일 넘게 모든 주요 언론에서 국제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세계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선박이 좌초된 이후 360척이 넘는 선박이 운하를 지나기 위해 대기하게 되었습니다. 이 해운 체증은 운하가 경제의 주요 수입원인 이집트뿐만 아니라 일일 미화 90억 달러 규모의 교역품을 묶어 놓아 시장이 크게 반응함에 따라 세계가 석유 공급 파동을 걱정하게 했습니다.

수에즈 운하는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하는 인공 수로입니다. 운하는 포트사이드의 북쪽 종점에서 수에즈 시의 남쪽 종점까지 193km에 걸쳐 뻗어 있습니다. 수에즈 운하 당국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운하는 10년의 공사 끝에 1869년 11월, 공식적으로 개통되었어요. 그것은 상업적인 해운을 촉진했고, 희망봉을 돌아 아프리카를 일주할 필요 없이 북대서양에서 인도양으로 가는 선박들을 위한 직항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