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심스 씨는 영국의 싱크탱크 뉴 이코노믹스 재단에서 일하는 동안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 개념을 알게 됐습니다. 그 개념과 왜 관심을 둬야 하는지, 오늘 방송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생태용량 초과의 날은 지속 가능성 과학의 핵심입니다. 천연자원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날이죠. 우리의 생태 발자국, 인류가 사용하는 천연자원 양의 연간 기준 또는 생태 수용력에 관해 지구가 생산할 수 있는 천연자원의 양을 나누어서 계산합니다. 그 모든 양에 1년의 일 수 365로 곱한 것이죠. 하지만 생태발자국이란 정확히 무엇을 뜻할까요? 이는 인구가 소비하는 천연자원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헥타르 단위의 모든 생태학적 자산입니다”
생태 수용력은 뭘까요? 생태 수용력은 지구 생태계가 이산화탄소 등의 인간이 발생시킨 폐기물을 흡수하고 숲의 벌목된 나무에서 나온 목재 등 우리가 소비한 생물자원을 재생하는 능력입니다. 1970년 이후로, 제한된 지구에서 인구가 늘면서 더 빨라진 소비 활동은 생태용량 초과의 날을 지속적으로 매년 더 일찍 찾아오도록 야기했습니다. 확실히, 이런 흐름은 인류와 지구에 걱정스러운 문제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1년에 우리가 필요한 자원을 취하는 데에 지구의 1.5배 크기의 자원을 사용합니다, 그 자원을 지구가 보충하기까지 갈수록 오래 걸리죠. 남획, 과농 그리고 숲이 처리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배출하며 자연의 균형을 바꾸고 있죠. 이 연구는 생태학적 요구를 초과한 삶이라고 말합니다”
글로벌 풋프린트 네트워크는 더 지속가능한 삶을 살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화석 연료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타기, 걷기, 그리고 건축, 산업 공정,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전기 생산 외에도 그들은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비건 식단을 강조합니다. 식물 기반 식단은 동물 주민 단백질이 주로 구성된 식단보다 생태 발자국이 2.5배 더 작습니다.
『따라서 모두가 채식으로 전환한다면 즉시 더 많은 식량이 생길 것이며 홍수와 가뭄 같은 재난이 완화되고 수확은 풍요로워져 식량 공급이 빨리 회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