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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의 삶을 살라, 10부 중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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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을 보고 있으니‍ 스승님을 따르고 싶습니다.‍ 훗날 그만두고 싶다면‍ 죄를 짓는 걸까요?)‍ 아니요. (아니군요)‍ 우리 마음은…‍ (그만두고 떠난다면‍ 죄를 짓는 게 아닌가요?)‍ 마음은 바뀔 때가 있으니‍ 당신 탓을 하진 않을 거예요.‍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다만 염려돼서요.‍ 제 질문은, 그게 죄가‍ 되진 않는가 하는 거죠)‍ 죄는 안 돼요.‍ 자신에게 안 좋을 뿐이죠.‍ (아… 그렇군요)‍ 나는 당신의 영혼이니까요.‍ 자신의 영혼을 안 따르면‍ 상실감을 겪을 거예요.‍

(먼저 확실히 알고 싶어서‍ 여쭤보는 겁니다. 그냥…‍ 왜냐하면 때로는‍ 걱정이 돼서요…‍ 지금은 스승님의 법문을‍ 듣고 따르고 싶지만…)‍ 내가 떠난 후에는‍ 따르고 싶지 않은 거군요.‍ (아뇨, 제 걱정은, 일단‍ 비건식을 시작하고 나면…)‍ 그건 그때 가서 얘기해요.‍ (아뇨, 비건식을‍ 하는 도중에‍ 제가 혹시라도…)‍ 그건 모르는 거예요.‍ 현재를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지금 진심이면 된 거예요.‍ 내일 죽을지도 모르잖아요?‍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마세요.‍ 알겠죠?‍ 미래를 누가 알겠어요?‍ 난 지금 당신의 진심을 믿어요.‍ 그러면 된 거예요.‍ 계속 신실하게 해 나가면‍ 성공할 거예요. (네)‍ 만약 미래에…‍ 여러분이 보기에‍ 내가 아무런 흠도 없고‍ 내 가르침도 훌륭하다면‍ 날 떠나고 싶어 하지 않겠죠.‍ 여러분이 날 따르지 않으면‍ 누구를 따르겠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누가 나보다 말을 더 잘 할‍ 수 있겠어요? 거의 없죠.‍ 누가 나보다 더 좋은 내면의‍ 체험을 줄 수 있겠어요?‍ 온 세상을 다 뒤져도 나보다‍ 나은 스승은 찾지 못할‍ 거예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난 거리낄 게 없어요.‍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원하는 누구든 따라도 돼요.‍ 좋아요. 또 뭐가 있나요?‍

때로는 피치 못하게 신심이‍ 흔들리죠. 첫째, 여러분의 업장 때문이고, 둘째, 충분히 정진하지‍ 않아서죠. 셋째, 외부 세상의 영향도 있고요.‍ 넷째, 가끔 불순한 음식을‍ 먹기도 하죠. 다섯째, 과거에 우리가 부적절한‍ 영적 수행자들을 따른 적이‍ 있어서, 마음이 예전의‍ 습관을 따르는 거예요.‍ 하지만 잠시 동안만이에요.‍ 우리는 이미 내면으로‍ 소통하고 있으니, 내가‍ 여러분을 다시 데려올 거예요.‍ 아무 일도 없을 거예요.‍ 여러분을 탓하지 않을게요.‍ 여러분이 곧바로 날 따르고‍ 날 완전히 믿는다면, 나는 그렇게 많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그렇게‍ 힘들게 애쓰지 않아도 돼요.‍ 난 다시 돌아올 필요도 없고‍ 내 가르침이나 책을 공부하라고 가르칠 필요도 없어요. 그럴 필요 없죠.‍ 입문만으로 충분해요.‍ 그래도 이런 게 필요하긴‍ 하죠. 마음은 종종‍ 우리를 속이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계속 상기시켜야 해요.‍ 단체 명상에 참석하고, 내‍ 책과 가르침을 공부하라고요.‍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다시 정신이 들 거예요.‍ 피할 수 없는 일이에요. 난 그런 생각은 안 해요.‍ 아무도…

성 베드로처럼요.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죠. 『예수님과‍ 아는 사이인가요?』‍ 그는 아니라고 했어요.‍ 세 번이나 부인했죠.‍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제자였는데도,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어요.‍ 예수님이 붙잡혔을 때‍ 사람들은 베드로가 예수님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물었죠. 『당신은…‍ 이 자가 당신 스승이오?』‍ 그런데 그는 아니라고 했죠.‍ 세 번이나 부인했어요.‍ 예수님은 알고 계셨지만‍ 그를 탓하지 않으셨어요.‍ 그건 마음의 잘못이지‍ 진아의 잘못이 아니니까요.‍ 우리 마음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습관이에요.‍ 예를 들어‍ 사업을 한다고 치면, 다른 누군가에게 사업을 배우는데, 그 사업에는‍ 속이고 거짓말하는 것도‍ 포함돼 있어요.‍ 그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고‍ 아무것도 몰라서‍ 다른 사람에게‍ 배워야 하니까‍ 계속 그렇게‍ 속이게 되는 거죠.‍ 그의 진아는 그런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않거나, 애초부터‍ 안 할지도 몰라요. 바로 그게‍ 습관이 작용하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가르침을 부지런히‍ 공부해야 하는 거예요.‍

걱정할 필요 없어요.‍ 지금 여러분이 진심이고‍ 진정으로 해탈하고 싶고‍ 자신의 지혜를 알고 싶다면‍ 영적 수행을 하세요.‍ 앞으로의 일은‍ 두고 보자고요. 알겠죠?‍ 계속 수행한다면, 여러분에게도 좋은 일이고‍ 나도 기쁠 거예요.‍ 그러지 못한다고 해도, 내가‍ 여러분을 죽이진 않아요.‍ 여러분을 되찾기 위해 내가‍ 더 열심히 해야 할 뿐이죠.‍ 내가 내면으로 여러분에게‍ 수행하라고 일깨워 줄‍ 방법을 찾아서 다시 이 길로‍ 이끌어줄 거라는 거죠.‍ 여러분이 수행하지 않고‍ 밖에 나가서‍ 무모한 일을 하거나‍ 계율을 어기거나‍ 죄책감을 느끼면서‍ 새 업을 많이 짓게 되면‍ 내가 더 힘들어지거든요.‍ 업의 과보가 닥치면 여러분은‍ 큰 고통을 받게 될 텐데‍ 그럼 나도 약간 고통을 받죠.‍ 그뿐이에요.‍ 아무도 여러분을 탓하거나‍ 위협하거나 거부하지 않아요.‍

다만 우리가 수행을 잘하면‍ 현재의 삶도 편안해지고‍ 사는 게 천국 같을 거예요.‍ 천국을 보기 위해 죽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어요.‍ 청정하고 순수하다면‍ 밤에 아주 편안하게‍ 푹 잘 수 있을 거예요.‍ 영적 수행을 하면 행복해지고‍ 모든 일을 빨리하게 되고‍ 마음이 이완되고‍ 결단력이 생기고‍ 만족스럽고 충만해져요.‍ 물론 아주 편안하죠.‍ 나도 편안하고‍ 여러분도 편안할 거예요.‍ 하지만 영적 수행을 하지‍ 않으면, 살면서 어려움과‍ 장애를 맞닥뜨리게 되고, 그러면 여러분이나 나나‍ 편안하지 못할 거예요.‍ 그게 다예요.‍ 불편한 일이 생기더라도‍ 다 지나갈 거예요. 하지만‍ 편안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 길을 택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그런 뜻이에요.‍

좋아요. 질문 더 있나요?‍ 없다면, 집에 가도 좋아요.‍ 그리고 비건 쿠키와‍ 사탕도 있어요.‍ 그들을 위해 좀 준비해‍ 놓았나요? 그래요?‍ 아니군요. 질문 있나요?‍ 없군요. 좋아요. 그럼…‍ 난 위층에 올라가서‍ 새로 입문한 우리 제자들을 돌볼게요.‍ 질문 더 있나요? 없죠.‍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공덕이 적은 것 같아요.‍ 나를 보면‍ 수행하고 싶어하고‍ 내 강연을‍ 듣는 걸 좋아하죠.‍ 하지만 내가 떠나고 나면‍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조금 나약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가끔씩‍ 여러분을 만나러 오는 거예요.‍ 여러분이 수행하도록‍ 격려해 주려고요.‍ 하지만 내게는 힘든 일이죠.‍ 여행을 하려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하거든요.‍

(스승님, 저희가 비건인데‍ 다른 사람들과 외출해서‍ 비건이라는 걸 깜빡하면‍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그걸 잊고 비건이‍ 아닌 음식을 먹을 수 있죠?‍ 매일 야채를 사서‍ 냉장고에 넣어 두잖아요.‍ 그러니 꺼낼 수 있는 건‍ 두부나 글루텐 같은 것‍뿐인데 어떻게 비건 음식을‍ 먹는 걸 깜빡할 수 있죠?‍ (저희는 비건이지만…‍) 비건을 해오고 있으니‍ 전혀 문제없어요.‍ (혹시 잊어버릴까 봐요)‍ 아니요. 당신은 어른인데, 비건 음식과 (동물주민의)‍ 고기를‍ 구분할 수 없다고요?‍ 뭘 잊어버린다는 거죠?‍ 여러분은 너무 순진해요.‍ 고의로 (동물주민의)‍ 고기를 먹는 거라면‍ 그냥 그렇다고 인정해요.‍ 알면서 그러는 거잖아요.‍ 영적 수행을 해서‍ 공덕을 쌓고‍ 천국에 가고 싶어 하면서도‍ 여전히 (동물주민의)‍ 스테이크를 포기하지‍ 못하는 거죠.‍ 그리곤 온갖 핑계를 대죠.‍ 형편없군요. 여기요!‍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거요. 여러분이 나를‍ 잘 볼 수 있도록 높은 곳에‍ 앉아 있지만 사실 불편해요.‍ 미안해요.‍ 뭐라고요?‍ 뭐라고 했나요?‍ 손을 드세요. 여기요.‍ 오! 아주 좋아요!‍ 당신이요. 당신 거예요.‍ 그에게 돌려주세요.‍ 2개 받았다면 당신 거예요.‍ (아직 못 받은 사람들은‍ 손 들어보세요.‍ 아직 못 받은 사람이요)‍ 충분해요.‍ 많이 있어요.‍ 아니면 여기 와서 받으세요.‍ 더 가까이 오세요. 난…‍ (받은 사람은 뒤로 가세요)‍ 받았나요? 이리 오세요.‍ (받은 사람은 뒤로 물러나고‍ 못 받은 사람은‍ 앞으로 나오세요)‍ 오. 여러분, 조심하세요.‍ (스승님, 사과 하나‍ 더 주시면 안 될까요?)‍ 물론, 되고 말고요.‍ 여기 하나 더 있어요.‍ 하나 더요? (감사합니다)‍ 됐나요? 많이 있어요.‍ (받았으면 가세요)‍ (받은 사람은 뒤로 가세요)‍ 됐어요. 됐어요.‍ 무릎 꿇지 말고 일어나세요.‍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자, 여기요. (안녕히 계세요)‍ 독일어 할 줄 알아요?‍ (네, 조금이요)‍ 조금요? (네)‍ (네, 스승님) 그래요?‍

여기요. 모두 부처니까‍ 날 힘들게 하지 마세요.‍ 여기요. 말썽꾸러기 부처님.‍ 여기요. 여러분은‍ 자신이 부처라는 걸‍ 진정 이해하지 못하고‍ 날 힘들게 하는군요.‍ 이리 오세요. 이리 오세요.‍ 됐나요? (감사합니다)‍ 이리 오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스승님)‍ (정말 감사합니다, 스승님)‍ 좋아요. 네.‍ (정말 감사드립니다)‍ 천만에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여기요.‍ 이리 오렴, 얘들아.‍ 그를 대신해 받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러분은 매번 그녀에게‍ 감사하는군요. 감동했어요.‍ 여기요. 사과 몇 개요?‍ (네 개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충분해요? 4년 동안에 사과 4개?‍ (엄마한테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충분해요?‍ (하나만 더요) 충분해요.‍ (아이들에게 몇 개 줘도‍ 될까요?) 네, 몇 명이죠?‍ (셋이요. 감사합니다)‍ 이제 됐죠.‍ (감사합니다) (하나 더‍ 가져도 될까요? 감사해요)‍ 네. 네. (감사합니다)‍ 더 줄까요?‍

여기요. 그들을 기분 좋게‍ 해 주세요. 여러분의‍ 아이들, 큰 아이들, 아버지의 아이들도요.‍ 그리고 여자아이들도요.‍ 집에 사람이 많잖아요.‍ 여기요. 여기요. 네.‍ 그녀는 가족이 많아요. 여기요.‍ 아니면 뒤에 있는 봉지를‍ 주세요. 충분해요? (네)‍ 충분해요? 아녜요? 그래요?‍ 충분해요?‍ (네. 네)‍ (감사합니다)‍ 당신 부인이 안 보이네요.‍ 여기 왔어요? (네)‍ 그녀가 왔어요? (네)‍ (스승님, 손주들 몫으로‍ 좀 챙겨가고 싶습니다)‍ 몇 개요? (3개면 됩니다)‍ 좋아요.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하나요? 여기요.‍ 난 이제 위층에 올라가서‍ 새 입문자들을 돌봐야겠어요.‍

사진: 『강함도 부드러움도‍ 세월과 함께 사라지니‍ 참된 것은 덧없는 눈으로는‍ 결코 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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