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네, 뭘 원하나요? 일하는 스승이죠. 환영합니다. 누가 새로 왔나요? 정말이요? 방금 왔어요? 새로 왔어요? 여기 온 목적이 뭔가요? 오, 미안해요. 정말로 일하는 스승은 이래요. 일이 진행되는 게 보이죠? (예) 난 미아오리에서 가장 바쁜 보스죠. 가끔 여러분을 볼 수 있어 좋아요. 힘이 납니다. 노동수용소에서 일만 하면 노동수용소 알죠? 그럼 난 미쳐버릴 거예요. 새 소식이나 질문 있나요? 좋거나 나쁜 소식 있어요? 없어요? 다들 좋아 보여요. 그럼 난 일하러 갈게요. 바쁜 것도 괜찮죠.
여러분 괜찮아요? 일 때문에 크게 방해를 받는 건 아니죠? (예) 정말요? 가끔요? 네? 뭐라고요? (다들 늘 너무 시끄럽다고 합니다) 그래요? (전 괜찮습니다) 너무 시끄럽다고 한 사람 손들어 보세요. 여러분이 일꾼들을 방해한단 건가요. 여러분이 시끄러운 거죠? 이리 와요. 서있을 필요. 없어요. 여기 자리 있어요. 이리 와요. 기립 박수한 사람, 이리로 와요. 기립박수는 안 해도 돼요. 그냥 이리 오세요. 난 워킹팀 중 한 사람이죠. 매번 여러분이 올 때마다 … 있을 거예요. 네, 여기 앉아요, 자리가 있어요. 이 앞과 주변에요. 서 있는 건 못 보겠어요. 이리 오세요. 수행자분, 이리 올라와요. 어디나 자리가 있어요.
오, 왜 그래요? 너무 열심히 일해서 그런 건가요? (큰 돌이 제 발에 떨어졌습니다) 돌을 떨어뜨렸다고요? (아뇨 제가…) 돌을 걷어찼나요? 아무 데나 앉아요, 괜찮아요. 아님 거기 앉아요. 괜찮아요. 돌을 찼나요? 그래서 다친 건가요? 어떻게 된 거죠? 당신은… (저희가 돌을 싣고 있었는데 돌이 제게 떨어졌어요) 그 돌이 저절로 발 위로 떨어졌나요? 돌마법이군요. 신통력이 있어요. 많이 안 다쳤어요? 괜찮아요? (괜찮습니다) 부러지거나 했나요? (뼈가 부러진 것 같아요) 뼈가 부러졌어요? (네) 오! 치료받은 건가요? (네)
누가 치료했나요? 누가요? (중국 자매요) 그것으론 충분치 않아요. 의사를 불러 당신을 봐주라고 할게요. (네) 내일 엑스레이를 찍으러 갈 거예요. 그럼 깁스를 하게 되겠죠. 그게 좋아요. 오늘 밤엔 올림픽에 나가지 마세요, 알겠죠?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첸이나 홍 있어요? 나중에 내 강연이 끝나면 닥터 첸을 찾아가세요. 통이 아니라 닥터 첸이요. (네) 그에게 이 사람을 봐달라고 하세요. 뼈가 부러졌는지. 만일 그렇다면 내일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야 해요. (네)
그를 잘 돌봐주세요. 알겠어요? (예) 오늘 병원에 갈 수도 있어요. (네) 오늘 데려다 줘야 할 지도 몰라요. (예) 어쩌면 오늘 당신을 병원에 데려가야 할 지도 모른다고 했어요. 입원은 안 해도 될 거예요. 그렇죠? (예) 입원하는 게 좋아요? (전 여기 있겠습니다) 일은 하지 마세요. 침대에 누워 있을 좋은 핑계죠. 주변에 예쁜 간호사도 많고요. 비전이 좋죠. 설령 명상을 해도 그런 비전은 못 보죠. 내 제안을 고려해 보세요. 내가 당신을 위해 아무것도 안 했다고 말하지 말고요.
또 부러진 사람 있나요? 영혼이나 다른 게요. 괜찮아요, 여러분 모두 괜찮은가요? (예) 여기서 여러분을 보니 좀 더 일찍 보러 오지 않은 게 약간은 죄책감이 들어요. 내가 오면 정말로 좋아하며 날 반기니까요. 내가 유명한 영화배우라도 된 듯이요.
내가 일하고 있을 땐 가끔씩 잊어버리곤 해요. 내가 잘 잊어버리는 거 알잖아요. 그거 알아요? 호주 일 기억나요? 순회강연 도중이었죠? 강연을 완전히 잊어버렸죠. 2시간이나 늦게 갔어요. 그리고 어제 밤에 우린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제자들 가운데 한 명이 상기시켜줬죠. 『한국 서울에서도 그러셨어요』 난 『언제요? 그런 적 없어요』 했는데, 그녀는 『그러셨어요』 했죠.
오후 강연인가 그랬는데 내가 정말 피곤해서 『좋아요. 잠깐만 쉴게요』라고 했거든요. 그러곤 3시간가량 쉬었죠. 그녀가 말하길 강연은 2시에 시작 예정이었는데 난 4시에 나타났어요. 난 말했어요. 『왜 날 깨우지 않았나요?』 그녀는 말했죠. 『모두가 오르락 내리락 했지만 코를 골고 계셨어요』 오! 너무 창피했어요. 난 내가 코를 골았는지 몰랐어요. 자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겠어요?
난 쉬어야 한다고 했죠. 정말 피곤했거든요. 난 쉴 때 확실히 쉬죠. 어설프게 하지 않아요. 사람들은 내게 물었죠. 『스승님, 그런 순간에 어떻게 주무실 수 있죠? 다른 스승들은 강연 직전 며칠 밤 동안은 잠을 못 이룬다는데요』 토요일 밤의 열기 공포증 때문이죠, 알죠? 무대 공포증이라고도 하죠. 적어도 그들은 하룻밤 정도는 잠을 못 이루겠죠. 강연 전날 밤에요. 『어떻게 항상 그렇게 주무실 수가 있죠?』 난 말했죠. 『모르겠어요. 정말 피곤하면 어디서든 잡니다』 난 잊어버렸어요. 일할 때도 난 잊어버리죠.
그때 난 알고 있었죠. 난 일하면서 생각하길… 난 시간도 확인했어요. 그 때가 약… 8시가 약간 넘었었죠. 난 말했죠. 『아직 40분이 남았으니 다른 일을 좀 더 할 수 있겠군. 그리고 나서 그들을 보러 가면 되겠네. 저 밑의 사람들에게 알리기 전에 약 20분 정도 시간이 있어. 8시45분쯤 모이라고 하고 나는 9시에 나가면 되겠지』 하지만 내가 다시 시계를 봤을 때는 벌써 9시 5분이었어요. 여러분 모두 이미 집으로 갔겠다 싶었죠. 간 사람 있나요? 없어요? 깊은 삼매에 들었었군요? 정말요? 힘이 나네요.
부처가 된 이는 없나요? 왜 웃는 거죠? 부처 사업은 아주 진지한 일이에요. 농담이 아니죠. 아직 부처가 못 됐어요? 그렇게 오래 걸려요? 뭐라고요? (모두가…) 아직 아니라고요? 뭐요? (모두가 부처입니다) 모두가 부처라고요? 『아미타불』 그럼 왜 다들 거기 바보처럼 앉아있나요? 왜 나처럼 부처가 아닌 사람 말을 듣고 있죠? 눈에 문제가 있나요? 지혜안이 열렸으니 그 눈은 필요. 없나요? (다래끼 났어요) 여기서요? (눈 다래끼요, 눈 다래끼가 났답니다) 다래끼요? (네) 뭐죠? 일본인이 있나요? 아니면… 아녜요. (약간 감염이 된 겁니다)
감염이요? 여기서요? 여기서요, 아님 집에서요? 어디서요? 미아오리요? 왜죠? 뭔가를 했나요? 일하거나 했나요? 거기 통역인 있어요? 거기서 말하면 통역인이 내게 말해줄 거예요. 뭐가 문제죠? (모르겠습니다) 상태가 안 좋나요? (약간 안 좋을 뿐입니다) (약간 안 좋답니다) 약간 안 좋아요? (예) 네, 당신도 함께 데려가죠. 오! 환영해요. (그녀 눈에 이상이 있어 제가 치료를 해줬습니다. 눈 다래끼 아시죠?) 네. (눈 주위가 약간 감염됐어요) 심각한가요? (그다지 심각한 건 아닙니다 서울 집에서 처치를 했었답니다) 이미 증상이 있었군요. 여기서 생겼다고 했는데요. (그녀가 잘못 알아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네. 「여기」라고 했는데 의미가 약간 다를 수 있죠.
(제가 그녀 눈에 항생제 연고를 발라줬습니다) 그거면 되나요? (그러면 될 것 같습니다) 네. (제가 그녀에게 항생제 연고를 줬거든요) 그녀는 여기서 얼마나 머무나요? (그녀는…) 얼마나 더 머물 거죠? (1주일 더 머물 겁니다) 오, 그럼 안과에 가는 게 낫겠어요. 심각한 것 같나요? (그렇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당신은… 안과 의사가 아니잖아요. 「선」 의사죠. 치과 의사요! 그 둘은 위치가 서로 약간 달라요. 치아와 눈은 다르게 치료하죠. 내가 어쩌겠어요? 그녀는 웃겨요. 네, 나중에 그 의사가 보면 좋겠어요. (알겠습니다) 그는 소아과 의사예요. 아가들을 위한 의사요. 하지만 아마 눈에 대해 좀 알 겁니다. 눈은 아주 부드러워서 아기 같으니 아마 알겠죠.
당신은 방금 도착했나요? (며칠 전에요) 며칠 전에요? 당신을 전혀 못 봤는데요. (저기 서 있었습니다) 오, 통역을 했군요. (통역자가 많네요) 오! 하지만 다른 남자요. 그는 거기 없나요? (그는 이 주변에 있습니다) 알겠어요. 그녀는 막 도착했군요. 당신은 곧바로 그녀가 일하게 하고 거기 앉았네요. (그녀가 자원했습니다)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요. 그녀가 자원했어요? (예) 정말요? (전 말 안 했어요) 됐어요. 상관없어요. 그건 여러분 일이죠. 한국 사람들 일이에요.
좋아요. 그러니 나중에 그 의사가 오면 저 두 사람에게 치료가 더 필요한지 봐 달라고 하세요. 만일 그가 모른다면 그냥 모른다고 하고요. (네) 의사라고 해서 모든 걸 다 아는 건 아니죠. 의사가 어떤지 알죠.
왜 웃나요? 여러분은 웃겨요. 다들 아주 웃겨요! 완벽한 영어로 말해도 여러분은 항상 날 비웃죠. (지금은 괜찮은 것 같아요) 뭐가 잘못됐나요? 네? 내가 틀리게 말했나요? (아뇨) 맞게 말했죠. 네, 물론이죠. 불평이 더 있나요? (없습니다) 물론 그래야죠. 그럼 괜찮아요. 사람이 늘었는데도 음식이 충분한가요? (예) 사실 난 여러분 모두를 이렇게 한꺼번에 모이게 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내가 이곳에 얼마나 오래 머물 수 있을지 알 수 없어요. 때로는 내가 더 오래 머물고 싶어도 어떤 불안정한 일이 생기거나 다른 곳이 날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난 떠나야 합니다.
내가 확실하게 아는 건 이번에 내가 한달 반 동안 있을 거란 것이죠. 이번 달 중순까지요. 내가 더 오래 있게 되면… 여러분도 있어도 됩니다. 난 상관없어요. 음식이 충분한 이상 괜찮습니다. 문제없나요? (예) 정말요? 내게 말해줘야 해요. 음식이 충분해요? (예)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충분하고도… 하루 두 끼만 먹으니까요. 충분한가요? (예) 두 번 이상이요? (예) 세 번이요? (예) 중간에 먹나요? (예) 괜찮습니다.
스님들이 하루에 두 번만 먹는다고 속지 마세요. 아녜요. 그들은 비건 간식을 먹어요. 그들은 용돈이 있어서 여분의 음식을 사죠. 그래서 비건 간식 같은 걸 식간에 먹습니다. 게다가, 부엌에는 영양가 많은 공짜 비건 음식이 잔뜩 있죠. 여기서도 먹나요? (예) 가령… (여지요) (여지, 쌀, 망고요) 오, 여지하고 망고는 달라요. 그건 과일이죠. 음료가 있는데 영양가 많은 음료예요. 비타민 음료나 미네랄 음료 같은 게 많아요. 그런 음료들 알아요? 참깨 가루와 통밀 가루 같은 걸 한데 섞어놓은 겁니다. 그들은 그걸 『여덟 가지 귀한 재료』라고 부릅니다.
그걸 뜨거운 물이나 찬물에 타서 마시는 겁니다. 어느 주방에나 항상 있는 거죠. 출가자들 주방에요. 아마 여러분들 주방에도 있겠죠. 밖에 있나요? 맘껏 드세요. 뭐든지 다 가져가서 드세요. 가능한 만큼 많이요. 알겠죠? 네? 미국에선 이렇게 광고하던데… (무한리필) 『무한리필』 먹을 수 있는 만큼 먹고 마실 수 있는 만큼 마시죠. 하지만 지난번에 내가 듣기론… 못 알아들었나요? (네) 『무한리필』 『무…한…리…필』 미국엔 그런 식당들이 있어요.
메뉴는 없고 뷔페 카운터 같은 게 있고 차거나 뜨거운 음식들이 많이 있죠. 그곳에 가서 먹고 싶은 만큼 먹고 5달러만 내면 됩니다. 나도 한군데 가봤어요. 거기…중국 식당은… 근데 셀프 서비스이고 양껏 먹을 수 있죠. 하지만 일정한 금액만 지불하면 돼요. 많이 먹든 적게 먹든 각자 알아서 하는 거죠. 가격은 똑같고 저렴해요. 5달러든 10달러든, 가격이 얼마든 그것만 내죠. 나도 한군데 가봤어요. 내가 이야기 했던가요? 내가 말 안 했나요? 중국어로도 안 했나요? 한군데 가봤는데 그렇더라구요. 밖에 『무한리필』이란 표지가 있었어요. 그건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는 뜻이죠. 넣을 수 있는 만큼 넣는 거죠. 추가 비용은 없어요. 알죠? 5달러만 내면 됩니다. 5달러요.
하지만 안에 이런 안내문이 있죠. 『너무 많이 가져가서 다 먹지 못하면 「벌금」이 있습니다』 벌금이요. 얼마를 남기면 벌금으로 1달러를 내야 한다든가 하는 식이죠. 하지만 모든 식당이 똑같지는 않을 겁니다. 똑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여러분 괜찮아요? 지난 번에 내가 듣기론… 그들이 말하길 여러분을 위해 따로 요리를 하는데 여러분은 항상 중국인 코너를 쳐다보고… 작업 팀 쪽이요. 뭐 다른 게 있나 보러 가서 그쪽 것도 먹는다고요. 그래서 작업 팀이 오면 먹을 게 없다는데 사실인가요? 아마도 여러분이 몰라서 그랬거나 언어 문제겠죠. 그렇죠? 『그게 중국인들 것인지 내가 어찌 알겠어요?』 음식은 아무 말이 없죠. 나중에 내가 말했죠. 『그럼 음식을 아래로 가져와서 거기서 먹도록 해요』 먹는 시간대가 다르니까요.
가끔 일이 너무 많으면 제 시간에 못 먹죠. 그럼 그들은 나중에 먹죠. 그러면 거기 놓여있는 음식이 외국인 「걸신」들을 유혹합니다. 걸신이요. 하지만 왠지 여기선 음식이 맛있지 않나요? 그렇죠? (예) 그러길 바라요. 여러분에게 여기 방식이 익숙하지 않을까 염려가 돼서요. 자원해서 서양 음식을 요리해도 돼요. 싫어요? (예) 왜요? 그럼 괜찮나요? 그래요. 여러분이 괜찮다면 좋아요. 네. 그게 문제가 덜할 거예요. 사실 이런 날씨에 불하고 씨름하는 건 전혀 재미있지 않아요. 너무 덥죠. 모두 땀을 뻘뻘 흘려요.
하지만 요리하는 이들은 정말 헌신적이에요. 사랑으로 요리해요. (예) 그들이 이곳에 하루만 있든 아니면 매일 여기서 요리를 하든 그들은 정말 헌신적이죠. 그들 자신도 먹는 걸 좋아하니까요. 그들은 동료 의식을 느끼는 겁니다. 어쨌든, 여러분이 정말 이런 음식을 못 먹겠거든 하루나 이틀 정도 시간을 잡아서 직접 요리해도 돼요. 직접 맛있게 요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