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신을 기억하는 심란만으로 영혼은 몸을 떠나 올라갑니다. 집중이 완전해지면 자세를 바꿀 필요나 8~10시간 동안 화장실에 갈 필요성도 느끼지 못합니다. 다양한 법문을 수행한 성인들은 오직 첫 단계까지 갑니다. 심란(계속 신을 기억함)이 최고입니다. 내 경험에서 나온 말입니다.
많은 이슬람교 제자에게 나는 디얀(명상)이나 둔(음류)을 가르치지 않고 심란(계속 신을 기억함) 수행만을 가르쳤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마음과 영혼을 집중해 위로 올라갔습니다. 심란이 완전해지면 (내적 천국의) 소리를 안에서 듣습니다. 몸의 절반이라도 (흐름에서 물러나) 비울 수 있다면 안에서 (내적 천국의) 빛을 볼 겁니다.
나는 이런 취지의 편지를 수백 통 받았습니다. 나의 법문은 실용적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행하고 어떻게 느끼는지 보기 위해 오직 심란만을 가르쳤지만, 그들은 올라가서 직접 경지를 봤습니다. 몇몇 사람을 이것을 거부했고, 말하자면 그들은 들은 것만 보았습니다.
내면에 들어간 후에도 해, 달, 별에 대한 명상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들은 외부뿐 아니라 내면에도 있는 요소입니다. 아쉬트달 까말(여덟 잎 연꽃)에 도달할 때까지는 진정한 디얀, 즉 스승의 형상을 명상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초보 단계에는 치타(마음)와 니랏(보기)이 작용합니다. 진정한 니랏은 높은 곳에서 개발됩니다.
울리지 않은 음악인 아나하트 샤브드는 물질과 마음의 영역까지만 갑니다. 삼계를 건넌 후에 참된 샤브드를 듣습니다. 영적 수행의 세 단계에서 첫째가 심란입니다. 심란의 도움으로 몸의 아홉 개 문을 떠나야 합니다. 해와 달을 지나간 후에는 주의를 집중할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오직 디얀의 도움으로 거기에 머물 수 있지요.
그 후에 올라가려면 (내적 천국의) 소리, 즉 샤브드가 필요합니다. 참 샤브드는 넷째 단계 투리야 파드에서 시작해요. 온 우주를 만든 힘이 샤브드입니다. 죠티(신의 빛)와 샤브드는 별개입니다. 호흡 요가를 수행하든 샤브드 요가를 수행하든 죠티는 저절로 옵니다. 깨어 있는 상태에서 영혼의 중심은 두 눈 뒤에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어쩌다 언덕 중간에 있는데 위로 올라가고 싶다면 왜 내려가야 하나요? 당신은 영혼의 집중이 시작되는 곳에서부터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당신이 닐 차크라(마음의 장막)을 지나면 빛을 볼 것입니다. 그것은 천 개의 빛이 있죠. 빛이 있는 단계엔 열 개의 소리가 있습니다. 영혼엔 보고 듣는 두 개의 능력이 있습니다.
샤브드는 바르나트마크과 둔야트마크 두 가지입니다. 쓰거나 읽거나 말하거나 발음할 수 있는 것은 바르나트마크입니다. 우선 혀로 만드는 소리가 있고, 그다음에 목구멍에서 울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마음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수행자가 프라나(생명력)의 도움으로 「배꼽」 중심에서 만든 소리지요.
이 소리들은 집중에 도움이 되지만 그것뿐입니다. 영혼이 아홉 문을 빠져나와 해와 달을 건너 그 너머로 가야 합니다. 빛은 샤브드로 인해 존재합니다. 샤브드가 없으면 죠티, 즉 빛이 없습니다 이 빛은 아한카르(자의식)과 섞여 있습니다. 브람(2세계) 정상까지 마음은 영혼과 함께 갑니다.
당신은 해와 달을 지나간 뒤에 스승을 알아보거나 만날 겁니다. 하지만 스승은 자신이 올라간 곳까지만 당신을 데리고 올라갑니다. 프라나는 필요 없지요. 마음과 영혼만 데리고 올라갑니다. 아트마(영혼)는 사트 로크(５세계)에서만 파르마트마(지고한 영혼)이 됩니다. 지금까지는 당신은 빛의 도움으로 갔습니다. 그 너머는 샤브드의 도움으로 갑니다.
마하 순(짙은 암흑세계)엔 샤브드조차도 없습니다. 완전히 암흑입니다. 어둠의 지역입니다. 타트와(본질)의 죠티(빛)가 있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이 빛은 본질에서 나옵니다. 그래요, 가정에서 가장으로 살면서 많은 것을 성취했기에 나도 기쁩니다. 소멸이 오면 창조물은 브람(2세계)까지 파괴됩니다. 대 소멸이 오면 4세계(소항)까지 파괴되지만 사트 로크(5세계)는 아닙니다.
빛은 기껏해야 2세계 정상까지 올려 주고 그 위는 샤브드(음류)로 올라갑니다. 올라가서 보는 빛은 타트와(본질)의 빛입니다. 샤브드에서 나온 빛이 더 높이 올라갑니다. 본질엔 자체의 빛이 있지만 진정한 빛은 더 높은 곳에서 만납니다. 문제는 당신이 지금 840만 세포의 큰 감옥에 갇힌 것입니다. 인간의 삶조차 행복할 수 없습니다. 감각의 쾌락은 적고 잠시뿐입니다.
게다가 모두가 자신의 문제와 슬픔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딸은 과부이고 누군가의 아들은 과부를 남기고 떠났으며, 어떤 이는 빚더미와 온갖 불행에 신음합니다. 핵심은 우리가 그 대양의 물 한 방울이며, 우리는 대양으로 돌아가 합쳐져야 한다는 겁니다. 무량겁 동안에 우리는 이 감옥에서 썩고 있습니다.
이제 세상의 다른 일에 관심을 가지듯이 매일 몇 시간씩 이 수행에도 전념합시다. 손해 볼 게 있나요? 게다가 이것은 죽을 때 뒤에 남겨두지 않고 가져가는 재산입니다. 당신이 장막을 뚫고 올라가서 그곳에서 즐기는 지복에 비해 이 세상의 쾌락은 매우 낮고 거칠어 보입니다. 사실 그것은 내면의 지복과 비교하면 구식 변소와 같습니다. 그것은 살 수 없고 구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열심히 수행해 몸에서 물러나 (의식을 돌려서) 위로 올라가면 그것을 얻을 겁니다. 그것은 당신 유산이며, 당신을 위해 보관 중입니다. 이 기쁨은 모든 세속의 쾌락보다 더 큽니다. 이제 생각해 보세요. 진정한 자기 임무를 한 적이 있습니까?
내면의 소리가 들리죠. 이 소리의 근원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자비로운 존재인 신이고 다른 하나는 부정적인 힘입니다. 소리를 바로 받아들이지 말고 먼저 말하세요. 「내 앞에 모습을 보이세요. 당신은 누구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