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자아와 이원성
그러한 무질서와 무능을 개인은 받아들이며 또한 많은 위대한 영혼도 일시적 통로나 더 폭넓은 존재로 들어가기 위한 대가로 이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인간 진보의 올바른 목표는 새로운 진리의 질서와 우주의 생명 물질에 대한 능력이 보다 정의롭고 강력한 작용으로 표현될 수 있는 더 폭넓은 존재의 법칙을 통해 언제나 효과적이고 통합적으로 재해석해야 한다.
감각은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여긴다. 감각엔 그것이 존재의 중심이며 생명의 움직임은 잘못된 인식 위에 배열되나 진실은 이와 정반대이다. 하지만 감각의 인식에 올바른 가치를 놓는 합리적이고 질서 있는 지식의 중심을 새로운 개념으로 만드는 과학이 없다면, 그 발견은 별로 소용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정신 의식에서 신은 개인의 자아를 중심으로 움직이며 신의 모든 일과 방식을 우리의 이기적인 감각과 감정, 개념으로 판단하며 사물의 진실에 대한 왜곡과 전도에도 불구하고 정신 의식은 여전히 인간의 삶과 진보의 특정한 발전에 유용하고 실제로 충분한 가치와 이해를 얻게 된다.
그것은 우리가 관념과 행동의 특정한 질서 속에 살면서 유효한 사물에 대한 경험을 대략적이며 실용적으로 체계화한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삶과 지식의 마지막이자 최고인 상태를 대표하진 않는다.
『진리는 길이며 거짓이 아니다』
진리는 신이 자아를 존재의 중심으로 보고 도는 것이 아니며 자아와 그 이원적 견해로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신은 그 자체로 중심이며 개인의 경험은 오직 보편적이고 초월적인 관점에서 그것을 알게 될 때 참된 진리를 발견한다.
그렇지만 적절한 지식의 기반이 없이 이 개념을 이기적인 것으로 대체하는 것은 오래된 것을 새롭지만 여전히 거짓이며 독단적인 생각으로 대체하게 하고 올바른 가치의 고정된 무질서 대신에 폭력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런 무질서는 종종 새로운 철학과 종교의 잉태로 나타나며 유용한 혁명을 일으킨다. 그러나 진정한 목표는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지식으로 올바른 중심 개념을 분류할 수 있을 때만 달성되며 그럴 때 이기적인 삶을 바꾸고 바로잡으며 모든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다.
그때 우리는 새로운 질서를 갖게 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 누리는 생활을 보다 신적인 삶으로 대체하게 하고 우주의 생명 물질에 대한 우리의 능력을 더 신성하고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인간 정수의 새로운 생명과 힘은 필연적으로 사물을 생각하는 우리의 방식, 신적 존재의 본질을 해석하는 위대한 진리의 깨달음에 기초해야 한다.
그것은 자아의 포기, 그릇된 견해와 그릇된 확신의 포기를 통해, 그것이 일부에 속하는 전체성과의 올바른 관계와 조화, 그리고 그것이 내려온 곳을 초월하고 진리와 자신의 관습을 뛰어넘는 법칙에 대한 완전한 자기 개방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
그러면 진리를 성취할 것이며 그 법칙은 구원이 될 것이다. 그 목표는 사물에 대한 이기적 관점이 낳은 그런 가치를 버리는 것이며, 그것의 정점은 한계와 무지, 죽음, 고통과 악을 초월하는 것이 돼야 한다.
초월과 버림은 삶의 조건이 현재 우리의 이기적인 가치관에 필연적으로 얽매여 있다면 이곳 지구에서, 우리 인간의 삶에선 불가능하다.
만일 생명이 본질적으로 개별적 현상이며 보편적인 존재와 강력한 생령의 숨결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면, 만일 그 접촉에 대한 개인의 반응인 이중성이 단순한 반응이며 또한 모든 생명의 본질과 조건이라면, 만일 한계가 우리의 마음과 몸을 형성하는 물질의 분리할 수 없는 본성이며, 죽음의 붕괴가 우리 삶의 처음이자 마지막 상태이며, 그것의 끝과 시작이고, 쾌락과 고통은 모든 감각의 이중적인 성질이고, 기쁨과 슬픔은 모든 감정의 빛과 그림자이며, 진리와 오류는 모든 지식이 영원히 오고 가야 하는 양극이라면 초월성은 모든 존재를 넘어선 열반에서 인간의 삶을 포기하거나 이 물질 우주와 전혀 다르게 구성된 다른 세상인 천국에 가야만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