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디 카르멘 씨와 함께 그녀의 저서 『호모 아힘사: 우리는 실제로 누구이고 어떻게 세상을 구할 것인가』가 던지는 중요한 메시지를 다시 논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어느 쪽이든 축산업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명백하게 이 산업에서 죽어가는 수십억의 동물에게 끔찍한 파괴를 일으키고 있어요. 그러니 아주 간단하죠. 축산업을 없애는 것이 이 모든 것을 되돌리는 핵심이며 이를 통해 강과 공기가 깨끗해지고, 아름다운 지구의 숲이 살아나며, 지구가 늘 지니고 있던 치유력을 되찾게 하고, 동물들이 돌아갈 터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월드워치연구소는 다음과 같이 경고합니다. 『동물 고기에 대한 인간의 욕구는 현재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거의 모든 주요 범주의 환경 파괴인 삼림 벌채, 침식, 담수 부족, 대기 오염 및 수질 오염,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손실, 사회적 불공평, 공동체의 불안정화 및 질병 확산의 원동력입니다.』
그리고 2부는 행복과 희망과 믿음이 가득 담겨 있는 부분인데, 바로 『어떻게』입니다. 어떻게 호모 아힘사로 뛰어넘을까요? 어떻게 하면 가족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 모든 존재, 모든 자연을 향한 보편적인 사랑을 우리 마음에서 깨워낼까요? 저는 사람들이 다들 일종의 깨달음을 얻고 있는 것 같아요.
2011년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어찌하여 사랑이 유일한 해결책인지 언급하셨습니다. “모든 종류의 사랑은 좋은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해 우리와 사랑하는 이들, 주변 사람들을 보호합니다. 그래서 우리 각자가 주변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이를 가족에서 좀더 확장하여 충분히 사랑을 베푼다면 이는 우리의 생존에 가장 큰 위협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사랑의 힘을 100% 보충할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요. 윌 터틀, 매들린 터틀과 저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매일 정오에 『자비로움이 곳곳의 모든 존재를 위해 지구를 에워싸고 있다』는 기도를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건 이 놀라운 에너지로 지구를 채우는 것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