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라트 (영혼이 보는 능력)이 발달하지 않으면 평생 소리를 듣더라도 진정으로 진보할 수 없습니다. 수라트(영혼이 알고 듣는 능력)과 니라트는 훌륭한 두 특성입니다. 니라트를 개발하지 않으면 평생 소리를 듣더라도 장막은 걷히지 않습니다. 큰 노력을 들일 수 없더라도 마하트마나 깨달은 영혼을 사랑하도록 노력하세요. 성자나 마하트마를 잠잘 때나 깨어서도 참으로 사랑한다면 항상 생각하겠지요. 죽은 후엔 어디로 갈까요? 당신이 계속 생각했던 사람이 머무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 힌두 경전의 의견이기도 합니다.”
“제자는 스승을 향한 사랑과 헌신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지 게으르면 안 됩니다. 스승을 만나 입문하면, 바얀 (신을 끊임없이 생각함)을 열심히 수행하며, 사크칸드 (영적 5세계)에 가는 것이 그의 의무입니다.”
“누구도 살아 있는 스승만큼 제자를 도울 수는 없다고 나는 주장합니다. 이런 시구를 알 거예요: 『누가 라마나 크리슈나보다 더 위대할까? 그러나 그들도 구루를 모셔야 했으니 삼계의 주인인 그들도 구루 앞에서는 머리를 숙이고 공손히 서 있네』 신은 우리 안에 계시며, 그분의 하인 중 하나가 (그야말로 주님의 다르샨을 바라며), 앉아서 명상하는 것을 볼 때 무심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아니죠. 하지만 베일에 가려졌다면 마음이 아직 순수하지 않음을 알아야 하죠.”
“내면에서 본 것을 말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게 있어서 다 말할 수 없어 아쉽지만 구루가 도와주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구루의 도움으로 가장 불가능한 성취도 가능해집니다.”
“캄과 크로드(정욕과 분노)를 정복해야 정말 용감한 거죠. 이건 적지 않은 성취입니다. 예부터 많은 리시와 무니가 이 전투에서 졌습니다. 그릇을 계속 깨끗이 닦으며 아무것도 담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다시 말해, 구원과 해탈의 길은 「캄과 크로드」를 피할 뿐만 아니라 나암 바크티에 헌신하는 데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내면에 온 세상과 우주와 신이 있지만 나암을 헌신적으로 수행할 때 비로소 이를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