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한 달 전부터 러시아에서는 다양한 산업, 특히 에너지 분야 출신의 엘리트 계층에서 최소 18명이 사망했습니다.
루크오일은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기업으로 세계 석유 생산량의 약 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불과 8일 만인 3월 3일 이 회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 입장을 밝혔고, 5월 8일, 이 기업의 전 최고 관리자이자, 이사회 위원인 알렉산더 수보틴 씨는, 모스크바 북동쪽 도시, 미티시의 어느 무당의 집 지하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더욱 불가사의한 건, 9월 1일 라빌 마가노프 회장이 모스크바의 센트럴 병원의 6층 창문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된 사실입니다. 러시아 텔레그램 체널인, 제너럴 SVR은, 마가노프 씨가 창밖으로 던져지기 전에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스프롬의 기업 보안 통합해결센터(UCC)의, 알렉산더 툴랴코프 부국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바로 다음 날인 2월 25일, 그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차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러시아 2대 가스 회사인, 노바텍의, 세르게이 프로토세냐, 전 부회장은 지난 4월 19일 스페인, 요레트데마르에, 있는 자택에서 정원 난간에 매달려 숨진 채발견됐습니다. 53세 부인과 18세 딸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의문의 죽음 목록은 계속됩니다. 등등입니다.
이 러시아인들의, 부자연스러운 죽음에 대한 소식을 접하신 사랑하는 칭하이 무상사(비건)님은 무한한 지혜와 자비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지도자들이 그냥 앉아 손가락만 까닥하며 『이래라, 저래라』 명하는 거죠. 누구든 그들을 반대하면 수감되거나 살해되고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이미 알죠 푸틴의 협력자들 중 다수가, 전쟁에 반대 발언을 했거나, 반대가 아니라, 그저 『종전 건의』만 해도 죽게 됩니다. 의문의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러면 정부에서는, 『자살』이라 말을 하겠죠. 혹은 15층 건물에서 떨어졌다는 식으로 말할 겁니다. 아니면 질병으로 질식사를 했다든지요. 끔찍하죠. 난 이런 뉴스들을 접할 때마다 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