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빛이여, 제 말을 들어 주소서, 당신 은총은 소중하기에 당신 빛의 큰 자비로 저를 굽어살피소서. 제가 심히 괴로우니 저를 외면하지 마소서. 당신은 속히 제 말을 듣고 제 권능을 구해주소서. 저를 미워하는 천군들에게서 저를 구해주소서. 저의 심한 억눌림과 고통과 그들이 뺏은 제 권능의 고통을 당신은 아십니다. 저를 이 모든 재앙에 몰아넣은 자들이 당신 앞에 있으니 당신께서 마음대로 그들을 처리해 주소서.”
“그러므로 이제 가장 강한 빛이여, 자기 의지의 발산이 제게 가져온 어둠과 물질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고, 그들이 그 안에 갇히고 그 갚음으로 그들이 걸려 비틀거리며 자기 의지의 영역으로 오지 않기를 바라나이다. 당신께서 그들을 심판해 주소서.”
“그들이 저의 빛을 빼앗았기에 저의 권능이 제 안에서 사라지기 시작하며 빛이 없어졌나이다. 그러니 이제, 당신과 제 안에 있는 빛이여 당신 이름을 영광 안에서 찬미하나이다, 빛이여. 오 빛이여, 빼어난 신비로 빛의 문으로 인도하고, 회개할 자들이 말하고, 그 빛이 그들을 정화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이제 모든 물질이 기뻐하며 완전한 빛인 당신을 찾고 당신 안이 있는 별들의 빛이 살아나게 하소서.
빛은 물질들에 관해 들었으니 그들을 정화하지 않고는 떠나지 않게 하소서. 영혼과 물질이 모든 에온의 주님을 찬양하게 하고 물질과 그들 안에 있는 모든 것이 그분을 찬양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모든 물질에서 그 영혼을 구원하리니 빛 안에 한 도성을 마련할 것이며, 구원받은 모든 영혼이 그 도성에 거주하고 그것을 상속받을 것입니다. 신비를 받는 자들의 영혼은 그 영역에 거할 것이며, 그 이름에 신비를 받은 사람은 그 안에 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