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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 (채식인)의 세례터: 『요르단강 건너편 베다니』, 2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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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브라질‍ 강연에서, 친애하는 칭하이 무상사(비건)께서는‍ 세례자 요한(채식인)이‍ 준 『세례』가 어떻게‍ 일종의 입문이 될 수‍ 있었는지 설명하셨습니다. ‍성경에 이런 말이 있죠. 『세례자 요한이‍ 물로 세례를 줄 때‍ 예수는‍ 천국에서‍ 새처럼 내려오는‍ 흰빛을 보았다』‍ 일종의 입문이죠. 그게 입문입니다. 여러분이 빛을‍ 보면 깨닫지요. 그게 입문입니다. 물 때문에 일어난 게‍ 아니라 세례자 요한의‍ 힘 때문에 일어난 겁니다.

아랍어 이름 『알‍ 마그타스』로도 알려진‍ 세례터 『요르단강‍ 건너편 베다니』를 방문한‍ 많은 순례자와 관광객은‍ 이곳에 단순한 물질을 초월한 특별한 것이 있다는 데 동의합니다. 이 소중한 장소의‍ 신성한 에너지는‍ 강력하고 감동적인‍ 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크게 세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세례자 성 요한‍ 교회로 알려진‍ 바실리카 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는‍ 후진의 동쪽에‍ 특별한 문이 있는데,‍ 이는 강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이어집니다. ‍두 번째 중요한 특징은‍ 22개의 검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계단입니다. 요르단강 건너편 베다니를‍ 확인하는‍ 세 번째 주요 부분은‍ 망토 예배당의‍ 네 개의 기둥과‍ 독특한 세례 연못입니다. 이는 지구상 유일한‍ 십자가형 세례 연못으로‍ 순례자가 문을 통해‍ 들어와 대리석 계단을‍ 내려오면 강물로 세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강의 경로와‍ 크기가 2천 년간 너무‍ 많이 바뀌어 이 지역은‍ 지금 육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과 마다바‍ 지도 및 초기 순례자들의‍ 기록과 정확히 일치하는‍ 최근의 고고학적 발견들은‍ 모두 알 마그타스를‍ 원래의 세례 장소로‍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15년,‍ 알 마그타스는‍ 유네스코(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오늘 방송을 마무리하며,‍ 1989년 파나마‍ 강연에서 칭하이 무상사‍ (비건)께서 진정한‍ 세례의 의미에 관해‍ 자비롭게 말씀하신 내용‍ 일부를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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