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있으면 천국과는 달라요. 원하는 대로 다 되진 않죠. 천국에서는 원하는 대로 다 돼요. 낮은 천국에서도 다 그렇게 되니 높은 천국에선 말할 것도 없죠. (오) 높은 천국에선 원한다고 하지 않아도 필요한 건 다 생겨요. (오) 전에 말했듯, 그래서 난 때론 인간을 보면 울어요. 이 행성 존재들 때문에요. 그들은 정말 자신을 해치고 있으니까요. 억만장자이면서도 거지처럼 살고 있어요. (네, 스승님) 신의 자녀들이고 만물의 영장이지만 범죄자처럼 살아요.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내가 비건 제품을 판매해서 회사 수익을 남기고 돈을 벌려 한다고 여긴다면 그건 틀렸어요. 우리 비건 회사는 수익이 별로 없어요. 또 직원도 부족하고요. 여러분 형제 하나가 이런 글을 보낸 적이 있어요. 『스승님, 러빙푸드에서 이런저런 곳에 가서 전시회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알고 더 많이 살 거예요』 나는 『좋은 생각이에요. 다만 그렇게 하기엔 직원이 충분치 않아요』라 했죠. (그렇습니다, 스승님) 우리에게 물품을 공급하고 일부 매장에 공급할 정도의 인력뿐이고… 국제적으로는 안 하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모든 걸 관리하기엔 시간이 부족해요. (네, 스승님) 또 품질도 지금처럼 유지되길 바라니까요. 직원을 늘려서 아무나 들어오게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그렇죠) 제품의 품질이나 에너지가 말이에요. (맞습니다)
그래서 그 형제에게 말했죠. 『전 세계에 다른 비건 회사들이 많아요. 그들이 비건 식품을 만들고 있죠. (네) 게다가 지금으로선 우리 회사를 더 키우고 더 확장시킬 여유가 없어요. (네) 시간이 더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죠. 내가 직원들을 뽑고 회사를 직접 관리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시간이 전혀 없어요. 때론 알다시피 식사할 시간조차 없어요. (맞습니다, 네) 일찍 식사하는 게 더 좋죠. 늦게 먹으면 안 좋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맞습니다) 어떻게 하죠? 하루가 너무 바빠요. 정해진 업무시간이 없어요.
어떤 천사들, 어떤 성자들, 무형의 성자들, 승천한 성자들이 『8시에서 5시까지만 일하라』고 하더군요. 난 웃고 나서 말했죠. 『와서 해 봐요. 내 입장, 내 처지가 돼 봐요. 할 수 있는지 해 봐요. 내 팀원들에게 말해 봐요. 프로그램 등도 다 하고요. 처리해야 할 모든 일들, 사건, 사고들을 8시에서 5시 사이에 보내달라고 해 봐요. 그래야 내가 8시에서 5시까지만 일하고 그 이전이나 이후에는 일을 안 하죠. 그런 다음 알려줘요, 해 보고 가능한 방법을 알려줘요』 신께도 청했죠. 『신이시여, 와서 방법을 알려주세요』
이 세상에 있으면 천국과는 달라요. 원하는 대로 다 되진 않죠. 천국에서는 원하는 대로 다 되죠. 낮은 천국에서도 다 되는데 높은 천국이라면 말할 것도 없죠. (오) 높은 천국에선 원할 필요조차 없어요. 필요한 건 저절로 생기죠. (오) 전에 말했듯, 그래서 난 때론 인간들 때문에 울어요. 이 지구의 존재들 때문에요. 그들은 정말 스스로 해치고 있으니까요. 억만장자이면서도 거지처럼 살고 있어요. (네, 스승님) 신의 자녀들이고 만물의 영장이지만 죄인들처럼 살아요. (네)
계속해서 여러 방식으로 벌을 받아요. (네) 나라의 법으로 처벌받는다는 게 아니라 질병으로 고통받고 사업을 하며 골치를 썩고 불운을 겪고 적이나 경쟁자 때문에 힘이 들고 교통사고를 당하고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일하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혹사당하고 그런다는 거죠. 영적 세계까지 잊고요. 신까지 잊어요. 신을 안 믿어요. 너무 바쁘고 물질적 성취에 너무 빠져 있어서 신까지 잊어요. 그래서 신도 안 믿죠. 그건 최악의 죄예요. (네, 스승님)
기도해야 돼요. 부디 세상 사람들 모두 기도하세요. 그래야 마음이 더욱 명료해져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됩니다. 잘 모르겠다면 내 말을 믿으세요. 난 여러분에게 거짓을 말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내가 거짓을 말한다면 신께서 날 벌하실 겁니다. 난 그걸 알아요.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주는 거짓말을 한 사람들은 지옥에서 끝없이 혀가 잘리는 형벌을 받아요. (오) 혹은 현생에서 말을 못 하게 되거나 혀를 잃을 수도 있어요. (오. 맙소사) 처벌은 많아서 뭐가 될지 몰라요. 끔찍한 것 이상이죠. (세상에) 사람들은 몰라서 그렇게 많은 짓을 저지르고 많은 생각을 품고 잔혹한 짓들을 벌이죠. 이런 사실을 알면 감히 못 그럴 거예요. 가능할 때마다 무릎 꿇고 참회하고 신의 용서를 구할 거예요. (네) 그리고 배불리 먹을 수 있든 없든, 입을 옷이 있든 없든 그 무엇에도 개의치 않을 거예요. (네, 스승님)
그래서 모든 출가자, 진정한 승려, 사제들은 그걸 알아요, 느끼죠. 신께서 영감을 주어 그걸 알게 하거나 적어도 이해하게 해줄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소박하게 사는 거예요. 필요한 것 이상을 가지려고 안 하죠. 출가자들은 옷이 두세 벌밖에 없고 (네) 그냥 사람들이 공양하는 음식을 먹죠. 허나 요즘엔 나가서 탁발을 못 하죠. 정부에서 그걸 바라진 않을 테니까요. 그래서 사람들이 사원이나 아쉬람에 와서 공양하게 하죠. 허나 지나친 요구는 안 해요. 필요한 최소한의 것을 받을 뿐이죠. 안 그러면 많이 받을수록 업과 빚이 더 커지니까요, 그럼요. (네. 맞습니다)
예를 들면 부처님처럼요. 그가 성불했을 때 왕들도 모두 와서 그에게 절을 하고 그의 제자가 됐어요. 허나 그는 더 이상의 요구를 하지 않고… 뭐든 그저 필요한 만큼만 주는 것을 받았어요. (네) 부처님은 나가서 탁발할 필요조차 없었죠. (네) 심지어 부친이 국왕이었어요. (네. 맞습니다) 예를 들면 그래요. (네, 스승님) 이 모든 걸 다 알기 때문이죠. 그들은 은밀히 계율을 받아요. 그래서 불교 신자라도… 불교 신자 대부분이 승려가 어떤 계율을 지켜야 하는지 잘 몰라요. 가령 250계가 있죠. (오) 나는… 출가를 했었기에 그 계율을 잘 알죠.
지장보살은, (지장보살이요, 네) 지장보살은 계속 지옥에 머물며 누구든 돕겠다고 했는데… (네) 그는 알았어요. 이 사바세계(속세)의 인간과 모든 존재는 늘 악업을 짓고 죄를 짓는다는걸요. 매 순간 모든 생각과 행위로 악업을 짓는다고 했어요. 여러분도 알 수 있죠. 우리가 호흡을 할 때도 어쨌든 눈에 보이진 않지만 많은 유형, 무형의 존재들이 죽죠. (오) 공기 중의 바이러스나 그런 게요. (네) 그런 공기 중의 요소들과 음식과 관련된 것들도요. 농사짓는 농부들은 때론 지렁이나 벌레, 나비 등을 죽여야 해요. 농약을 치니까요. (네) 또 농약이 아니면 처리하는 과정에서 살생을 하기도 해요. 수확 및 수송 과정에서요. (아, 네) 그 모든 게 업이 됩니다.
그러니 탐욕을 부리는 사람들은 무지한 거예요. 결국엔 자신을 해치는 거니까요. 그럼 죽고 나서 모든 걸 잃어요. 영혼의 자유까지도요. 더 많이 가지고 있고 더 많이 요구할 수 있다고 더 좋은 게 아니에요. 너무 자만하지 말아요. 그런 게 아니에요. 봉사해야 하고 신께 기도해야 돼요.
비건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 신께 기도하세요. 물론 평화를 이루고요.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신을 아는 거예요. 여러분 안에 성령이 거하심을 아는 거죠. 신의 말씀을 알고 내면의(천국의) 소리, 내면의(천국의) 선율, 내면의(천국의) 음악을 아는 거예요. 그건 실제 음악이나 선율이 아니고 신에게서 오는 직접적인 가르침이죠. 그래서 입문 때 그걸 듣고 이후에도 계속 듣게 되는 거죠. 신과 다시 연결이 됐으니까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말씀이 신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이 곧 신이시니라.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네) 그러니 그 말씀이 얼마나 강력한지 생각해 봐요. 여러분이 입문 때부터 매일 듣는 그 말씀이 말이죠.
말이 나온 김에 여러분, 이른바 내 제자들에게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고 싶어요. 관음을 더 하세요. 적절한 비율에 맞춰서요. 관음은 모든 걸 정화하고 모든 것에서 보호해 줍니다. 여러분이 해탈해서 가장 높은 천국에 이르게 해줘요. 그게 바로 신이니까요. 그게 신이에요! 말씀이 신과 함께 계셨으니 그 말씀이 신이니라. 그 말씀이 신이에요. 만물이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지어졌고요. 상상이 돼요? 그런데 여러분은 매일 그 말씀과 접촉하죠. 여러분 제자들은요. (맞습니다, 스승님) 늘 신과 함께하고 늘 신의 은총 안에 있고 늘 신의 지혜, 지성, 창조력 안에 있어요. 무소부재하고 전지전능하죠. 그래서 여러분은 때론 직감력을 발휘하죠. 단순히 직감이 아니라 그 이상이죠. 그래서 모든 걸 알고 앎이 없이 그저 행하게 되죠. 영혼이 다시 힘을 얻어 매일 선행을 하도록 이끌 테니까요. 환상의 마야가 쳐놓은 덫에 빠지지 않고요.
이 세상 모든 건 환상이에요. 진정으로 난 그걸 알아요. 진짜, 정말로 알아요. 그래서 때론 슬퍼져요. 난 그런 꿈속에 있고 싶지 않으니까요. 난 나가고 싶지만 다른 사람들을 차마 두고 갈 수가 없어요. 그들은 아직 그걸 모르고 스스로 자유로워질 수 없고 이 세상이 환상이란 걸 모르니까요. (네, 스승님) 나도 환상 속에 있어야 그것이 환상임을 그들이 알게 할 수 있어요. 그래야 그들이 해탈할 수 있죠. (감사합니다, 스승님) (신께 감사드립니다) 나도 아주 피곤한 일이죠. 솔직히 말해서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곤 말 못 해요. 정말이에요, 그렇진 않죠. 아주 피곤한 일이에요. 함께 갇히니까요. 사람들과 함께 작은 감옥에 갇히는 거예요. 자신은 언제든 나갈 수 있다는 걸 알지만 머물러야 하죠. (네)
좋고 나쁜 뉴스 더 있나요? (오늘은 이상입니다, 스승님. 질문하고 싶은 건 이게 다인 것 같습니다) 다행이네요.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의 축복을 빌어요. 여러분 모두에게 신의 축복을 빌어요. 본부나 외부에 있는 모든 팀원들과 간접적으로 세상을 돕는 모든 일꾼들에게요.
온 세상이 비건이 되고 평화를 이루고 선행을 해서 스스로를 구하고 본인들과 자녀들을 위해 이 행성을 구하길 바랍니다. 세계 평화와 비건 세상, 세상 사람들의 해탈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세계 평화, 비건 세상, 세상 사람들의 해탈이요. 매일 신께 이걸 기도하세요. 그럼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걸 지금, 혹은 적어도 나중에는 얻을 겁니다. 적어도 해탈할 겁니다.
신께 용서를 빌어요. 비건이 되고요. 비건이 되고 나면 남은 선택지는 오직 평화를 이루는 것뿐이죠. (네. 맞습니다) 비건이 되면 누구와도 싸우려 들지 않으니까요. (네) 동물주민마저 사랑하는 데 인간을 사랑 안 하겠어요? (맞습니다, 스승님. 네) 보편적 의미의 사랑이죠. 특정 개인을 사랑하는 것 말고 보편적인 사랑이요. (맞습니다)
좋아요, 내 사랑. 그만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잘 지내세요, 스승님) 인터넷이 되는지 확인할게요, 아니면 뭐든 끝내지 못한 일을 하든지 세상을 위해 명상할 거예요. (네, 스승님) 가야겠어요,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신의 축복을 빌어요. 여러분 모두에게요. 모든 팀에게 감사해요. 행운을 빕니다. 이 행성에 사는 모든 존재들에게 행운을 빌어요. 신이시여, 우리 모두를 용서하시고 축복하소서. 신이시여, 부디 우릴 도우소서,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