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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엔네아드: 아름다움 - 플로티노스(채식인), 2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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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엔네아드 6편에서 ‍우리의 영혼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다루고 ‍내면의 이상적인 형태를 ‍어디에서 찾을지 ‍계속 설명합니다.

‍3장 “영혼은 아름다움을 다룰 ‍특유의 능력이 있습니다. 어떤 아름다운 것이 ‍판단의 대상이 될 때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자신의 감상에서 더없이 ‍확신하는 능력입니다. 아니면 영혼 자체가 즉시‍ 행동하며 자기 안에서 ‍이상적인 형태와 일치하는‍ 것을 발견하면‍ 그 아름다움을 긍정하고 ‍그 결정에서 ‍이 개념을 정확한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소리에서 들리지 않는‍ 화음이 우리가 듣는 화음을 ‍만들고 아름다움을 ‍인식하도록 영혼을 깨우며 ‍다른 유형 안에서 하나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감각적인 음악의 측정은 ‍자의적인 것이 아니라‍ 물질을 지배하고‍ 존재에 패턴을 만드는 ‍원리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감각, 형상, ‍그림자 그림과 물질로 ‍들어온 덧없는 영역에서 ‍아름다움은 눈에 보이는 곳을 꾸미고 황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4장 “그러나 이보다 앞서고‍ 고귀한 아름다움이 있지요. ‍감각에 얽매인 삶에서 ‍우리는 더는 그것을 ‍알 수 없지만 영혼은 ‍감각기관의 도움 없이 ‍그것을 보고 선언합니다. ‍이런 것을 보기 위해선 ‍올라가야 하며 감각은 ‍낮은 곳에 두어야 합니다.”

‍“그러한 것은 영혼의 ‍시각으로 보는 자만이 ‍보며 그것을 보면 ‍기쁨과 경외감이 ‍밀려올 것이며 다른 어떤 문제보다 깊은 ‍고민이 생길 수 있지만 ‍이제 그들은 진리의‍ 영역에서 움직입니다.”

‍5장 “형태도 색도 큰 덩어리도 ‍없으며 모든 것이 ‍영혼을 위한 것이고 ‍그 아름다움은 색채에 ‍있지 않고, 영혼이 거하는 ‍도덕적 지혜와 색채 없는‍ 미덕의 다른 모든 광채에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에게서 찾거나‍ 타인에게서 찬미할‍ 고상한 정신, ‍의로운 삶, ‍절제된 순수함, ‍당당한 얼굴의 용기이며 진지함, 두려움 없이 ‍고요하고 침착하게 ‍나아가는 겸손, 그리고‍ 모든 것을 비추는 신과‍ 같은 지성의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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