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클락은 보호 농장의 다양한 동물 주민들을 촬영하는 데 열정적인 미국 사진작가입니다. “고등학생 때, 친구가 비디오 『미트 유어 미트』를 보여줘서 채식을 했어요. 그 후, 2015년에 남편과 숙식이 제공되는, 동물 보호 농장 투어에 참가했는데 그곳에서는 비건식을 해야 했어요. 저는 진 바우어스의 책을 읽었고, 하룻밤 사이에 비건이 되었죠. 실은 남편도 보호 농장에서 소들을 만나고 나서 비건이 되었어요.”
2017년, 아만다 클락은 『보호농장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육류로 소비되는 동물 주민과 인간의 연결을 이어 나가기 위해, 구조된 농장 동물의 개별 인물 사진을 근접 촬영했습니다.
아만다 클락과 남편 스티브 클락(비건)은 보호 농장을 여러 번 방문한 후, 이러한 자비로운 사업을 구상했고, 구조된 동물 주민을 위한, 비영리 비건 보호 농장인 『히어 위드 어스 동물 보호 농장』을 2018년, 미국 펜실베니아에 세웠습니다. “(보호 농장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비건이 되는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만다 클락은 다양한 동물 가족 구성원들의 모습을 담은 포토 시리즈를 제작해 세상에 공개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동물 주민 개개인의 성격과 취향, 기타 특이점이 보입니다. 이는 우리 인간과 똑같죠! 예를 들어, 염소 주민, 패트릭은 뿔 사이를 문질러 주는 걸 좋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간식을 좋아합니다! 송아지, 루퍼스는 관심받고, 함께 놀고, 목을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대부분의 보호 농장처럼, 일반인도 동물 후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후원금으로 매달 사료값을 충당하기 때문에, 매월 기부금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후원자들에게 사진을 우편으로 보내는데, 그들은 특별 영상도 보고 언제든 우리를 방문합니다.”
히어 위드 어스 보호소는 구조된 200여 동물주민의 사랑의 보금자리입니다. 아만다 클락은 카메라를 통해 동물 개인의 놀라운 본성을 계속해서 담아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