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창세기 1:1 거룩한 히브리어 성경(타나크)] “그러나 그것을 평범한 의미로 설명하려면, 이렇게 설명하십시오: 천지 창조를 시작할 때 땅이 형체도 없고 공허하고 어둠이 가득했을 때, 하나님은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창조 행위의 순서를 지적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것들(하늘과 땅)이 먼저 창조된 것을 말하려 합니다; 만일 이것을 지적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면 이렇게 써야 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모모를 창조하시니라」[…] 사실 물이 천지보다 먼저 창조되었으니, [창세기 1:2]에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라고 기록되었고 성경은 물의 창조가 언제 일어났는지 아직 밝히지 않았으므로, 이로부터 물의 창조가 땅의 창조보다 앞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천지가 가장 먼저 창조된 것이 아니라는 또 다른 증거는 천지가 불과 물로 창조되었다는 것인데, 이로부터 천지 이전에 불과 물이 존재했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 창세기 1:2, 신성한 히브리어 성경 (신성한 타나크)] “라시의 주석 창세기 1:2 황량하고 공허한- 이 말은 사람이 그 공허함에 놀라고 경이로웠을 것이기에 놀람과 경이를 의미합니다.[…] 공허- 이 단어는 공허함과 빈 공간을 의미합니다. 깊음 위에- 즉, 땅 위에 있던 물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운행하시니라- 신성한 영광의 보좌가 거룩하신 분의 입김과 그분의 명령에 의해 물 위를 맴돌며 허공에 서 있었습니다, 비둘기가 둥지 위를 맴돌듯이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