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입니다. 필리핀이 파키스탄 홍수 구호를 돕기 위해 자금을 기부합니다. 세계기상기구가 섭씨 1.5도 지구 온난화가 곧 현실화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캐나다의 고등학교가 학생의 웰빙을 개선하기 위해 휴대폰 사용을 금지합니다. 그리스, 아랍에미레이트 등지의 기업이 제로 웨이스트 경제 달성을 위해 협력합니다. 12세 학생이 미국 풀러튼대학을 졸업합니다. 아프리카에 비건 비영리 단체가 설립됩니다. 영국에서 개 주민이 짖어 집주인에게 건물에 불이 난 것을 알립니다.
유용한 원예 팁을 알려 드릴게요! 양파 껍질을 유기농 원예와 농사에 비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아셨나요? 이 유기농 비료를 만들려면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양파 껍질을 친환경 쓰레기통이나 봉투에 모아야 합니다. 먼저 양파 껍질 서너 줌 정도를 용기에 담아 물 1리터에 넣고 뚜껑을 덮어주세요. 여름에는 24시간 동안 그늘에 두세요. 겨울에는 이 기간을 48시간으로 늘려주세요. 그런 다음, 물-양파 혼합물을 걸러내고 액체 부분을 보관하면 10-15일은 괜찮을 거예요. 고형물은 정원에서 직접 퇴비화하세요. 이 유기 액비를 사용하려고 할 때 물 1리터에 100-200㎖ 희석해 관개수에 넣거나 분무 형태로 사용하세요. 식물에 필요한 만큼 사용해 주세요. 토마토 잎이 노랗게 변하면, 이 비료로 고칠 수 있어요. 매주 묘목에 가볍게 뿌리면 꽃 맺는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토마토 수확량이 증가합니다. 이 방법은 또한 식물 안팎의 미생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제 오늘의 농담이 도착했으니 웃음꽃이 활짝 피겠네요. 제목: 『걱정마세요』
한 엄마와 8살 아들이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왔습니다. 공항의 유명한 비건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비행기 탑승구가 닫히기까지 아직 5분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식당에 가방을 두고 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아들에게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
“아들, 네가 비건 식당에 다시 뛰어가서 내 가방이 있는지 확인해 봐 자, 문 닫기 전에 서둘러!”
문 닫히기 1분 전 아들이 빈손으로 돌아왔지만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엄마, 걱정 마세요. 가방이 아직 거기 있어요!”
?!
이란의 아누셰흐 님께서 보내주신 마음의 편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스승님, 스승님께서 지금 하고 계시고 과거에 하셨던 모든 일에 그리고 이타적이며 애정을 기울여 하실 일들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스승님에 대해 느끼는 가장 깊은 사랑과 스승님께서 행하신 모든 희생을 보고 내면에서 느껴진 크나큰 부끄러움과 겸허한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제 마음의 그릇이 작아 이 모든 사랑을 담을 수 없어 이러한 사랑을 표현하려 하니 눈물이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저와 모든 인류를 대신해 저희가 행한 모든 악한 일과 악업에 대해 스승님께 사죄드립니다. 내면의 체험으로 스승님의 한없는 존재와 거룩하고 무한한 영에 비해 제가 정말 보잘것없음을 알았습니다. 당신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스승님께서 어떻게 혹한의 눈과 얼음 덮인 겨울에 단지 얇은 담요. 한 장과 텐트로 수년간 지극히 겸손하고 단순하게 사셨으며 또한 무더운 여름의 강렬한 열기를 어떻게 견뎌 내셨는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스승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의 안위를 위해 수천 가지 위험, 괴로움, 질병, 고통을 견디시며 스승님의 연약하신 몸으로 많은 고난을 받음으로써 저희의 어리석은 업을 갚으셨습니다. 저는 곧 사그라질 존재지만, 어디를 가든 제 마음속에 당신을 모시고 무엇을 하든 당신을 기억합니다. 저는 평화와 인류의 깨어남과 영혼의 구원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스승님 당신을 위해 당신의 건강과 행복과 편안하심을 위해 기도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스승님의 사랑과 미소가 영원하시길 기원합니다.
하페즈(이란의 수피 시인)의 이 시를 선물로 바칩니다:
『아침 산들바람, 그 향기를 내뿜어
늙은 천지가 다시 한번 팔팔하게 출항할 것이네
그런 이별의 슬픔을 나이팅게일이 참아낼 적에
튤립이 초원에 빨간 컵을 맺고
양귀비로 인해 수선화의 눈이 엷어 보일 것이네
장미의 방에서 울고 한탄하며 슬퍼하게
모든 꽃을 소중히 여기고 즐기게나
꽃들은 정원에 오자마자 사라지니』
이란에서 보잘것없는 제자, 아누셰흐 올림
여린 마음의 아누셰흐 님, 이런 애정 깊은 사색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승님의 답신입니다: 『소중한 아누셰흐, 내가 제한이나 기준 없이 아낌없이 주기 때문에 당신은 내 사랑의 작은 조각 그 이상을 갖고 있어요. 당신이 항상 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아세요. 당신의 걱정 어린 말에 고맙고 이란을 포함해 전 세계 많은 나라에 존재하는 고통을 알고 있어요. 사람들이 바뀌어 비건이 된다면, 이 모든 고통이 사라질 수 있을 텐데, 이렇게 간단하고 자비로운 해결책이 무시되는 것이 매우 안타까워요. 하페즈는 시를 아름답게 썼네요. 세상이 깨달음을 얻고 알라의 무한한 은총으로 당신과 사랑하는 이란 국민들이 평화와 기쁨을 알길 계속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