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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 무상사(비건)의 노래, 작곡, 자작시, 공연: 다부작 중 1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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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서로 사랑하며 모든 증오를 씻어내길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서로 진솔하게 삽니다』란 가사처럼 진심으로 서로‍ 함께 산다면 어떨까요?‍

『이십 년의 고난이 지나고 사람들의 가슴속에, 나의 가슴과 당신의 가슴속에, 태양을 부르는 벼의 가슴속에 태양이 환히 빛나네요.

이십 년의 고난이 지나고‍ 오늘 모두의 입에서, 나의 입에서, 당신의 입에서, 연로한 어머니의 입에서 환한 미소를 봐요. 우리의 길은 넓고, 길에서 낯익은 얼굴들은‍ 기쁨에 찬 발걸음으로‍ 환희와 기쁨의 악수를 해요. 산골에서 숲, 마을에서 촌락까지 모두 함께 새로워진‍ 세상의 축복을 노래해요. 천국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요.

원한의 세월은 잊고‍ 오늘 새 태양을 봐요. 난 천국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고, 당신을 사랑해요 새로이 도래한 평화의 빛을 사랑해요. 원한의 세월은 잊고‍ 아버지의 가슴속에,‍ 당신의 가슴속에, 착한 아이의 가슴속에‍ 조용히 흐르는 눈물을 오늘 보네요.

어울락(베트남)의 길목에서 얼마나 많은 지인들이 가로질러 갔나요?‍ 오늘 어울락(베트남)‍ 사람들은‍ 서로 진솔하게 살아요. 사방팔방 우레와 같은‍ 발소리가 나요. 깃발은 바람에 펄럭이며 모든‍ 문 앞에서 높이 나부껴요.

수십 년간 이 순간을‍ 기다려 온 끝에‍, 오늘 모두의 입에서‍ 나의 입과 당신의 입, 불우한 이의 입에서‍ 우린 평화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오랜 기대 끝에 이제 생명력은 우리‍ 혈관을 세차게 흐르며‍, 우리 부모님의 가슴을 보듬고, 우리의 가슴과 부강한 나라를 키우네요. 우울한 감옥살이 끝에‍.

오늘 경이로운 태양은‍ 우리의 향긋한 황금빛‍ 살결에, 당신의 살결에,‍ 오랜 세월 감금 속에‍ 기다려 온 모든 어울락인 (베트남인)의 살결에‍ 너무도 따스하게 빛나요.

잊혀질거예요. 오늘 어머니 아버지의 기쁨과 아이들의 기쁨, 아내와 남편의 기쁨을 축하하며 축배를 높이 들어요. 오늘 어울락(베트남)‍ 거리는 자유의 발걸음이 울려 퍼지고‍, 오늘 어울락 (베트남) 사람들은‍ 서로 진솔하게 살아요. 사방팔방 우레와 같은‍ 발소리가 나요. 깃발은 바람에 펄럭이며 모든‍ 문 앞에서 높이 나부껴요』

사랑은 달과 별입니다. 달콤한 꿀이며, 상쾌한 봄날이며, 꿈결 같은 미소이죠. 사랑은 우리 삶을 고양하고, 의식을 향상하여‍ 이 세상을 기적 같은 천국으로 변화시킵니다.

『매일 아침, 밝아오는 새벽을 반겨요. 매일 밤, 지는 태양에‍ 작별을 고해요. 온종일 꽃향기가 정원에 가득해요. 온밤 내내 하늘엔‍ 반짝이는 별들!‍

찬란한 시절의 기쁨! 다정한 이는 멀고도 가깝죠. 나뭇잎에 새로운‍ 생명의 박동이 보여요. 환영하는 다정한 소망이‍ 미소를 은은하게 해요.

그러면 당신은 봄날을 눈에 담고 옵니다. 머릿결엔 여름의 날개가‍ 미세하게 흩날려요. 우아한 발걸음이 가을과 함께 돌아와요. 부드러운 손은 겨울날 태양의 온기예요.

당신은 삶을 기쁘게 하려‍ 여기에 있죠. 그윽한 미소로‍ 달은 더 밝고, 고운발 아래‍ 보석같은 부드러운 물줄기‍. 기적과 함께 암울한 땅이‍ 살아나요!‍

오 사랑하는 님이여, 당신은 활기찬 아침 같고‍ 황혼에 찬란한 빛 같아요. 가을바람은 소박한 꿈을 자장가로 달래네요. 우리 다시 만난 날의‍ 흥겨운 멜로디.‍

당신은 영원한 평온을 위해‍ 존재해요. 당신의 반가운‍ 인사와 함께, 강과 산이‍ 즐거이 합창해요!‍ 사랑스러운 시선은‍ 에메랄드 물처럼 빛나요!‍ 이 고단한 삶에 힘을 주는‍ 장밋빛으로 물든 입술!‍

오 여름비와‍ 붉은빛과 황금빛, 푸른빛 하늘의‍ 일출을 사랑하는 이여, 당신은 꿈의 세계를‍ 더 멋지게 하러 오셨군요. 온 땅을‍ 자비의 소리로 더 웅장하게‍ 만들기 위해.‍

마음으로 당신의 우아한‍ 발걸음에 무릎을 꿇고,‍ 영원한 사랑의 경지에‍ 기쁘게 발을 내디뎌요.

당신은 추운 눈의 계절에‍ 온기를 불어넣으러 오셨군요. 공기엔 향이 가득하게, 산은 푸르게, 강물은 넓게 하기 위해,‍ 기쁨이 넘치는 내 마음!‍ 모든 인류가 회춘하며‍, 꿈꾸던 사랑하는 이를‍ 반기며 포용합니다』

『우정의 손길을 건네려고‍ 난 평화의 군인이 돼야해요. 당신이 나를 기다리면, 나는 당신을‍ 영원히 기다릴 테죠…

그럼 머리가 하얗게 되고, 사랑은 역경이 되고, 친구가 원수가 되고, 높은 산은 바닥없는‍ 바다가 되고, 인간의 언어는‍ 그 빛이 바래버리겠죠.

웃을 수 있을 때‍ 왜 울어야만 하나요?‍ 고통을 찾으려고‍ 왜 행복을 포기하나요?‍

서로 손을 잡아요. 격동의 영역 위를 높이 날아올라 삶을 응시해 봐요. 우리 웃음은 천국과‍ 지상에 울려 퍼져요. 사랑하는 님이여!

우린 손을 맞잡고‍ 신성한 애정의 말을 하며‍ 사랑을 속삭이겠죠. 우리가 서로의 삶에‍ 처음 발 디딘 그날, 과거의 에덴동산을‍ 다시 만들어요. 네! 내 사랑이여!‍』

진정한 사랑은 자비로운‍ 분의 영원한 사랑으로, 인간이 지닌 모든 형태의 사랑을 통해‍ 표현됩니다. 이 사랑은 모든 존재 안에‍ 만연하고 내재되어,‍ 세속에서 범부마다 각각에 맞게 완벽하게 맞춰진 사랑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모든 세계를 통해‍, 모든 연인을 통해, 모든 아름다움을 통해‍ 당신을 영원히 사랑해요.

당신이 사랑하는 저쪽의 사랑, 당신 안의 사랑, 나의 전설의 사랑을‍ 당신은 평생 찾을 거예요.

진정한 사랑은 오직‍ 내 곁에서만 찾을 거예요. 당신의 여정이 끝날 때, 나의 신호를 보낼게요. 나의 사랑을 보낼게요. 나의 빛을 보낼게요.

당신이 사랑하는‍ 모든 어머니를 통해‍, 모든 연인을 통해, 모든 아름다움을 통해‍, 당신을 영원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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