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다음이요. 오, 미안해요. 미안하다고 전해주고 천천히 말해달라고 하세요. (진동, 바이브레이션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진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어요?) 왜 자세히 설명해야 하죠? (지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게 지금 자신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답니다) 왜 중요한가요? (어저께 스님 강의 중에서 그 대목이 가장 인상이 깊었는데요) (어제 강연에서 이것이 가장 큰 인상을 줬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제대로 통역했나요? 가끔 통역이 정확하지 않아서 틀린 대답을 할까 봐 염려되네요. 내가 한국어 배우는 게 낫겠어요. (그게 아니고요. 스님은…) 그는 제대로 말했어요.
(바이브레이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진동?) (스승님은 진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동에 대해 어떤 게 알고 싶죠? 질문은 명확해야 해요! 그냥 진동이라 하지 말고요. 명확하게 물어야죠. 아니면 누가 답할 수 있겠어요? 그의 질문 방식은 『맛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묻는 것과 같죠. 맛의 종류와 용도, 그리고 어떤 면에서 유용한지 말해달라고 해야죠. (영적 수준의 상승 문제 말입니다. 진동이 영적 수준 상승에 대해서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거기에 대해서 좀 알고 싶은데요) (진동이 영적 고양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우리 진동이 너무 거칠면 사물에 반응할 때 지성이 느려질 겁니다. 낮아지고 느려질 겁니다. 우리의 진동이 높으면 당연히 지혜가 더 많아지죠. 그런 거예요. 그런 뜻으로 말한 건가요? 그가 질문한 게 그건가요? (예) 좋아요.
(그것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해주실 순 없겠습니까?)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어요?) (어떻게 하면 그 진동 수준을 높일 수 있습니까?) (어떻게…) 왜 웃나요? 뭔가요… (그는 말하길, 관음법문이 답이라고 했습니다) 네! 바로 그거예요! 질문할 때는 명확하게 해야 해요. 관음법문을 수행한 후엔 진동이 높아지고 더 편안해질 겁니다. 즉 우리의 활력, 정신, 에너지가 달라질 거예요. 그러면 이 모든 어리석은 질문들은 사라지겠죠. 수행을 많이 할수록 질문이 줄어들죠. 허나 여러분은 이제 막 수행을 시작했기 때문에 내가 인내심을 갖고 이런 어리석은 질문들에 답해주고 있는 거예요.
받은 만큼 남에게 전하세요. 그건 여러분의 자산이 되죠. (안수에 대해서 한 번 물어보겠습니다. 그 나무 병을 가져다가 치료해 주고 하는 거요. 기독교회나 불교에서도 가끔 하는데요) (불교나 기독교에는 일종의 치유… 일종의 영적인 치유가 있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해 알고 싶답니다) (근데 그 안수가 조상의 영하고 관계가 있는지 없는지 그걸 한번 물어보고 싶고요. 안수가 조상의 영혼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 그 성직자들, 수련의 단계가 높은 성직자들한테는 안수의 능력이 없으면서…) 다들 웃네요. 무슨 질문인가요? (그는 말하길, 그는 영적인 치유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요. 그것이 조상의 영혼과 관련이 있나요? 그게 아니면 깨달은 스승의 영혼과 관련이 있나요…)
(수련의 단계가 낮은 목사나 이런 분들한텐 안수 능력이 없는데, 그 밑의 신자들한텐 안수 능력이 있어요. 그걸 어떻게 해석하는지요?) 어리석군요! (일반적으로 기독교 교회의 목사들은 영적으로 병을 고칠 능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교회의 평신도들은 그들에게 치유의 은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무엇인가요?) 병을 고치는 건 특별한 게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이곳의 승려 한 분도 자주 산에 다니는데, 많은 산신령들 역시 병을 고치는 걸 봤죠. 그들은 불교나 목사와는 상관이 없어요. 산신령들과 귀신들도 병을 고칩니다. 여기도 몇 사람이 있어요. 그건 대단한 게 아니에요. 사소한 신통력에 불과하죠. 석가모니 부처님은 사람들에게 신통력을 쓰지 말라고 하셨어요.
(기독교인의 관점에서 볼 때, 영으로 질병을 치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답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기독교에서 전도를 할 때, 이런 것을 사용해서…) 그들이 원하면 쓰는 거죠. 우리와 뭔 상관인가요? 뭐라고 했죠? (스승님은 신통력을 안 쓰신다고 했죠) 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아무것도 쓰지 않아요. 신통력을 포함해서요. 통역이 맞나요? 난 여러분이 지혜로 이해할 수 있게 논리적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이게 맞다는 걸 이해하고 스스로 여기 온 거죠. 깨달은 후에는 때로 병이 저절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통역이 틀렸나요? 틀렸군요. 마이크를 가져와서 빨리 그녀에게 주세요. 서두르세요. 조심하세요. 조심하세요.
영적 수행을 한 후에는 우리의 업이 사라지고 병도 저절로 나아요. 이것이 영원한 신통력이죠. 그리고 난 여러분에게 도덕적으로 살고, 계율을 지키고, 비건이 되라고 가르쳐왔어요. 이러면 더 영구적으로 많은 질병을 예방하고 몸과 정신을 보호하죠. 통역이 제대로 됐나요? (네) 그렇군요. 좋아요. 그게 아니면, 오늘 병을 고쳐줄 사람을 찾아가더라도, 내일 부도덕한 행동을 하고 부주의하게 먹으며 계율을 명확히 지키지 않고 영적 수행을 하지 않는다면 병은 다시 돌아올 것이고 더 악화될 거예요. 당신이 말해보세요. (말씀해보세요) 당신이 말해보세요. 웃지 말고 진지하게요. 제대로 말하고 있나요? 『까까』가 맞나요? 내가 한국인들에게 사과한다고 전하세요. 통역이 제대로 안 될까 봐 염려돼서요.
좋아요. 따라서 여러분이 스스로 수행해서 업을 정화하세요. 그러면 여러분의 많은 장애들과 질병이 줄어들 겁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나를 보러 와서 그들의 병이 저절로 사라지는 걸 체험하죠. 정말 그래요. 저절로요! 난 그들을 구하기 위해 주문을 외거나 어떤 신통력도 쓰지 않아요. (그것은 조상의 영혼과 관련이 있나요?)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데 그건 상관없어요. 우리는 성불을 원하죠. 사소한 병에 신경 쓰지 마세요. 아프면 병원에 가세요. 여러분을 치유할 수 있는 영적인 치유가 있다면 그들에게 맡기세요. 그들이 못 고쳐서 여러분이 죽어야 한다면 죽는 거죠. 생사윤회에서 해탈하는 거예요. 생로병사가 뭐 그리 대단한가요? 그렇죠? (알겠습니다)
사진: 아름답게 꾸며진 모든 공간이 소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