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나는 그런 것들을 감히 먹지 못했죠. 원하는 사람은 받으세요. 더 용감한 사람은 직접 가져가세요. 하지만 그런 곳에 가면 먹어야 하기도 하죠. (네) 배고플 땐 모든 게 다 맛있죠. 박테리아까지도 소화시켜서 그들 영혼을 구제할 수 있죠. 지금은 배고프지 않아서 힘이 충분할 것 같지 않네요.
옷은 어떻게 빨았나요? 가까이 있는 흰옷에 얼룩이 묻었어요. 어떤 건 얼룩지고 어떤 건 안 그런데, 왜죠? 담가두지 마세요. 이 조끼는 담가둘 필요 없고 자주 빨지 않아도 돼요. 입으면 편안하고 따뜻한 보온용 조끼거든요. 속옷은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이니까 땀이 배면 쉽게 더러워지지만, 겉옷은 먼지 때문에 더러워지는 거라서 그렇게 많이 더러워지거나 냄새가 나진 않죠. 하니 매일 빨지 않아도 돼요. 빨래할 때는 너무 오래 담가두지 마세요. 매일 빨래한다면 아예 담가둘 필요도 없죠. (탈수를 해야 합니다) 탈수요. 탈수하다가 얼룩이 묻었나요? (탈수하지 않고 햇볕에 말리면 아주 천천히 마르거든요) 네, 그렇죠. 그럼 왜 탈수하지 않는 거죠?
통은 고행을 하는 건가요? 다른 사람 옷은 다 말끔한데 당신 옷만 이러네요. 왜 안에 다른 옷을 껴입나요? 두세 벌씩 겹쳐 입었군요. (이렇게 하면 더 따뜻합니다) 더 따뜻하다고요? 이미 속옷을 입지 않았나요? 총 네 벌이나 입었군요! 셋, 넷, 총 다섯 벌이네요. (거기에 내복까지 입었습니다) 그럼 총 여섯 벌이군요. 몇 벌을 더 입은 거죠? 전부 다 입었군요. (스카프도 맸습니다) 좀 과하네요. 나도 추위를 잘 타지만 한 벌, 두 벌, 총 세 벌만 입거든요. 겨울이니까 안에 내복, 플리스나 플리스 보온 내의 아니면 스포츠 웨어를 한 겹 껴입으면 충분하죠. 겉옷은 한 벌이면 되고요. 왜 그렇게 많이 입어야 하나요? (바람이 세게 불면 덜덜 떨립니다) 정말요? 좋아요. 어떻게 입든 따뜻하기만 하면 되죠. 당신은 살집도 있고 덩치도 큰데 떨리나요? 이상하네요. 왜 돌아다니나요? (때로 아주 추울 땐…) 떨리나요? (네, 덜덜 떨립니다) 안됐군요. 불 옆으로 가서 몸을 녹여요. (네. 가끔 그럽니다. 이렇게 입으면 안 춥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좋아요.
자매들도 너무 춥나요? (아닙니다) 진지하게 묻는 거예요. 정말 텐트에서 지내고 싶어요? (네) 괜찮나요? (괜찮습니다) 왜 다 같이 대답하죠? (여전히 잘 수 있습니다) 정말로 나무 집을 지을 필요가 없나요? (필요 없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거든요. 전에 지었던 케이지 비용 정도만 들 거예요. 1만 달러가 들었죠. 지금 여러분 텐트도 1만 달러 정도 들잖아요. 아닌가요? (아닙니다) 밑에 나무판자까지 포함해서요. 안에 있는 장비는 미포함된 가격이죠. (더 비쌉니다) (더 비쌉니다) 뭐라고요? (더 비쌉니다) 네? 더 비싼가요? (훨씬 더 비쌉니다) 더 비싸다고요? (네) 어떤 건 더 비싸죠. (플라이(외부 텐트) 같은 거요) 플라이(외부 텐트)요, 네, 하나에 2천 달러예요. 여러 겹으로 돼 있죠.
그는 의사이니 위생 관념이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죠. 그냥 아무 데나 앉아 먹더군요. 아! 참을 수가 없었죠! 그는 재래시장이나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을 정말 좋아했어요. 냄새를 맡자마자 『와, 맛있겠다!』하며 잽싸게 집어먹었어요. 난 그런 건 절대 안 먹어요. 참 이상해요. 나는… 네, 이 세상 사람들은 위생 관념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큰 시장에 갔을 때 사람들이 음식을 땅에 놓고 파는 모습을 봤어요.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흙먼지가 음식에 들어갔죠. 비가 오거나 하면 정말 지저분했어요. 그리고 살아있는 물고기주민을 일부러 길가에 내놓아서 사람들이 지나갈 수 없게 해놨죠. 행인들이 물고기주민을 보고 사도록 유도하는 거였어요. 네, 그는 물고기주민을 꺼내서 풀어줬어요. 둥글고 긴 물고기주민들이 기어다녔죠. 너무 심했어요. 그 물고기주민들은 제멋대로 채소 위로 뛰어오르기도 했죠. 어떻게 먹을 수 있겠어요? 밖에 나가서 채소 파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그 광경이 떠올라서 그냥 이랬죠. 『아뇨, 괜찮습니다』 난 견딜 수가 없었죠. 와! 어딜 가든 식욕이 생기지 않았어요. 너무 더러워서요.
하지만 결국 식당 하나를 찾았어요. 식당 주인은 참선 수행 같은 걸 하는 사람이었어요. 거기서 꽤 유명하고 인기 있는 곳이었죠. 명상 방식이 꽤 독특했어요. 때로 그들은 모기 때문에 얼굴을 가리고 앉아 있었죠. 한번은 그곳에 가서 그들이 명상하는 걸 살짝 엿봤어요. 왜 웃는 건가요? 왜 웃고 있죠? 내가 엿봤다고 해서군요. 그들 사부는 높은 침상에 앉아 있었어요. 그 침상은 그냥 아무것도 덮여 있지 않은 나무 침상이었는데, 거기 앉아 있었어요. 가부좌로 앉았느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았죠. 때로 그는 이렇게 앉아서 빈랑 열매를 씹다가 『페페』하며 뱉어냈어요. 와! 난 그걸 보고 놀랐어요.
그래도 제자들은 아주 성실했어요. 사부는 기본적으로… 승려처럼 보였고 노란 승복을 입고 있었죠. 나이도 좀 들었었고요. 내가 엿봤던 곳은 그랬어요. 꽤 유명한 사원이었는데 명상을 가르쳤어요. 아마 오후였을 거예요. 와, 정말 더웠어요! 제자들은 얼굴을 모두 얇은 천으로 덮고 있었어요. 관음보살도 그렇게 입죠. 여러분이 앞쪽으로 얇은 천을 약간 늘어뜨린 모자를 쓴 것처럼요. 모기와 파리를 막아주죠. 그들은 그곳에서 열심히 명상했는데, 그들 사부는 빈랑 열매를 씹다가 『페페』 소리를 내면서 껍질을 병에 뱉고 있었어요. 와, 가끔은 빗나가서 병 밖으로 떨어지기도 했죠. 아! 그걸 보고 난 어리둥절했죠. 사부가 큰 소리를 내며 뱉어도 제자들은 깨어나지 않고 거기서 성실하게 명상했어요. 그들이 아주 존경스러웠죠.
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명상했어요. 일부는 만트라를 외우고, 일부는 호흡을 관하고, 일부는 단전 수행을 했어요. 다른 사람들도 있었고요… 때로는 안거 같은 것을 했는데 재밌었어요. 우리도 그렇게 해볼 수 있죠. 모두에게 통을 하나씩 줬죠. 아니, 상자를요. 아마 나무 상자였을 거예요. 통과 함께 해볼 수 있죠. 이런 네모난 상자가 있는데, 한 사람이 가부좌를 하고 들어갈 수 있는 크기예요.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죠. 이런 상자에 한 사람씩 들어가는 거예요. 그 상자들은 거기에 놓여 있었는데 그것들이 방이나 명상 공간이 되는 거죠. 모두가 그 안에 단정하게 앉아요. 다리가 저려도 움직일 공간이 없으니 움직일 수 없죠. 그냥 이렇게 몸에 맞게 만들어진 네모난 상자예요. 거기 앉아 있다가 다리가 저려서 불평하면 사부는 이럴 거예요. 『이제 「저리다, 저리다, 저리다」를 외워라』 더 이상 저리지 않을 때까지요. 그게 다였죠. 피곤하다고 하면 이럴 테죠. 『좋아, 이제 「피곤하다, 피곤하다」를 외워라』 아프면 「아프다, 아프다」고 외우는 것이고요. 아픔이 사라질 때까지요. 그는 그렇게 했어요. 너무 귀엽죠. 그들이 뭘 이루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수행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일반인보다 승려가 더 많았죠. 와, 밖에 나가면 거리 전체가 승려들로 가득했어요. 노란 승복이 도처에 있었죠. 일부는… 그들 중 다수가 아이들이었죠. 왜 그럴까요? 7살이 되면 남자아이들은 바로 절에 가서 일정 기간 동안 승려 생활을 한다고 해요. 원하면 계속 승려 생활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어른이 되어서 승려가 될 수도 있죠.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고요. 어떤 이들은 가정이나 사업에 어려움이 있을 때 3개월 동안 승려가 되기도 해요. 어떤 이는 한 달, 일주일간 수행하겠다고 서원해요. 정말 다양해요. 그래서 승려들이 도처에 있죠. 꽤 괜찮아 보였어요.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사람들이 정말 자애로워서 마음이 편안했어요. 모든 관광객은 일주일 동안만 그곳에 갈 수 있었어요. 방문할 수 있는 곳은 두세 곳뿐이었고 나머지는 방문할 수 없었죠. 수도는 개방돼 있었어요. 두세 곳만 방문 가능했고 나머지는 안 됐어요. 하지만 정말이지 일주일이면 충분했어요. 특정 장소에 가기 위한 비자를 신청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난 오래 기다렸어요. 비자 신청하느라 일주일 내내 바빴죠. 정말이에요. 며칠씩 기다려야 했어요. 매일 그곳에 가서 기다려야 했죠.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었죠. 일주일 내내 그것 때문에 바빴어요. 난 기다리고 또 기다렸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어요. 귀국할 시간이 됐죠. 우린 귀국 신청을 하고 비행기표를 구하려고 기다렸어요.
때로는 차를 타야 했어요. 관광을 하고 싶었거든요. 여러분은 그런 마차를 본 적 없을 텐데, 소주민이 끄는 마차였는지 말주민이 끄는 마차였는진 모르겠어요. 밑에는 바퀴가 달려 있었는데 윗부분은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요. 16~17세기쯤에나 쓰일 법한 마차 같았어요. 뒤에 나무판자가 있었죠. 와, 그걸 탄 후에 엉덩이에 계란만 한 혹이 생겼죠.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녜요. 거짓말도 아니고 과장도 아니에요. 와, 진짜 많이 아팠어요. 그곳의 길은 제대로 된 길이 아니었거든요.
사진: 다른 계절의 정취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