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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테아이테토스: 지식의 본성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대화, 2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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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은 상대적이라고 말한다 거대하다 혹은 작다 무겁다 혹은 가볍다 같이 어떤 이름으로도 무엇을 정확하게 부를 수 없다 거대한 것은 작아지며 무거운 것은 가벼워진다 한결같은 사물이나 품성은 없고 운동이나 변화로 인해 만물이 섞이면서 서로 상대적이 된다 그런 변화는 우리가 부정확하게 존재를 부름으로 인해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되지만 그러나 만물은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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