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이름을 찬미하나이다. 만물을 주시하시며 만물에 내재한 분이시여! 모든 땅에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비탄을 들으시고 사방에서 당신 주권을 인정하는 외침에 귀 기울이소서.
그들의 압제자에게 물었나이다. 『왜 당신은 그들을 억압하고 바그다드와 다른 곳에서 그들을 속박했는가? 그들이 어떤 불의를 저질렀는가? 누구를 배신했는가? 누구를 피 흘리게 하고 누구의 재산을 약탈했는가?』 그들은 뭐라 답할지 모를 것입니다. 오 나의 하느님, 당신은 잘 알고 계시며 그들의 유일한 죄는 주님을 사랑한 것이옵니다. 이런 이유로 압제자들이 그들을 붙잡아 국외로 추방했나이다.
오 하느님, 저는 주님께서 당신 종들에게 좋은 것만 보내주실 것을 알고 있나이다. 그렇지만 간청하옵니다. 만물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돕기 위해 일어서시고 주님 은총의 표시와 주님 권세의 증거로 모든 적들에게서 그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소서. 주님은 당신 기쁨을 행하실 힘이 있나이다. 당신은 진실로 최고의 통치자 이시며 전능자, 위기의 보호자, 스스로 존재하는 분입니다.
오 나의 주 하느님! 당신을 찬양하나이다. 저는 주님의 종이며 주님의 종의 아들입니다. 저는 주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나이다. 주님의 하나됨을 믿고 주님의 유일성을 인정하고 주님의 권한과 강력한 권세를 인지하고 주님의 위엄과 영광의 위대함을 고백 하나이다.
주님께 청합니다. 주님 이름으로 하늘은 산산이 갈라지고 땅은 둘로 갈라지고 산들이 부서지는 속에서 주님의 날에 떠도는 자비의 바람을 제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님께 가까운 해안과 그 보상에서 제가 멀리 떨어져 고통을 받지 않길 청하나이다. 오 나의 주님! 저는 심히 목이 마르니 당신 은총의 생명수를 마시게 하소서. 저는 불쌍한 피조물이니 주님 부유함의 증거를 제게 보여주소서. 그들은 희망을 주님에게 두는데 주님의 은총과 보상의 문 앞에서 내쫓는 것이 합당하나이까?
주님이 실재하시는 공경하는 성소에 이르러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주님을 갈망하는 그들을 막는 것이 주님의 주권에 합당 하나이까?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것은 제가 믿는 주님이 아니오니, 저는 주님께서 은혜로 만물을 감싸시는 관대한 하느님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나의 주님께 간청하옵니다. 모든 피조물을 넘어선 주님의 자비와 모든 창조된 것들을 포용하시는 주님의 관대함으로 제가 온전히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주님 쉼터를 찾게 하시고 주님에 대한 사랑을 굳건히 하게 하소서. 주님을 사랑하는 이를 위해 주님께서 정하신 것을 제게 기록하여 주소서. 주님은 원하시는 바를 이룰 힘이 있나이다. 영원히 용서하시고 완전히 풍요로운 주님 외에 다른 신은 없나이다. 온 세상의 주님, 하느님을 찬양하옵니다!
오 나의 주 하느님, 당신을 찬양하옵니다! 저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 얼굴의 찬란한 영광으로 제 얼굴을 향하고 모든 속박을 끊고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선한 기쁨의 끈을 움켜쥐었나이다. 오 나의 하느님, 저는 주님 사랑을 안고 세상이 줄 수 있는 모든 역경을 받아들이며 주님이 사랑하는 이를 위한 속죄로 저 자신을 바쳤나이다. 그들이 주님의 지혜의 천국에 올라가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며 주님의 사랑과 선한 기쁨의 대기로 솟아오르게 하소서.
오 나의 하느님, 저와 그리고 온전히 주님께 바쳐지도록 선택하신 자들을 위해 당신께서 선언하신 것을 내려 주소서. 그리고 주님께서 그들의 눈을 깨끗이 하여 주님 외의 누구에게도 눈을 돌리지 않는 이들 사이에 들게 하시고 주님 얼굴 외에 어떤 얼굴도 바라보지 않도록 그들 눈을 보호하소서.
주님은 진실로 전능하신 분이고 가장 고귀하시며 모든 영광이고 최고의 왕이며 위기의 구원자이고 모두 용서하시며 영원히 용서하시나이다.
오 나의 주 하느님, 당신을 찬미하옵니다! 돌풍 같은 주님의 은총으로 주님께 청하며 여명 같은 주님의 목적이며 동트는 장소 같은 주님의 영감으로 주님께 청하옵니다. 저와 주님 얼굴을 찾는 모두에게 주님의 관대함과 풍부한 은총에 맞는 주님의 선물과 은혜를 내려 주소서. 저는 가난하고 외로우니. 오 나의 주님! 주님의 부유함의 바다에 제가 잠기게 하소서. 목 마름에 고통 받는 제게 주님의 자애의 생명수를 마시게 하소서.
주님께 간청하옵니다. 주님 자신과 그리고 주님 존재의 화현으로 정해진 당신께서 주님의 지혜로운 말씀으로 하늘과 땅의 모두에게 주님의 관대한 섭리의 나무 그늘 아래에서 주님의 종들을 모두 모이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들이 그 결실을 먹게 하시고 귀를 기울여 잎들이 살랑거리는 소리와 가지 위에서 노래하는 새들의 달콤한 소리를 듣게 하소서. 주님은 진실로 위기의 구원자이며 범접하기 어려운 분이며 전능한 분이며 가장 풍요로운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