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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학의 신성한 가르침: <침묵의 목소리 - 일곱 개의 문> 1편, 2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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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 페트로브나 블라바츠키 여사는 19세기에 우크라이나 귀족 가문에 태어났습니다. 헬레나는 어린 시절 투시력에 재능을 나타냈으며 형이상적 현상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몇 년 후, 그녀는 유럽 전역과 중동, 인도를 여행하며 다양한 교사와 수피 성자와 함께 공부했습니다.

인도 요기 마하트마 모리야의 지도에 따라 블라바츠키 여사는 신지학회를 공동 설립했습니다. 『신의 지혜』를 뜻하는 신지학은 단순한 지적 이해보다는 오히려 영적 체험을 통해 오는 지식을 말합니다. 신지학회는 생명의 일체성을 깨닫고 모든 종교의 저변에 있는 지혜를 통해 인류를 고양하는데 헌신합니다.

블라바츠키 여사는 『베일을 벗은 이시스』 『신비 교의』 『신지학의 열쇠』 『침묵의 목소리』 등 신지학에 관한 중요한 몇 권의 책을 저술했습니다. 『침묵의 목소리』는 블라바츠키 여사가 인도에서 발견해 직접 번역한 티베트 불교 문헌 『금잠의 서』에서 발췌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녀는 서문에서 참된 진리를 추구하는 중요성과 함께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이타적인 영적 수행에 힘쓸 것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지혜의 말씀에서 블라바츠키 여사의 저서 『침묵의 목소리』의 『일곱 개의 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일곱 개의 문

「우파디야(구루)여, 선택이 내려졌고 나는 지혜를 갈망하나니, 지금 비밀의 길 앞에 드리워진 베일을 찢고 위대한 야나(수단)를 가르치셨도다. 종은 당신 안내를 받을 준비가 되었나이다.」 「잘 되었다, 스라바카(제자)여. 준비하라. 여행길은 혼자서 오르게 될 것이니라. 스승은 길을 가리킬 뿐이다. 모두에게 길은 하나지만 목적을 이루는 방법은 순례자에 따라 다르다.

불굴의 심장을 가진 이여, 무엇을 선택할 건가? 『눈의 교리』에서 삼탄(명상),4중의 드야나(삼매에 든 상태), 혹은 바라밀을 통해 자신의 길을 짤 것인가, 부디(깨달음)와 지혜의 7번째 단계인 프라즈나에 이르는 6개의 고귀한 미덕의 문인가? 4중 드야나의 (명상 수행) 험난한 길은 오르막 위로 굽이쳐 간다. 그 높은 정상에 오르는 자는 세배로 위대하다.

바라밀의 높은 정상은 가파른 길과 교차한다. 잔인하고 교활한 힘들 - 구체화한 욕망이 지키는 일곱 개의 성채, 일곱 개의 문을 뚫고 지나가야 한다. 기운을 내라. 제자여, 황금률을 마음에 새겨라. 일단, 스로타파티 정문을 지나게 되면, 『흐름에 들어선 자여』 현생에서나 미래 생에서 일단 열반의 흐름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 네 앞에 일곱 생이 펼쳐질 것이다.

견고한 의지를 가진 자여, 지켜보라. 신과 같은 지혜를 바라는 자여, 눈앞에 무엇이 보이는가? 『어둠의 망토가 물질의 심연에 드리워졌다. 그 속에서 난 분투한다. 내 눈길 아래 그것은 깊어지나 주여, 당신의 손짓에 그것은 쫓겨 가나이다. 그림자가 똬리를 푸는 뱀처럼 바닥을 기며 움직인다. 그것은 커지고 부풀고 어둠으로 사라진다.』

그건 네 죄의 어둠으로 드리워진 길 밖에 있는 네 자신의 그림자이다. 『예 주여, 그 길이 보이나이다. 그 밑은 진창이지만 정상은 영광된 열반의 빛 속에 있나이다. 즈냐나(지혜)에 이르는 험한 가시밭길 위의 그 좁디좁은 정문이 이제야 보이나이다.』 자세히 보라. 라누(제자)여, 이 정문들은 갈망자를 물 건너 『피안』으로 인도한다. 각각의 정문을 여는 황금 열쇠가 있다. 이 열쇠들로 말하면:

1. 다나: 자선과 불멸의 사랑의 열쇠

2. 실라: 말과 행위의 조화의 열쇠, 인과를 상쇄하고 업장을 낳는 행위를 허용하지 않는 열쇠

3. 크샨티: 동요치 않는 감미로운 인내

4. 비라그: 쾌락과 고통에 무관심함, 환상의 정복, 오직 진리에 대한 지각

5. 비르야: 지상의 거짓말의 진창 밖에 있는 천상의 진리를 향해 뚫고 나아가는 불굴의 에너지

6. 드야나: 그의 황금 문이 열리게 되면 나르졸(성인)을 영원한 사트(본질)의 왕국과 그에 대한 끊임없는 관조로 이끈다.

7. 프라즈나: 인간을 드야니스(부처)의 아들인 보살로 만들며 인간을 신으로 만드는 열쇠. 그런 문들에 맞는 황금 열쇠들이다.

마지막에 다다르기 전에 자신의 자유를 짜는 이여, 완벽함의 바라밀에 통달해야 하느니 - 이 힘든 길 위의 초월적 미덕의 수는 6과 10이로다. 오, 제자여! 네가 스승을 대면하고 네 스승의 빛을 대면하기에 적합하도록 준비되기 전에 어떤 말을 들었는가? 으뜸가는 정문에 도달하기 전 마음에서 육체를 분리하는 것, 그림자를 흩어지게 하고 영원 속에서 사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러려면 네가 자각한 모든 것이 네 안에서 숨 쉬듯이 전체 속에서 살고 숨 쉬어야 한다. 모든 것에 머무르는 자신과 그 안의 만물을 느껴라. 너의 감각들이 네 마음을 가지고 놀게 하지 말라. 네 존재를 큰 존재와 나머지에서 분리하지 말고 대양이 물방울에 녹아 들며 물방울이 대양에 스며들게 하라.

생명이 있는 모든 것과 완전히 일치하라. 사람들을 사랑하라. 그들이 네 형제 - 제자들인 것처럼, 한 스승의 같은 제자, 한 어머니의 자식처럼. 스승은 많지만, 스승의 영혼은 우주의 영혼인 단 하나의 알라야이다. 그 빛이 네게 있듯이 그 스승 안에서 살아라. 그 안에 동료가 살듯이 네 동료 안에서 살아라.

그 길의 문지방에 서기 전에, 으뜸가는 정문을 통과하기 전에 둘을 하나로 융합시켜야 하며 무아를 위해 개인적 자아를 희생하여 그 둘 사이의 『길』- 안타스카라나를 파괴하라. 엄격한 법인 진리에 응하기 위해 준비되어야 한다. 처음에, 초창기에 그의 목소리가 네게 물을 것이다. 『오, 높은 소망을 가진 자여! 모든 규율을 따랐는가?』

『네 마음과 생각을 모든 인류의 위대한 생각과 마음에 맞추었는가? 모든 자연의 소리에 따라 포효하는 신성한 강의 목소리가 메아리쳤나니 『흐름에 합류한 자』의 가슴은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의 매 숨결과 매 생각에 반응하며 전율해야 한다.』 제자들은 영혼의 메아리, 비나의 끈, 공명판을 향하는 인류, 위대한 세계영혼의 선율적인 숨결을 향해 그것을 쓸어버리는 손에 비유될 수 있다.

다른 모든 이들과 함께 감미로운 조화 속에서 스승의 손길 아래 응답하는 것에 실패한 끈은 끊어지고 버림받는다. 라누 스라바카스(제자)의 집단적 마음도 그렇다. 그들은 우파드야의 마음과 동조해야 한다. 큰 영혼과 하나 돼야 한다. 아니면 떨어지게 된다. 네 존재를 인류의 큰 고통에 맞췄는가? 오 빛의 갈망자여, 그랬는가? 들어가야 한다. 그럼에도 이 따분한 고난의 길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네 길 위의 함정들에 대해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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