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지도자들을 보면 나라에 좋은 걸 가져다주지는 못할망정 자신들의 나라를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끌어내립니다. (네) 성경에 나오는 다윗 왕을 생각해봐요 (예, 스승님) 그의 나라는 역병으로 벌을 받았어요. 그가 이스라엘의 인구 조사를 했기 때문이죠. 그건 그가 자만했고 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으며 겸손하지 않았음을 뜻하죠. 그는 이제 자신이 『거물』이라고 생각했어요. 모든 것을 결정하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요. 그래서 한동안 그의 나라는 벌을 받았죠.
심지어 부하 장군의 아내와 결혼하려고 그 장군을 전사하게 했기 때문에 다윗왕의 아들이 죽었죠. 다윗 왕은 자신의 부하 장군들 중 한 명의 아내에게 빠져서 그를 전장에 내보내고 어떤 식으로든 그를 죽게 만들었어요. 필요할 때 군사를 더 보내주지 않거나 식량 보급을 끊는 그런 식으로요. 그렇게 해서 결국 그 장군은 죽었어요. 부하 장군을 죽게 했죠. (예 스승님) 그 후 왕은 그의 아내와 결혼했고 신의 노여움을 샀어요. 누구 그 이야기 기억하는 사람 있나요? (아뇨, 스승님) 내가 시간이 나면 유대교 설화집을 다시 읽어 줄게요. 거기에도 실려 있어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하지만 이 이야기는 성경에도 있을 겁니다. 너무 많이 읽어서 어디서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때로는 기억하고 때로는 기억 못합니다. (예, 스승님)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신은 다윗 왕의 나라를 벌했어요. 그가 잘못을 저질러서요. 그 후 사제들 가운데 한 사람이 다윗 왕의 궁에 와서 그의 면전에서 직언을 했어요. 어쩌겠어요? (예, 스승님)
한 나라의 지도자가 충분히 훌륭하지 못하고 그만한 자격이 없다면 그 나라를 어떤 수준까지 어느 정도, 어느 비율까지 끌어내릴 수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 나라가 염려된다고 한 거예요. (예, 스승님) 그래서 겁난다고 한 거죠. 그래도 난 도우려 노력할 거예요. 가능할 진 몰라도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얼마나 도울 수 있을 진 모르겠다고요.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명성을 너무 좋아하고, 유명해지는 걸 좋아하거나 이익을 너무 좋아하고, 부와 명성을 너무 좋아하면 이 세상의 부정적인 면으로 기울게 되거든요. 이 세상에는 두 측면, 긍정적인 힘과 부정적인 힘이 있어요. 그들이 탐욕과 명성을 좋아하고 나라를 섬기는 대신에 그런 것 만을 추구한다면 악마들을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예, 스승님) 유유상종이니까요. 그래서 아무 약속 못해요. 하지만 난 노력하고 있고, (감사합니다, 스승님) 노력할 겁니다. 난 그 누구에게도 악의를 갖지 않으니까요. 그저 업이란 걸 압니다. (예, 스승님) 또한 한 나라의 업은 다양한 부류의 국민들과 지도자들과 정부관리들을 배출합니다. (예, 스승님) 나라가 좋다면 좋은 지도자가 나오겠죠. 그럴 자격이 되려면 최소한 어느 정도의 선함, 일정한 퍼센트의 선함이 있어야 합니다. (예, 스승님)
어디선가 읽었는데, 힌두교에서는 한 나라에 진실로 선하고 덕 있는 사람이 딱 열 명만 있어도 그 나라는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열명이면 충분합니다. (예, 스승님) 하지만 그건 아주 오래전 얘기일 거예요. 그땐 어떤 나라든 인구가 많아 봤자 몇 십만 명에 불과했을 테니까요. 지금은 수억 명이죠. (예. 예, 스승님) 그러니 다릅니다. 게다가 그 나라가 좋은 일은 별로 안하고 전쟁을 일삼고 동물을 비롯해서 과도한 살생을 계속하면, (예, 스승님) 그럼 공덕이 더 많아야 해요. 열 명만이 아니라요. (예)
하지만 최소한 미국에는 몇몇 좋은 대통령이 있었고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있었죠. (예, 스승님) 그의 마음은 더 이상 정계에 몸담길 원치 않았어요. 이전에도 원치 않았지만 사람들이 그를 뽑았죠. 안 그랬으면 그는 뭘 할 필요가 없었을 거예요. 그는 대통령이 될 필요도 없었죠. 그는 유명해지고 뭔가를 얻으려는 야심이 없어요. 대통령 직책도 무보수로 수행했어요. 미화 40만 달러의 봉급을 받지 않았죠. (예, 스승님) 그는 거절했어요. 그걸 받지 않았어요. 그냥 봉사하길 원해요. (예, 스승님) 무료로요.
그는 부자예요. 그러니 돈 때문에 대통령이 됐거나 대통령이 되길 원한 게 아니죠. 그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그를 뽑은 거죠. 네, 좋아요. 그건 그의 사명이자 운명이죠. 명성 때문도 아닙니다. 그가 유명해지길 원해서 처음이나 두 번째에 대선에 출마한 게 아니었어요. 그는 이미 잘 알려져 있었거든요. 게다가 사람들에게 부자 되는 방법과 사업하는 방법 등을 가르쳐주는 TV프로그램도 있었어요. 그래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그는 이미 그만의 세계에서 행복했어요. (예, 스승님) 그러므로 그는 명성이나 사람들의 인정을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 정말로 그래요. 예를 들어, 만약 지금 누가 날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다고 하고 내가 그에 동의한다면 그건 오직 고귀한 이유 때문이죠. (예) 물론 그런 일은 없겠지만요. 난 이미 내 세계 안에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내 말 알겠어요? (예, 스승님) 난 더 이상 돈도 필요 없고 인정도 필요 없어요. 그런 겁니다. (예, 스승님)
그는 진정 사람들과 여러분 나라와 세계를 위해 있는 겁니다. 여러분은 그가 한 일을, 그가 해온 일을 봤으니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할 겁니다. 그게 증거죠. (예, 스승님) 그는 대통령이 되자마자 당장 일을 시작했어요. 대통령의 직권으로 그의 동포들과 전 세계를 도왔어요. 특히 미국의 빈곤층과 가난한 노동자들을요.. 그들을 위해 수십만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예) 그는 정말 국민들을 걱정합니다.
그는 지방에 가서 황폐해진 도시들을 봤어요. 그는 안타까워하며 도시를 재건하겠다고 했어요. 또 어떤 이들이 이런저런 일자리가 없어졌다고 했죠. 그러자 그는 말했죠. 『여러분은 일자리를 되찾게 될 겁니다』 그렇게 간결하고 직설적으로요. 그는 저소득 빈곤층 사람들과 공감했어요. 그는 민중의 대통령이죠. (예, 스승님) 난 그의 그런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모든 미국인들이 그것을 아는 게 아니라서 안타깝죠. (예, 스승님)
사람들이 요청해서 그 일을 한 것이죠. 그는 자신이 지구에 신의 도구로서 왔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어요. 그는 알지 못했어요. 지금도 모르고 있고요. 단지 그걸 목격하고 알고 있고 비전을 보는 사람들이 그에게 말해주는 거죠. 한 예로 우리가 그에게 말해줬죠. 그렇죠? (예) 그는 약간은 눈치챘어요. 하지만 아직은 몰라요. 하지만 그는 내면으로 선과 도덕과 미덕을 선호합니다. 그건 자신도 알고 있죠. 그는 대통령이 되는 것에 그리 관심이 없었어요. 특히 두 번째는요. 그전에 그는 밤낮으로 삶의 매 순간마다 온갖 나쁜 일들과 온갖 그릇된 비난과 모욕과 수모를 겪었어요. 비하하는 비난과 태도들이요. (예, 스승님) 임기 내내 모두들 그를 없애려고만 했죠. 그래서 사실 그는 재임에 그다지 열의가 있진 않았어요. 그러므로 그렇게 하는 건 사실 그에게 있어 희생이기도 한데 세상을 위해 자신이 뭔가를 더 할 수 있단 걸 이젠 알았던 거죠. 평화를 이루고 억압받는 미국인들을 돕는 것처럼요.
그리고 할례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여자애들을요. (예, 스승님) 혹은 인신매매요. 특히 아이들 인신매매 같은 일들이요. 그는 수감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감옥도 개조했어요. 봤나요? (예, 스승님) 난 뉴스에서 봤어요
예를 들면 그래요. 그는 모든 이를 생각했어요. 그는 자신의 힘이 닿는 한 모든 사람을 도왔어요. 짧은 4년의 임기 동안에요. 그러니 그가 만약 계속해서 4년을 더 한다면 미국을 위해 얼마나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겠어요? (예) 굳이 날 믿진 않아도 그 말이 논리에 맞죠? (예) 그럼 내가 왜 그를 지지하는지 알겁니다. (예) 그런데 여러분 나라의 업이 그 모든 걸 망쳤어요. 마지막 순간까지도, 마지막 시도까지도요. (그렇습니다. 예, 스승님) 답변이 됐나요? (예,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 된 건가요? (예, 감사합니다) 좋아요.
(스승님, 우리가 완전한 비건 세상으로 나아간다면, 스승님 말씀대로 그것이 우리 행성을 정상화하고 안정시키는 가장 빠른 길이므로 인류의 영적 자각에도 큰 변화가 있게 될까요? 가령 종교나 영적인 믿음과 관련해서요?)
오 네, 물론이죠. 많은 이들이 비건이 된 후에 그들 태도가 얼마나 크게 변했는지 알죠? 자비에 대한 그들의 개념이 얼마나 많이 변했나요? 동물들과 타인을 선의로 대하는 면에서요? 서로 연관이 있는 거죠. 그렇죠? (예, 스승님) 그들은 전엔 그렇지 않았죠. 가령 여러분의 많은 형제들이 많은 이야기를 들려줬죠. 전에는 자신들이 이러저러했다고요. 이전에는 매우 불안했고, 별로 친절하지도 않았고, 성격이 불 같고 그랬다고요. 하지만 입문하고 비건이 된 후엔 완전히 변했다고 했죠. (예, 스승님) (맞습니다) 우리가 모임에서 가끔 들었던 얘기들이나 아니면 간혹 그들이 글로 써서 보내준 사연들 말이에요. (예) 가령 한 남자는 전에 성미가 불 같았어요. 그래서 보통 친구에게 자주 화를 내곤 했는데 입문 후에는 친구가 뭐라 질책을 해도 고개를 숙이고 합장을 하며 고맙다고 했답니다. 그와 같은 얘기들이죠. 수천 개는 족히 됩니다. 다 기억은 못해도 전부 알고 있어요. 사람들은 변합니다. 남쪽으로 방향을 돌리면 남쪽으로 가게 되겠죠. 계속해서 북쪽으로 걸어가면 북쪽에 도착할 테고요. (예, 스승님) 그러므로 비거니즘은 동물들의 고통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사랑과 자비심에 대한 것이기도 해요. 그걸 기억하는 거죠. 그걸 다시 꺼내면 그 품성이 밝게 빛나고 크게 자라날 겁니다.
그러면 물론 자신도 그걸 지니게 되죠. 자비와 사랑이요. 정말 그렇습니다. 이전에는 수많은 나쁜 것들로 그것을 가렸죠. 흡연, 음주, 고기와 생선과 달걀 등을 섭취하는 거요. 타인의 고통이나 나쁜 영향, 혹은 자신이나 타인의 건강을 해치는 걸 신경 쓰지 않았죠. 그 후에 더 명료해진 것을 깨닫게 된 거예요. 사랑과 자비심이 자라나서 타인들이 느끼는 걸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죠. 마치 자신이 느끼는 것처럼요. 그들이 행복하면 자신도 행복하고 그들이 슬프면 자신도 그 슬픔을 느낍니다. 그들이 고통받으면 자신이 고통받는 것처럼 느끼죠. 글쎄요, 모두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나는 그렇다는 겁니다. 어쩌다가 야생 동물들이 다치거나 한 걸 보는데 도와줄 수 없으면 오, 난 여러 날 동안 아주 슬프고 고통스러워요. 천국과 도와줄 수 있는 이들에게 제발 그나 그녀가 회복되거나 편안히 떠나게 도와달라고 청합니다. 그렇게 하죠. 그걸 보고 그냥 잊지는 못해요. 잊으면 생각이 안날텐데 아니에요. 생각이 나요! 다시 또 다시 계속해서 생각이 납니다.
여러분이 깨어나고 자비와 사랑의 힘을 되찾을 때 그렇게 됩니다. 이 힘은 계속해서 여러분이 더욱 깨닫고 점점 더 자비로워지고 점점 더 사랑이 커지도록 해줍니다. 더 나은 견해를 갖게 하고, 더 나은 삶을 살고, 더 나은 생각과 일을 하게 하죠. 모든 것이 여러분의 사랑과 자비의 힘에 영향받게 될 겁니다. 원래 그런 것이죠. (예, 스승님) 동물만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 관한 것이기도 해요. 우리가 인간으로서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 거죠. (예,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