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승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여자들도 함께 있나요? (여기 있습니다) (예, 스승님) 내가 보이나요? 아님 아직 안 보여요? 전에 한 적은 없지만 마술을 부려볼게요. 해볼게요. 성공 못해도 탓하지 말아요. 난 아주 설레요. 자, 이제 보이나요? (신호가 왔습니다. 예, 스승님이 보입니다) (아!) (예, 스승님이 보입니다) 나도 보여요. 여러분 얼굴이 왜 이렇죠? 아, 알겠어요. 나이가 드니 흰 머리가 생기는 등 그러는 거죠. 날 봐요, 나도 그래요. 같은 처지죠. 와, 놀라워요. 난 흥분했어요. 우리가 해냈다니 믿기지 않아요. (예, 멋집니다, 스승님)
믿기지 않네요. 이게 가능한지 몰랐어요. 전에는 생각 못했어요. 여러분은 그리 나빠 보이지 않네요. 난 어때요? (좋아 보이세요, 스승님) (아름다워 보이세요, 스승님) 왜냐면 전에 물었을 땐 『힘들어 보이세요』 『안색이 안 좋아 보이세요』 했거든요. 난 『대체 왜지?』 했죠. 내 얼굴은 늘 똑같은데요. 좋든 아니든요. (좋으세요) 그리 나쁘진 않죠? (좋아 보이세요) (멋지세요) (좋아 보이십니다) 정말요? (예, 정말로요) 그냥 확인해보고 싶었어요.
이야기를 읽어줄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자들, 내가 보여요? (예, 스승님) 당신 말고 여자들이요. 당신이 여자인가요? 여자들, 내가 보여요? (아니요, 스승님) 안 보여요? (예) (소리만 들립니다) 그래요, 알겠어요. 다음엔 개선합시다. 개선하세요, 알겠죠? (예, 스승님) 우린 늘 점점 더 좋아지죠. 여러분도 알죠? (예, 스승님) 이게 증거예요. 내가 여러분을 볼 수 있고 여러분도 날 볼 수 있죠. 와, 놀라워요. 기뻐요. 그래서 내가 말한 거죠. 『오, 지금 바로 해요. 없어지기 전에요』
오늘 이건 기분 좋은 일이에요. 기분 전환이 되네요. 내 말은, 항상 뭔가 안 좋은 일이 있는데 이건 좋다는 거예요. 좋은 일들 중 하나죠.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 (예, 스승님) 알다시피 예수에겐 한 명이 있었죠…유다요. 내겐 많이 있어요. 최근에도 한 명 있었고 심지어 오늘도요. 오늘 나쁜 소식을 들었죠. 직접 들은 건 아니고 메일 같은 걸 통해서요. (오) 하지만 상관없어요. 내 말은, 예수보다 내게 더 많은 유다들이 있다는 거예요. 상상이 가요? (오) 유다가 곳곳에 존재한다는 거예요. 그저 내가 주 예수보다 좀 더 오래 살기 때문이죠. 만일 그가 나보다 더 오래 살았다면 나보다 더 많은 유다가 있었을 겁니다. 그 시대를 생각하면요. 그렇죠? (예, 스승님) 그래도 지금은 형편이 나은 거죠 그렇죠? (예)
이렇게 하면 내가 시선을 둘 곳이 있어요. 왜냐하면 전에 나 혼자 그냥 앉아서 말할 땐 늘 천장을 바라봤거든요. 내 모습 기억나죠? 내 얼굴이 늘 위를 향했죠. (아, 예)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 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아무 데나 봤죠. 늘 위쪽이나 옆쪽을 봤어요. 지금은 내 눈이 정면으로 보이나요? (예, 스승님) 좋아요. 노력 중이에요. 옆에서 휴대폰으로 녹화하고 있거든요. 이걸 중앙에 놓으면 여러분이 안 보일 거예요. (예, 스승님) 그래서 안 보이는 것보단 이렇게 하는 게 낫죠?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최소한 약간이라도 정면으로 보일 거예요.
이전 화상회의에서는 여러분이 볼 때 내 시선이 항상 다른 곳으로 향해 있었죠. (예, 스승님) 왜냐면… 상대방을 영어로 뭐라 하죠? 내 앞에 대상이 없었으니까요. (예) 빈 화면과 나뿐이었죠. 내 모습은 매일 양치질을 하며 거울을 통해 보니 내 얼굴을 보는 건 전혀 흥미로울 게 없죠. 내가 이렇게 보면 내 눈이 정면으로 보이죠? (예, 스승님) 왜냐면 이제는 내가 쳐다볼 미남미녀들이 있으니까요. 와! 세상에, 여러분이 전부 보여요.
자, 이야기를 읽어줄게요. 아, 여러분이 골라봐요. 다 어울락(베트남)어예요. 내가 번역을 해서 읽어줘야 해요. 어울락(베트남) 민속문학, 설화, (예) 옛날 이야기나 유대교 이야기들이에요. 전에 유대교 이야기를 한 적은 없죠? (예, 스승님) 아님 불교 이야기가 있는데 어떤 걸 원하나요? 선택권을 주다니 여러분을 응석받이로 만드네요. (유대교 이야기요) 뭘 원해요? 어울락(베트남) 이야기요? (유대교 이야기요, 스승님) 유대교 이야기? (예)
불교는요? (유대교요) 오 이런, 유대인들. (성탄절이 다가오니까요) 유대인처럼 안 보이는데 왜 유대교 이야길 원하죠? (성탄절이 다가오니까요) 네, 좋아요. 어쨌든 준비했어요. 여러분이 그걸 원할 것 같았죠. 보세요, 난 초능력이 있죠. 난 여러분 마음을 읽어요. 여러분이 원하는 걸 알죠. 봤죠? (예, 스승님)
자, 세 권의 책이 있어요. 어울락(베트남)어로 번역된 거예요. 우선 저자와 번역자에게 감사를 해야 해요. 그들과 연락되면 기부금을 좀 보내겠어요. 이건 어울락(베트남)어로 번역된 거예요. 아마 유대교 회당에 헌금을 좀 낼 수도 있겠죠. (예) 좋아요. 혹은 유대교 공동체에요. 누가 펴낸 건 지 나와있는 페이지를 복사하겠어요. 사실 번역한 게 아니고 저자가 이 모든 이야기를 모아서 펴내면서 거기에 자신의 주석도 약간 덧붙였어요. 그래서 이 페이지에는 찍어낸 출판사와 이 책의 저자가 누군지 나와 있어요.
난 여러분 가운데 날 도와 그들과 연락할 책임자를 찾아서 감사의 의미로 그들에게 약간의 재정지원을 하겠어요. 우리는 이 책을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진 않지만 존경의 뜻으로 재정지원을 하는 거예요. 내가 찍은 이 페이지의 사진을 보면 출판사와 저자를 알 수 있어요. 그들과 연락해주세요. (예 스승님) 고마워요. 좋아요.
이제 그만하고 시작해볼까요. 그리 나쁘지 않네요. 여러분도 그리 나빠 보이지 않아요. 그들의 말로는 컴퓨터엔 얼굴이 잘 안 나온다고 했거든요. 나도 그리 나쁘지 않죠. 내 말은, 평소와 별로 다를 바 없다는 거예요. 이야기가 어디 있더라, 방금 사라졌어요. 이야기가 사라졌어요. 믿을 수가 없네요. 유대교 이야기는 재미있죠. 지금은 내가 이야기를 읽을 시간이 없어요. 다른 곳에 있었을 때, 전에 창고에 살았을 땐 시간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매일, 거의 매일 이야기를 읽었어요.
가령 전에는 내 일이 더 쉬웠거든요. 내가 어떻게 했냐 하면 의견이나 수정 내용을 종이에 직접 써서 줬죠. 그러면 나머진 여러분이 다 알아서 했죠. 그런 다음 내게 출력해서 보내고 그 다음 것을 또 다시 출력해야 했죠. 지금은 내가 다 해야 해요. 여러분은 내가 쓴 걸 입력할 필요도 없고 출력해서 내게 보낼 필요도 없어요. 많은 종이가 절약되어 아주 기뻐요. 하지만 내 일이 많아졌죠. 그래서 그곳을 떠난 뒤론 시간이 없어서 이야기를 한 편도 못 읽었어요. 더 이상 시간이 없어요. (예, 스승님) 예, 별로 좋진 않죠.
누가 여러분을 촬영하네요. (예) 카메라맨이 있나요? (예) 와, 그는 앉지도 못하고 날 전혀 보지도 못하죠? 아마… (가능합니다. 스승님, 단지 …) 저 뒤쪽에 있는 걸 봤어요. 뭐죠? (카메라 시야가 넓지 않아 스승님께서 저희 모두를 보실 수 있게 카메라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음엔 시야 넓은 걸 준비하겠습니다) 네, 좋아요. 아마 다음에요. 이것만 해도 좋아요. 그렇죠? (예, 스승님) 볼 수 있어서 행복하죠. 그렇죠?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그게 핵심이죠? 핵심은 여러분이 본다는 거죠? (예, 스승님) 유일무이한 존재요. 대체 불가능한 존재, (예) 슈퍼우먼이요. (예)
이야기를 시작합시다. 이야기의 제목은 『도시 지킴이』예요. 유대교 옛날 이야기, 설화입니다. 이 이야기에는… 처음에 아브라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아브라함이죠? (예) 유대인과 아랍인들이 그를 조상으로 여기죠. 그래서 아브라함이 나와요. 신이 무척 사랑했다고 해요. 그래서 신이 그에게 말한 내용이네요. 인용 부호가 있으니까요. 아직 이야기는 아니에요. 그냥 쭉 읽어보는 거죠. 그래야 설명할 수 있죠.
이건 신이 아브라함에게 한 말이에요. 『너는 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한다. 그러므로 너의 신은 너를 기름 부음 받는 자로 선택했다』 기름 부음이요. 여기에 『기름 붓다』라고 했어요. (예, 스승님) 머리에 기름 붓다. 『그리하여 너와 기름』 기름 부음을 뜻해요. 『모두 기뻐하리라.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을 것이니 기뻐하리라. 이른바 너의 동족 가운데 너를 으뜸으로 세우리라』 아마 같은 지위, 비슷한 백성이겠지만 그들 위에 있다는 거죠. 신이 그렇게 말했어요.
오, 이건 성경 (시편) 45장 8절이네요. 이 구절은 아브라함을 묘사했어요. 『쉐키나의 날개 밑에 하느님을 사랑하는 자』 여기 유대인 있나요? 당신이 이 얘기를 원했죠. 쉐키나, 아! 알겠어요. 그건 신이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고 이끌기 위해 내려올 때 신을 칭하는 이름 가운데 하나예요. 가령 뭉게구름처럼 어떤 징표인 거죠. 풀숲의 화염처럼요. 이스라엘 민족이 길을 잃고 40년간 사막에서, 야생에서 약속의 땅을 찾아 헤매고 다닐 때요. 혹은 그들 천막 위에 빛으로 나타나거나 이스라엘 예루살렘 교회에 빛으로 나타나죠.
그게 쉐키나의 뜻이에요. 신을 그렇게 불렀죠. 무슬림들이 신을 「알라」 라고 부르는 것처럼요. (예) 그 당시에요. 네, 좋아요. 뜻풀이까지 해주네요. 와, 놀라운 책이죠. 이건 어울락(베트남)어로 되어 있어서 내가 영어로 번역할 때 가끔은 막혀요. 하지만 영어를 어울락(베트남)어로 바꾸는 것보단 나아요. 어울락(베트남)어로 유창하게 말하는 법을 잊어버렸어요. 그래서 이따금 어울락(베트남) 그룹과 대화할 때면 내가 마치 동굴에서 갓 나온 사람처럼 말합니다. 실제로 난 대부분 시간에 동굴에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