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구루는 행복의 바다이며 높은 미덕과 뛰어난 지식의 보물창고, 그분의 내적 비전을 따르면 모든 육욕에서 벗어나게 되네. 무소부재하시며 세 가지 속성을 초월하고 언어를 넘어선 존재, 신의 감로수를 즐기고 천상의 빛과 음악을 보면서 모든 충격과 이별을 초월하시네.
어떤 상황에도 평온하며, 완전히 성숙하고 본질적 존재에 집중하니, 메히가 말하네. 사드구루는 수라트 드야니(명상)에서 근원의 내면 천국의 소리를 잡았네. 나는 구루, 구루를 부르네. 오 사드구루여, 나의 간청을 들어 주소서. 죄와 악행과 슬픔을 없애 주소서. 당신은 너무나 너그럽고 자기 본성을 깨달으신 분, 바다와 같은 세상을 건네 주시네.
나는 매우 미천하고 부족하고 어리석으니, 오 나의 주여! 헤아릴 수 없고 영원히 관대하신 분이여, 나는 무지하고 내 안엔 순결의 자취도 없으며, 언제나 악한 이와 어울리고 몸과 마음과 감각은 감옥에 갇혀 있으며, 독과 같은 육욕을 마음껏 탐닉합니다.
오, 주여! 거친 오대 원소와 25가지 변화의 영향으로 그들 뜻에 따라 행동하니 육욕, 분노, 이기주의, 탐욕, 집착, 수면, 배고픔, 게으름, 신체적 변화, 냉혹함, 편협함, 쓸모없는 생각, 약속을 어김 등은 오직 재앙을 불러오네. 균형을 전혀 유지하지 못하고 내 성질에 못 이기니, 어떤 이로움도 얻지 못하네.
나의 주여! 당신을 버리면 어떤 도움도 얻지 못하네. 나의 주여, 이걸 생각해 당신은 내게 축복을 쏟아주시고 당신의 연꽃 발을 내게 주시네. 당신의 연꽃 발은 평정을 막는 모든 장애를 쉽게 극복하게 하네. 그리하여 승리하고 안정을 쟁취하며, 당신의 연꽃 발에 온전히 집중하네.
집중하는 동안에 나는 염라대왕(죽음의 사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네. 오, 빛나는 구루여! 당신은 더없이 너그럽고 바다 같은 세상에서 구원해주시며, 모든 소원을 들어주시고 당신 얼굴을 내게 상냥하게 보여주시나 육욕에 빠진 내 마음은 사트상가(내면의 진리)로부터 도망칩니다.
큰 행운으로 내가 사트상가와 굳게 연결하여, 염주를 헤아리며 온전히 집중하여 다른 모든 생각을 버리고 마음을 모으게 하소서. 환시가 두 눈썹 사이의 공간을 꿰뚫고, 마음은 찬가를 노래하며 그 안에서 매혹되니, 다채로운 요소에 전혀 끌리지 않고 빛나는 별에 온전히 집중하게 하소서.
만약 내 의식이 백엽 연화인 트리쿠티 마하트를 타고 더 높이 올라가면, 당신은 빛나는 별에 내 눈을 고정해 주셔서 빛나는 별 외에는 아무것도 보지 않고, 성공도 바라지 않고 의식은 수렴하리라. 종소리, 고동소리, 북소리나 피리 소리, 일현금의 선율도 들리지 않게 하소서. 여러 곡조 속에서 자아를 길을 잃게 하소서. 그것은 당신 은총입니다.
모든 항아리에서 완전무결한 내적 천국의 소리를 끊임없이 찾게 하소서. 내 의식이 본질의 내적 천국의 소리와 함께하게 하소서. 세상의 손길도 없고 육욕에서 벗어나 모든 상황에서 한결같게 하소서. 당신은 내게 그런 기쁨을 주셨나이다. 당신께 귀의하니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하소서.
당신만을 믿사오니 나를 세상의 덫에서 구원해주소서. 모든 면에서 부족한 나는, 오 구루여, 당신께 숨길 것이 없나이다. 나의 모든 악을 없애고, 비록 교활하고 악행을 할지라도 당신 아들이라 불리게 하소서. 나는 귀의하였으니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내게 행하소서.
오, 구루여! 내 의식이 하늘로 오르게 하시고 본질의 일곱 선율의 흐름을 잡을 수 있게 하소서. 빛나는 당신 존재의 지원을 받도록 허락하신 후, 당신의 찬란한 얼굴을 보게 하소서. 나처럼 아무것도 없는 자는 없으나 그 명호를 암송하니, 오 주여, 이 약점을 없애 주소서. 세세생생 나의 죄가 쌓이고 있으니, 관대하게 없애 주시고 용서해 주소서.
당신 위대함이 죄인을 구원하고, 당신 찬양을 온전하게 계속하니, 당신은 메히를 존재하게 합니다. 오, 구루여! 나의 닫힌 눈앞의 돌문을 없애주소서. 이 우리에 갇힌 몸은 감옥과 같고 괴롭히는 성채와 같네. 여기서 번뇌의 불이 항상 불타오르며, 나는 이 육신에 갇혀 오랫동안 고통받았네.
당신은 다정하게 나를 빼내어 자비의 눈길을 주시고, 문을 열어 영원히 나를 진리와 기쁨, 인식으로 이끄소서. 나는 당신께 귀의하니, 고통받는 자의 호소를 들어주시고, 가난과 슬픔에 둘러싸인 나의 모든 고난을 이제 멈추어 주셨나이다. 마하리쉬 메히는 영적 깨달음의 풍부한 체험을 하기 위해 찬란함의 문을 열어주길 간절히 청합니다.
구루여! 바다 같은 세상을 지나가게 하소서. 당신은 나의 주님이니, 너무나 자비로운 분, 육신의 아홉 문과 14개의 감각 기관과 연결된 나는 끝없는 불행을 겪고 있나이다. 오, 나의 주여! 당신의 연꽃 발아래 귀의하지 못한 나는 끝없는 탄생과 죽음을 겪어야 했네.
이 육신과 재산, 가족에 대한 여러 집착에 갇혀 명예를 찾다가 본질의 존재를 잊어버렸네. 마음이 너무나 혼란하고 고통스러우나 육욕과 잘못을 버리지 아니하며, 주님의 연꽃 발에 온전히 마음을 바치지 않으니 마음을 다스릴 수 없네. 오랫동안 이런 정신으로 있던 나를 친절하게 해방해주신 구루여! 주님과 천신, 선조도 그렇게 하지 못했나이다.
마하리쉬 메히는 말하네. 오직 사드구루만이 이런 은혜를 베풀 수 있고, 그분의 위대함은 널리 알려져 있네. 내게 헌신을 선물로 주소서. 오 사드구루여, 관대하신 분이여, 시방이 모두 육욕의 그물에 둘러싸였고, 무지가 나를 떠나지 않으며 깊은 무지의 강한 파도에 표류하니, 내 지혜와 힘을 믿지 못하나이다.
오, 빛나는 구루여! 나는 오직 당신만 믿고 다른 이는 믿지 않나이다. 세상의 모든 동족을 시험해 봤으나 오직 당신만이 가장 큰 은인입니다. 오직 내게 내적 헌신과 외적 헌신을 주시고, 자신을 알며 이원성의 감각에서 벗어나기만을 나는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