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우스는 북부 그리스 트라키아에서 태어난 고대 영적 스승으로 트라키아 왕 오이아그루스의 아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 에우리디케가 비극적인 사고로 죽은 후, 일생을 영적 지식에 바쳤습니다.
그의 영적 가르침은 인간 영혼이 신성하고 불멸이라고 믿으며 이 신성한 영혼은 일단 지상에 내려오면 잇다른 윤회의 순환에 갇히는 것에 주목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상에서 우리의 행동이며 이 믿음은 동물 주민의 살을 먹지 않는 것이 인간 구원의 필수적인 요소임을 가르치는 자비로운 채식인 고대 스승에 의해 지켜집니다.
오르페우스교는 고대 그리스에서 매우 두드러진 종교적, 영적 운동이 되었습니다.
피타고라스와 플라톤, 엠페도클레스를 포함한 많은 저명한 철학자가 이 가르침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깨달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저서 『법률』에서 오르페우스교 추종자들에게 채식이 끼친 영향을 언급했습니다.
『인간에게 육식은 불경한 짓이며 신의 제단을 피로 더럽힌다고 여겨 육식을 금했다. 이것이 오르페우스교의 생활 방식이었으며 당시의 교도들은 생명이 없는 것은 마음대로 취할 수 있었지만 생명이 있는 것은 취하지 않았다』
오르페우스는 영적 스승일 뿐 아니라 전설적인 음악가이자 시인이었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는 영적 가르침을 시적 형식으로 표현한 오르페우스 찬가입니다.
친절한 시청자 여러분, 『오르페우스 찬가』를 소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달에게
『들으소서, 여신이여. 은빛을 흩뿌리고 황소 뿔을 달고 밤을 배회하고 있네. 밤의 횃불을 펼치고 별들에 둘러싸여 그대는 말을 타고 하늘을 널리 순회하네. 그대는 빌린 빛으로 여자와 남자를 비추니 이젠 만월이며 이울어지려 하네.
세월의 어머니, 결실을 주는 달이여. 그 호박색 구체가 밤에 정오를 재현하려 하네. 말의 연인이자 찬란한 밤의 여왕, 별빛과 함께 만물을 꿰뚫어 보는 힘이여.
야경꾼의 연인, 불화의 적이여, 평화 속에 기뻐하는 신중한 삶이여: 밤의 아름다운 등불, 밤의 장신구이자 친구, 자연의 일에 그들 운명을 종결하는 자여.
별의 여왕, 만세! 우아한 가운과 빛나는 베일로 꾸몄으니 오소서.
신중하고, 별들과 빛나는 복된 여신이여. 순결하고 찬란한 빛과 함께 달빛 등불로 오소서.
풍요로운 광선으로 이 신성한 의식을 비추고, 탄원자의 신비한 찬미를 받아 주소서』
구름에게
『하늘의 찬란한 평원을 가로지르는 가벼운 구름이여, 배회하는 풍성한 비의 부모여, 열매에 자양분을 주고 물의 틀을 던지며 맹렬한 바람을 타고 강력한 세상을 순회하네.
천둥치는 사자의 포효, 번쩍이는 불꽃, 대기의 넓은 품에서 무서운 천둥을 달고 폭풍우에 휩쓸리며, 강풍이 소리치니. 그대는 빠른 경로로 하늘을 따라 항해하네.
부는 바람과 함께 내가 그대 물의 틀을 부르니, 어머니 대지에 풍성한 소나기가 내리리』
바다(물의 여신 테티스)에게
내가 부르는 테티스여, 짙푸른 눈이 빛나고 그대는 모호한 베일로 인간의 눈에서 숨었네. 위대한 대양의 여제는 심해를 방황하고 대지를 휩쓰는 부드러운 강풍에 기뻐하네.
그 복된 파도는 잇달아 빠르게 밀려가고 끝없는 흐름으로 바위 해안을 때리네.
고요한 바다에서 기쁘게 놀고, 배 안에서 흥겨우며, 물길도 즐겁네.
비너스의 어머니, 희미한 구름의 어머니, 짐승의 위대한 유모, 순수한 샘의 원천이여.
오, 존경하는 여신이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그대가 내 삶을 선의로 돌보소서. 복된 여왕이여 풍요로운 미풍을 배에 보내 폭풍우 치는 바다를 안전하게 건너게 하소서』
신들의 어머니에게
『신들의 어머니, 만유의 위대한 보모여. 가까이 와서 신의 영광으로 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당신이 신의 왕홀을 흔드시니, 당신의 자리는 세상의 한가운데 잘 알려진 곳, 이제 대지는 당신 것이며 궁핍한 인간은 당신의 보살핌으로 변함없는 양식을 나눕니다.
당신에게서 처음 신과 인간이 나왔으며 당신에게서 바다와 모든 강이 흐릅니다.
베스타, 선의 원천이여. 당신 이름을 우리가 찾으니 친절한 인간에게 기뻐하시고 베푸는 모든 선한 자에 당신 영혼은 흡족합니다.
오소서, 강력한 힘이여, 우리 의례를 좋아하시고 천상에서 먼 옛날부터 생명을 지탱하는 처녀여. 열정적인 여신이여, 탄원자를 도우소서.
우리 향에 즐거운 형상을 비추시고 부디 신성한 제물을 받아주소서』
프로세르피나 (봄의 여신)에게
제우스의 딸이여. 전능하고 신성하니, 복된 여왕이여. 와서 이 의식을 받으소서.
하나뿐인 딸이며 하데스의 영광된 아내.
오, 생명의 근원이신 존경 받는 여신이여.
그대가 참석한 춤 추는 시간 그 본질은 빛나고, 만유를 다스리며 천상의 빛을 지녔네 빼어나고, 뿔을 가진 관대한 정신의 소유자, 죽을 운명이 원하는 유일한 존재여.
오, 풀이 무성한 평원이 반기는 봄의 여왕이여. 냄새는 달콤하고 보기에 아름답네. 우리가 보는 미숙한 과일 속의 거룩한 모습, 다양한 색채를 가진 대지의 활기찬 결실이여.
가을에 결혼해 죽을 운명의 인간은 오직 당신의 권능에서 생사를 알게 되네.
복된 여신이여, 들으소서.
사랑의 평화와 함께 땅에서 다양한 과일을 풍성하게 보내소서. 부드러운 손으로 건강을 주시고 제 삶에 시끄러운 불화를 없애고 복된 풍요를 베푸소서.
아주 오래 살다가 죽음을 맞아 지하세계에 있는 당신의 공정한 궁전, 행복한 정신이 거하고 하데스가 다스리는 지복의 평원으로 기꺼이 떠나게 하소서』
케레스(농업의 여신)에게
오, 만물의 어머니여. 널리 위엄있는 부의 원천, 여러 이름을 가진 케레스여.
위대한 유모, 관대하고 복되고 신성하니, 평화 속에 기뻐하며 곡식을 기르시네. 씨앗과 풍부하고 아름다운 과일의 여신이여, 당신은 수확과 타작을 한결같이 보살피네.
엘레우시나가 물러난 자리에 머무시니 모두가 원한 사랑스럽고 유쾌한 여왕이여.
자연이 원하는 것을 인간에게 베푸시네.
모두가 바라는 풍성한 행복으로, 무성한 초목에서, 명예의 빛 안에서, 빛을 품은 위대한 박쿠스의 평가자여.
수확기의 낫에 기뻐하며, 친절하고, 총명하며 땅의 성품과 순수함을 갖추셨네.
다산의 신성한 유모여. 그대가 사랑하는 유일한 딸 거룩한 프로세르피나, 다산하는 여왕이여.
모든 꽃과 사랑스러운 초목의 열매는 당신 것이네.
빛나는 여신이여, 여름의 풍요와 함께 오소서. 부풀고 수태하여 미소의 평화로 이끄소서.
공정한 조화와 당당한 건강과 함께 오소서. 이 필요한 부의 창고에 함께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