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끔찍한 세상이에요. (네) 가령 남편이 아내를 죽이고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죽이죠. 자식도 죽이고요. 온갖 끔찍한 일들이 있죠. 지옥처럼요! (네, 스승님) 오 맙소사.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요… 너무 무서워요! (네) 여러분이 인근에 사는데 그런 일들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마음 편히 잠을 자겠어요? (네) 그렇게 끔찍한 일들이 벌어질 거라고는 상상도 못할 거예요!
여러분은 비건 치즈를 단지 눈으로 맛보거나 손가락을 갖다 댄 뒤에 그 손가락을 핥아야 할 거예요. 많지가 않거든요. 난 있는 건 뭐든 다 나눠줬어요. 전부요. 줄 수 있는 건 다 줬죠.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다른 그룹도요. 때론 여러분의 형제들 반한테만 돌아가죠. 그래서 나머지 반은 나중에 먹어야 합니다. (네, 스승님) 내가 이 그룹만 좋아하고 다른 그룹은 싫어해서가 아니에요. 왜 다른 그룹은 없냐고 하지 말아요. (네)
또 간혹 치즈는 서양인들이나 혹은 그 맛에 익숙한 사람들만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기도 해요. 당신은 좋아하지 않죠? (좋아합니다, 좋아합니다) 그럼 왜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게 낫겠다』고 했죠? 관대한 건가요, 별로이거나 예의를 차리는 건가요? 좋아하지 않아도 됩니다.
(좋아합니다. 다만 서양인들) 너무 조금이라 그렇죠? (만큼은 아닌 것 같아서요) 아, 그래요. 알겠어요, 알겠어요. (그래서 귀한 거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주라는 거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요. (네, 네) 중독된 사람들에게요. (저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요) 더 중독된 이들이요. (네) 알아요, 알아요. 그래서 내가 이 치즈 중독자들을 위해서 번거로움을 감수하는 거예요. 괜찮아요.
한동안 먹다 보면 나중엔 아무도 별로 찾지 않아서 주문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그 치즈는 주문하는 게 너무 까다로워요. (네) 가끔 누군가가 여러분 나라에 갈 일이 있으면 그 사람을 통해서 보내라고 요청할 수밖에 없어요. (네)
하지만 그 또한 많이는 가져오지 못해요. (네, 스승님) 큰 박스를 통째로 가져와서 모두에게 비건 카망베르 치즈가 3개씩, 블루치즈가 4개씩 돌아가게 해줄 수 있는 게 아녜요. (네, 스승님) 그렇게 많이 사지도 못해요. 살 수가 없어요.
영국에서 조금밖에 보내주지 않았죠. (네) 미국에서는 6개 밖에 보내주지 않았고요. 12개를 주문했는데 12개도 못 사고 6개만 구입했죠. 다른 것들만 샀어요. (네, 스승님)
처음에 난 12개라고 듣고 말했죠. 『12개 밖에 안돼요? 그럼 누구는 먹고 누구는 안 먹죠?』 그런데 나중에 그들이 치즈를 받고는 내게 말했죠. 『스승님 6개 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다른 거예요』 오 맙소사. 난 말했죠. 『그럼 그걸로 뭘 하죠? 6조각 밖에 안 되는 걸 누구 코에 붙이죠?』 우린 한 부대가 있는데요.
좋아하지 않아도 됩니다. 당신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요. (네) 괜찮아요. 자신이 소외되지 않았다는 걸 느끼게끔 그냥 조금 맛만 보면 되죠. (네) 그럼 되죠. 그리고 만약 별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물론 먹을 필요 없어요. 낭비잖아요. 너무 귀하니까요. (네)
무슨 말인지 압니다. 음식마다 어떤 이에겐 맛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다 맛있는 건 아니죠. (네) 가령 내가 한국에 강연하러 갔을 때 그곳에서 얼마간 머물렀는데 그들은 날 돌봐줄 한국 여자 한 사람과 요리해줄 몇몇 한국인들을 내게 보내줬죠.
내가 매일 뭘 먹었을까요? 어김없이 인삼을 먹었죠. 아침에도 인삼을 먹었고, 물론 다른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인삼이었죠. 점심에도 인삼, 저녁에도 인삼이었어요. 그 외에, 중간에 나오는 간식도 인삼이었죠. 비건 인삼 젤리, 혹은 인삼 캔디, 비건 인삼 케이크 등등이요. 오 맙소사. 인삼이 귀하긴 해도 (네) 너무 많이 먹을 순 없죠. 그들은 내게 자신들의 토산물 중에 가장 귀한 걸 제공하려고 했던 겁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힘이 센 건 인삼 때문이에요. 이미 말했지만, 한번은 강연장에서 한 노부인이 내 손을 잡았는데, 호법(경호원)이 내 손에서 그녀의 손가락을 하나씩 떼어내야 했어요. 난 떨쳐낼 수가 없었죠. 그녀가 놔주질 않았어요. 사랑이 과해서요. 인삼 에너지의 사랑이죠.
너무 힘이 세서 호법(경호원)이 내 손에서 그녀의 손가락을 하나씩 떼어내야 했죠. 한국 순회 때 나와 함께 갔던 여러분 중 몇몇은 그 장면을 봤을 겁니다. 손으로 꽉 잡았죠. 그러니 인삼이 귀하더라도 좋아하지 않는다면, 난 이해합니다. 먹지 않아도 돼요. (네, 스승님)
그러니 다음에 새로운 게 있는데 그 냄새가… 이 치즈들은 냄새가 아주 강하죠. 냄새가 심해요. 조금만 가져가서 우선 맛만 보세요. 그리고 입맛에 맞지 않으면 먹지 않아도 됩니다. (네, 스승님) 중독자들에게 넘겨요. (네) 그럼 그들은 고마워하며 당신을 더 사랑할 겁니다. 『입맛에 맞지 않는가, 형제여? 오 고맙네』 그들은 멈추지 못하거든요. 순식간에 해치울 겁니다. (네) 어쨌든 많지도 않아요. 불쌍한 사람들, 여러분이 정말 안쓰럽네요.
그리고 말이 나온 김에, 여러분 모두에게 정말 감사를 표할게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온 이른바 서양인들이요. 게다가 지금은 팬데믹 시기라서 밖에 나가서 다른 걸 먹을 수도 없잖아요.
여러분을 위한 치즈 같은 것도 들여오지 못하는데 여러분은 그래도 일하죠. 난 그런 게 맘에 들어요. 무조건적인 사랑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난 더 이상 여러분에게 초창기처럼 감사나 칭찬을 남발하지 않아요. 가령, 호의나 예쁜 옷들이나 아름다운 장식 같은 것들에요.
요즘엔 그저 V자 3개만 틱 틱 틱 적죠. (네) 왜냐하면 때로는 단어를 잘못 써서 다시 수정해야 하거든요. 그럼 일이 너무 많아져요. 내겐 1초도 소중하니까요. (네, 스승님) 그러니 『감사하다』는 표시인 체크표시조차 없더라도 만족하세요. (이해합니다) (네) 신께서 보상해 주실 겁니다. (네) 누군가 여러분을 비난하거나 여러분에게 감사할 필요조차 없죠. (네, 스승님)
삶은 이미 끔찍하고 어제 내가 읽어준 것처럼 세상은 이미 나쁜 뉴스들로 가득하죠. (네) 게다가 그게 전부도 아니죠. 말했다시피 많은 소소한 개인 뉴스들은 관심을 갖지 않으니까요. 그럴 수가 없어요. 난 시간이 없으니까요. (네) 가령, 이 남자가 왜 아내를 죽였고 어떻게 죽였는지, 혹은 이 아이가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왜 이 사람이 학교에서 총을 쏘았는지 등등이요.
난 모든 뉴스를 알아볼 시간이 없어요. 난 내가 원하는 뉴스만 찾습니다. (네, 스승님) 그러니 나쁜 뉴스는 내가 읽어준 것보다 훨씬 많죠. 지금까지 나쁜 소식이 들리지 않았던 날이 하루도 없어요. 어디서 누군가 총 맞아 죽지 않은 날이 없죠. 칼로 저지른 범행은 말할 것도 없고요.
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끔찍한 세상이에요. (네) 가령 남편이 아내를 죽이고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죽이죠. 자식도 죽이고요. 온갖 끔찍한 일들이 있죠. 지옥처럼요! (네, 스승님)
오 맙소사.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요… 너무 무서워요! (네) 여러분이 인근에 사는데 그런 일들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마음 편히 잠을 자겠어요? (네) 그렇게 끔찍한 일들이 벌어질 거라고는 상상도 못할 거예요! 가족끼리요. 혹은 개 주민들을 죽이기도 하죠. 개와 고양이 주민들이나 반려 동물 주민들은 온갖 일들을 겪습니다. (네, 스승님)
오 맙소사. 내가 하루에 수집할 수 있는 모든 뉴스를 여러분에게 읽어준다면, 내가 이미 읽어준 것보다 4, 5배는 많을 겁니다. (네, 스승님) 읽을 시간도 없지만요. 그러기도 싫고요. 너무 많아요. 표제만 해도 이미 너무 많아요.
하지만 우린 이런 뉴스들을 찾는 게 아니죠. 모든 걸 다 방영할 순 없으니까요. (네, 스승님) 이런 뉴스는 사람들이 직접 찾아볼 수 있어요. 누구든 관심이 있다면요. 난 못해요. 매번 내가 보내는 뉴스가 수백 개는 되죠? (네, 스승님) (맞습니다, 네) 그러니 작은 지역이나 세상 구석구석에서 벌어지는 모든 개인적인 뉴스들까지 다 치면 얼마나 많겠어요? 수천 개는 되겠죠. (네, 스승님) 천 개였을 때도 있었죠.
아마 한두 번은 뉴스가 천 개가 됐던 때도 있었을 거예요. 허나 대부분은 수백 개죠. 대체로요. 그런 다음 다시 백 개 혹은 수백 개가 되는 또 다른 묶음을 보냅니다. 그래서 그것들을 삭제해 달라고 해야 하는 거죠. 보낸 다음에 삭제하라고요. 그래서 내가 되찾지 못하는 겁니다. (네, 스승님) 여러분은 내가 보낸 걸 조사하면 되죠. 다른 데서 찾을 필요가 없죠. (네) 여러분이 더 나은 걸 검색했다면 그것도 좋고요. (네, 스승님)
난 여러분의 형제자매들 중 많은 이가, 혹은 여러분 중 몇몇이 조사를 더 해서 내가 보낸 것보다 더 많은 뉴스를 찾아내서 흡족했어요. 전부 내 뉴스들을 뒷받침해주는 것들이었죠. 상충되지 않고요. (네) 난 아주 흡족했어요.
그래서 내가 때때로 대부분의 경우에 『팀에게 감사해요. 좋은 팀이에요. 잘 했어요』라고 말하는 겁니다. (네, 스승님) 내가 쓴 글을 여러분이 볼 수 있도록 모두에게 보내줬기를 바랍니다. 플라이인 뉴스 대본에 난 『여러분에게 감사해요. 훌륭한 팀이에요. 잘했어요. 신의 사랑을 빌어요』라고 썼는데 난 누가 그걸 받는지 몰라요.
그들이 팀 모두에게 여러분에게 보내지 않았나요? 여러분 모두가 플라이인 뉴스를 위해 일했잖아요. 그렇죠? 아마 한 사람만 받을 거예요. (아뇨, 대부분이 다 받습니다, 스승님)
마지막 대본에도 그렇게 썼죠. 가령 『고마워요. 신의 사랑을 빌어요』라는 등의 글을 받았나요? 받았어요? (네, 받았습니다) 네. 좋아요, 좋아요. 적어도 글을 쓰는 사람들, 플라이인 뉴스와 연관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죠. 그렇죠? (네)
말해봐요. 여자들도 그런 글을 받았나요? (네, 스승님) 네, 좋아요. (관계자라면 누구나요. 대부분은 영상 편집자나 스크립트 편집자가 그 공지를 받을 겁니다) 좋습니다. 여러분이 받길 바라요. 여러분이 내 진심 어린 고마운 마음을 알길 바라요. 좋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은 필요 없겠지만 여러분이 알기를 바라요. 내 마음을 알길 바라죠.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대개 너무 바빠서 체크표시만 하죠. 플라이인 뉴스때문에 더 힘든 거 알아요. 더 희생하고 시간을 더 쓰고 덜 자고 어쩌면 덜 먹고요. 밀어붙이는 압박감이 있죠. 그래서 내가 그 말을 하는 겁니다. 난 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는 거예요. (네, 스승님) 난 여러분이 정말 힘들게 일한다는 걸 잘 알거든요. 왜냐하면 매번 나도 힘들게 일하니까요.
하지만 나에 대해선 별로 많이 생각하지 않아요. 매번 나도 플라이인 뉴스를 검토하고 여러분에게 승인을 해주기 전까지 여러 시간을 일해야 해요. (이해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플라이인 뉴스에선 아주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니까요. (네) 그냥 단순한 프로그램처럼 대충 나가면 안 되는 거죠. (네, 스승님)
또 내가 그렇게 힘들게 일하니 여러분도 그렇다는 걸 알죠. 아니면 그렇게 신속하고 보기 좋게 방영될 수 없죠. 플라이인 뉴스에 넣기 위해 그렇게 많은 뉴스와 추가 정보를 수집한 것도 그렇고요. 내게는 없었던 것들이죠. 내겐 그런 뉴스가 없었지만 여러분에겐 있었죠. 나와 여러분에게 다른 것들이 있죠. 그러니 아주 좋아요.
그래서 모두에게 감사하는 겁니다. 진심으로요. 아니면 그냥 여러분에게 V자 3개만 줘도 됐을 거예요 그렇죠? 하지만 내가 정말로 고맙게 여긴다는 걸 알길 바랐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관계자 누구라도 이 감사와 사랑의 편지를 받지 못했다면 지금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내가 늘 감사하고 있단 걸 앞으로도 알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사랑한다는 것도요.
질문이든 좋은 소식이든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없는 것 같네요. 너무 이른 시간이었죠? 스승이 명상에서 끌어내곤 아침도 못 먹었는데 놀래키기만 했죠. 게다가 지금은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죠. 그렇죠?
여러분은 대답도 안 하고 너무 조용했어요. 난 3번이나 물어야 했죠. 이제 끝났나요? (네, 스승님) 잘 먹고 잘 지내나요? (네, 잘 지냅니다. 감사합니다) 배가 고플 때만 먹어요. 그럼 다 맛있을 겁니다. 대부분이요. (네, 스승님) 사실 우린 일하기 위해서 삽니다. (맞습니다) (네) 먹기 위해 사는 게 아니죠. (네)
그럼 난 이만 갈게요. 가서 아침식사를 하고 좋은 하루를 보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일하며 좋은 하루를 보내요.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여러분의 일, 우리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일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동물 주민들을 구하고, 적어도 고양시킬지 상상해 보세요. (네, 스승님) 최소한 그들의 영혼은 전보다 조금 더 고양됐어요. 또한 수많은 동물 주민들이 끔찍한 잔혹 행위에서 구원됐죠. (네) (네, 스승님) 아마 전쟁도 최소화되거나 사라질 겁니다. (네, 스승님)
그 모든 걸 상상하며 여러분이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기뻐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신의 사랑을 전합니다. 나의 사랑도 보내고요. (감사합니다. 신의 축복을 빕니다. 사랑합니다,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