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최초의 100% 식물성 버거 브랜드 중 하나인 비건버거를 소개하고, CEO이자 설립자이며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의 회원이기도 한 알렉스 탄 씨의 이야기를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탄 씨는 비건 레스토랑 사업의 개척자가 되면서 겪은 시련과 고난, 그리고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이야기합니다.
“1995년 제 건강은 아주 심각한 상태였어요. 저는 아주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했고, 사실 제 몸의 체계를 파괴했죠. 동서양의 의사들에게 진찰받았는데, 무엇도 절 살릴 수 없었고 제 삶을 바꿀 수 없었어요. 제 삶은 심각한 건강 위기에 빠졌고, 어떤 해결책도 없었어요.
그때 저는 우연한 기회로 칭하이 무상사님의 책 『즉각 깨닫는 열쇠』를 접하게 됐어요. 그 책에 채식에 관한 내용이 있었는데, 엄청난 충격을 받았죠. 채식 식단이 인간의 몸에 그렇게 많은 영향을 주고 많은 이로움을 주는지 몰랐어요. 채식 식단을 시도할 수밖에 없었어요.
놀랍게도 채식을 시작한 지 한 주 만에 몸이 회복되고 에너지가 돌아오는 게 보였어요. 실제로 저는 병에서 거의 완전히 회복됐죠. 저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 식단을 유지했어요”
“2009년 『가축의 긴 그림자』라는 보고서를 접하게 됐는데, 세계 온실가스의 대부분이 실제로 가축으로부터 비롯된다고 쓰여 있었죠. 전 정말 놀랐어요. 육류 섭취가 환경에 그렇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으니까요.
그 당시 제 딸 아글리아는 겨우 세 살이었어요. 딸아이를 보면서 더 많이 알아보기 시작했죠. 재난이나 지진과 같은 기후 위기에 대한 많은 보고와 상황들이 있었어요, 제 딸이 재난으로 가득한 행성에서 자라는 걸 상상할 수 없었죠”
“저는 이것이 매우 간단한 해결책이란 걸 깨달았어요. 1950년 이래로 가축 소비가 많아졌고 모두가 더 많은 육식을 원하기 시작했어요. 그때 패스트푸드 시스템이 폭발적으로 발전했죠. 모든 사람이 육류를 매우 편리하고 쉽게 접하게 된 거죠”
“비건 햄버거가 실제로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 비건버거를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