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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엔네아드: 플로티노스(채식인), 2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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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티노스의 철학은 행복이란 주제에서‍ 서양 사상계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그는 의식 안에서만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관념을 처음 소개한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의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은 모두‍ 가장 높은 도덕성과‍ 영적 기준을 보여줍니다. 그는 자기 삶에 대해‍ 말하는 것을 싫어했고‍ 육식을 반대했으며 동물성 물질이 포함된‍ 약물을 거부했습니다. 플로티노스의 마지막 말입니다. 『자신 안의‍ 신성을 모두의 신성으로‍ 끌어올리도록 노력하라』

14장‍ “세속에 얽매인 인간은‍ 잘 생기고 강하고 부자이기에 이 세상에 능숙하니 온 인류를 다스리게 합시다. 그래도 그런 덫에 빠진 그를 부러워하지 마세요. 아마도 그런 화려함이 현자에겐 심지어 처음부터 오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만일 오게 되더라도 참된 삶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다면 그의 행동이 상태를 더 떨어뜨립니다. 그는 육체의 횡포로 그 권리에 부주의하게 되어 일을 잘못하며 기진하고 통제권은 치우치게 됩니다.”

15장‍ “두 명의 현자가 있는데 한 사람은 당연히 환영하는 모든 걸‍ 소유한 반면,‍ 다른 사람은 정반대의 것만을 있다고 가정할 때‍ 그 둘이 똑같이 행복하다고 할까요?‍ 둘이 같이 현명하다면 그렇죠. 육체에 이롭지만 지혜에 도움 되지 않는 그 밖의 모든 혜택을 받더라도 미덕과 가장 고귀한 이상을 추구하고 지고한 존재가 되길 원하는 열망이 적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16장 “플라톤은 현명하고‍ 행복한 사람은 신에게서‍ 자신의 선을 끌어내고‍ 신에 시선을 고정하고‍ 신이 되려고 하며 신에 의해 산다고 바르게 가르쳤습니다. 그것 외에 다른 관계는 신경 쓰지 않았지요. 그가 신경 쓰는 다른 것은 오직 주거지를 바꿀 때로 안정된 행복이 커지길 기대하지는 않지만 여기나 저기 살면서 주변의 여러 조건에 적절하게 주의를 기울일 뿐입니다. 유익하고 가능해 보이는‍ 모든 걸 몸에 주겠지만‍ 자신은 다른 질서의‍ 일원으로 남아 몸을 떠나는 것을 막지 않으며 반드시 자연의 시간에‍ 그것을 맡기고 자신이 언제나 그것을 결정하는 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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