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와 그의 인생철학에 관한 대부분 자료는 그의 사후에 제자인 플라톤과 크세노폰이 기록했습니다. 플라톤의 유명하고 힘 있는 작품으로 『소크라테스의 변론』이 있습니다. 1989년 코스타리카 강연에서, 칭하이 무상사님은 소크라테스를 포함한 성자들이 사람들을 깨우치기 위해 겪은 희생과 그들이 가장 위대한 평화 중재자인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론』에서 소크라테스가 왜 우리가 선하고 옳은 일을 해야 하고 악하다고 알고 있는 일을 피해야 하는지 설명하며 보여주는 지혜와 용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아테네 시민 여러분, 만약 여러분이 나에게 명령하도록 선택한 장군들이 포티다이어, 암피폴리스, 델리움에 나의 자리를 배정했을 때, 다른 사람처럼 그들이 나를 배정한 곳에 남아 죽을 위험에 처했다면 나는 괴상하게 행동할 겁니다! 내 생각과 믿음대로 신이 철학 연구에 인생을 걸고 나와 다른 사람을 살펴보는 것을 내 의무로 지정했을 때 내가 죽음이나 다른 어떤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내 직위를 포기해야 한다면, 정말 이상할 것입니다. 그러면 사실 누구든지 내가 신을 믿지 않고, 신탁을 거부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여, 나 자신이 지혜롭지 못한데도 현명하다고 여기면 나를 정당하게 재판에 회부하고 고소할 겁니다.”
”하지만 부당하게 행동하고 신을 거역함은 사악하고 비열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내가 악이라고 알고 있는 악 앞에서, 내가 알며, 어쩌면 선인 것을 결코 두려워하고 회피하지 않을 겁니다.”
”이것은 확실히 신께서 명령하신 것입니다. 신을 섬기려는 나의 열정보다 더 위대한 선은 이 도시에서 여러분이 겪은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젊든지 늙든지 당신에게 육체나 재물을 신경 쓰지 말라고 설득하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영혼이 어떻게 가장 완전해질 수 있는지, 그리고 미덕은 재물에서 나오지 않으며 재물과 인간의 다른 모든 축복은 사적이든 공적이든 미덕에서 나온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