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인에게 보내는 첫 서한은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채식인)와 신성한 만남 후에 그 희생에 깊이 감동한 성 바울이 저술한 성경 13편 중 하나입니다. 그때부터 그는 삶을 하나님께 바치고 모든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고자 거룩한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배를 위한 고기, 고기를 위한 배가 있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모두 멸하시리라』는 구절을 통해 신자들에게 동물 주민의 고기를 먹지말 것을 일깨웁니다.
오늘은 성경의 고린도전서 2장과 3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성 바울(채식인)은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도덕적 삶의 중요성을 사랑으로 일깨우며 육신이 영적 발전을 위한 하나님의 성전으로 쓰이도록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가운데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니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셨노라.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이 지혜를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으리라.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한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니라.”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시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한 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두니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니라.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은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