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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자를 위한 안내서: 만물을 포용하는 무한한 신의 지혜 – 마이모니데스(채식인), 2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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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밤 혹은 모세스 벤‍마이몬 랍비로 알려진 ‍마이모니데스(채식인)는 ‍중세 유대교 철학자이자 ‍천문학자이고 ‍의사, 지식인으로‍ 유명했습니다. 오늘은 모세스 벤 마이몬‍랍비의 저서 『혼란스러운 ‍자를 위한 안내서』‍ 3권, 20장과 21장에서 ‍신적 지혜를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율법의 가르침을 옹호하는‍ 우리는 많은 것에 대한 ‍하나님의 지식엔 다원성이 ‍없다고 믿습니다. ‍그분 지식은 우리 지식처럼‍ 대상이 바뀐다고 ‍변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여러 사건이 생기기 전에 ‍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그것들을 알고 있기에 ‍새로운 지식은 없습니다.”

”나는 성경의 여러 구절에서‍ 하나님이 가능성의 상태에‍ 있는 것, 그 존재가 ‍미래에 속하는 것을 ‍아시며, 어떤 식으로든‍ 그 가능한 것의 본질이 ‍바뀌지 않는다고‍ 표현한 것을 발견합니다.‍ 그 본성은 변하지 않으며 ‍여러 가능성 중 ‍하나의 실현에 대한 ‍지식은 아직 그 실현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인류에게 율법이 ‍주어진 사실은 미래의 ‍[그리고 가능한] 사건에 ‍대한 하나님의 지식은‍ 그 성격을 변치 않는다는 ‍원칙을 뒷받침합니다.”

”사실 관리와 ‍지식, 의도는 ‍우리에게 그 의미와 ‍하나님께 그 의미가 ‍같지 않습니다.‍ 이 세 가지 용어를 ‍두 경우에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지면 당연히 ‍큰 어려움이 생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것이든 ‍우리에게 속한 것이든 ‍큰 차이가 있음을‍ 깨달을 때 ‍진실이 분명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것과‍ 사람에게 속한 것의 ‍차이는 앞서 ‍언급한 말씀인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아니하니라」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진리를 추구하고‍ 진실을 인정하는 자들은 ‍하나님께 감출 수 있는 것은‍ 없음을 믿어야 합니다.‍ 모든 것이 그분 지식에‍ 드러나며 ‍그것은 그분의 ‍본질과 같습니다.‍ 우리는 이런 종류의 지식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그 방법을 안다면 ‍그러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지성을 ‍소유할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만 그러한 ‍지성이 존재하며 ‍동시에 그것이 ‍그분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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