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은 어떻게 결성됐고 그 원동력은 뭘까요? 다큐멘터리에서 이 놀라운 합창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건 2009년, 태풍 모라꼿 이후 시작됐습니다. 당시 제 사촌의 배우자가 류궤이 고등학교의 교장이었습니다. 그 재난 후에 그는 아이들의 안정을 위해 음악 동아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가 하고 싶은 건 도시와 시골 간의 격차를 줄이는 거예요. 우리 학생들의 시야도 넓혀주고 싶어요.”
이들이 2021 국제 예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선보인 “남부 왕의 노래”를 들어볼까요. 모두가 함께 즐겁게 노래하도록 초대하는 푸유마 부족의 전통 민요입니다. 어린이들은 니분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섰습니다.
어린이들의 민요 합창단에 이어 호이문화유산 무용단의 무대입니다. 이 신생 극단은 아왕으로도 알려진 장이창 감독이 안무를 짠 독특한 “지아장 스트릿 댄스” 시리즈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춤은 대만(포모사)의 사찰 춤과 현대 힙합 동작을 결합한 춤입니다.
“사실 대만(포모사)은 지역 사찰 춤에서 나온 독특한 스텝과 구성이 많아요. 어린 시절에 배운 걸 다른 것과 통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우리나라 고유의 지역 문화가 저에게는 가장 소중해요.” “그래서 사찰의 최고 호법신들의 역사와 문화부터 춤의 스텝과 형성, 기원에 이르기까지 그것과 관련된 모든 걸 깊이 이해해야 했어요. 또한 그걸 경험해야 해요. 그 후 이 문화를 새로운 트렌드와 결합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를 홍보할 때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청년들이 그들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죠. 종국엔 일부 사람들이 가진 부정적인 개념들은 점차 줄어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