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바츠키(채식인) 여사는 『베일을 벗은 이시스』 『비경(비밀 교의)』 『신지학의 열쇠』 『침묵의 목소리』등 신지학에 관한 중요한 몇 권의 책을 저술했습니다.
“추상적인 의미에서 신지학은 신성한 지혜, 또는 우주의 기초가 되는 지식과 지혜의 총체, 즉 영원한 선의 동질성입니다. 구체적인 의미에서 자연이 이 지구의 인간에게 할당한 동일성의 합계이며 그 이상은 아닙니다.”
“신지학은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신적 본성이며 그 협회는 인간의 본성으로 신성한 부모에게 올라가려고 애쓰는 거죠. 끝으로 신지학은 고정된 영원한 태양이며 신지협회는 진리의 태양이란 인력 안에서 영원히 공전하는 행성이 되기 위해 궤도에 정착하려는 곧 사라질 혜성입니다. 신지협회는[사람들]에게 신지학 같은 것이 존재함을 보여주고 그들이 그 영원한 진리를 연구하고 흡수하여 신지학으로 올라가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요.”
“질문자: 그러면 협회 밖에서는 그런 진리를 접할 수 없나요? 모든 교회가 같은 것을 주장하지 않습니까? 신지론자: 전혀 아닙니다. 부인할 수 없는 위대한 입문자들, 즉 진정한 「신의 아들들」의 존재는 종종 홀로 있는 개인이 그런 지혜에 접했음을 보여주지만 먼저 스승의 인도 없이는 절대 접하지 못합니다.”
“질문자: 우리는 과거의 황금시대에 대해 들었고 당신이 묘사하는 것은 미래 언젠가 실현될 황금시대일 것입니다. 그건 언제일까요? 신지론자: 인류 전체가 그 필요성을 느낄 때입니다. 페르시아인 「자비단키라드」의 격언이 있죠. 『진리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명백하고 자명하며 다른 하나는 끊임없이 새로운 증명과 증거를 요구한다』 후자에 속하는 진리가 지금은 희미해지고 따라서 궤변과 속임수로 왜곡되기 쉽지만 이것이 전반적으로 분명해지는 때입니다. 두 종류가 다시 하나가 될 때만 비로소 모든 사람이 똑같이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