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씨는 2009년 프리 프롬 함을 시작했고 이후 2018년 도살 없는 시카고를 설립해 현재 도살 없는 네트워크로 성장시켰습니다. 이 단체들의 성공 사례 중에는 그들이 지역 사회를 효과적으로 지원해 인근의 도살장 설립을 막은 사례가 있습니다. “우린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반대 운동을 합니다. 사람들은 어디서든 운동을 조직할 수 있어요. 아프리카에도 우리와 협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두 단체가 시대에 뒤떨어진 관행과 제도에 저항하듯이 로버트 씨의 책 팜 투 페이블은 슬프게도 죽은 동물을 먹게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내재된 믿음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구조된 닭들을 돌보면서 알게 된 건 그런 목적으로 사육되며 알을 낳는 닭들은 낳는 알의 수를 조절할 수 없다는 겁니다. 24~30일 동안 많은 알을 낳습니다. 자신의 몸무게만큼이나요. 그들은 온갖 신체적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병아리 부화 프로그램에 관해 우리는 학교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줄 자료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건 아주 편향적인 면만 보여줄 뿐입니다.” 게다가 병아리들은 부화를 하거나 과학 실험이 끝나면 대부분 살해됩니다.
“이 일을 위해서는 사회 운동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을 한 명씩 바꾸려고만 해선 안 돼요. 우린 사회적 움직임을 조직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맹을 맺는 겁니다.” “제가 만난 많은 이들은 자신이 변화를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하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은 수의 사람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은 일어났죠. 하지만 우리는 자신을 믿고 이상을 믿고 자신의 역할이 중요하며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헌신적인 로버트 씨는 계속 교육을 시키고, 대화를 하며, 다른 이들이 도살장 지원을 멈추도록 설득합니다. “밀워키에서 우리는 밀워키 시의회에 제안된 도축장에 반대 투표를 하라고 압박할 수 있었어요. 우리는 늘 기회를 찾아야 하며 그것은 늘 곁에 있습니다. 우리는 늘 멈춰 세우기 위해 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