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본질은 무엇이며, 우리의 영혼은 어떻게 지구에 있는 우리 육체에 깃들게 되었을까요? 영혼은 어디에서 왔으며, 이생 이후에도 이 영혼의 삶은 계속되는 것일까요?
저명한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인간은 육체와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혼은 육체의 죽음 이후에도 살아남는 불멸의 존재로 믿었습니다. 그는 또한 지구에서 우리 영혼의 사명은 지혜와 완전성에 도달하는 것이지만, 육체가 머무는 물리적 영역의 불완전함으로 인해 이 탐구가 방해받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여러 종교 중에서도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시크교의 근본적인 가르침은 생사윤회인데, 모든 생명은 탄생, 삶, 죽음, 환생을 반복하는 여러 생애를 거치며 선업을 쌓은 후, 마침내 그 순환에서 벗어나 목샤, 즉 해탈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현대 기독교에서는 폭넓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환생에 관해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7장에서 예수님 제자들이 엘레야가 언제 돌아올지 물었습니다. 예수님이 답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고, 그를 임의로 대우하였다. 인자도 이와 같이 고난을 받을 것이다.』 그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 한인 줄을 깨달았다. 많은 기독교인이 염원하는 그리스도의 재림 또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환생을 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현대에 들어 과학은 영적 지도자들이 수 세기에 걸쳐 전해준 가르침, 즉 죽음 너머에도 삶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임사체험』이라는 용어는 1975년 미국의 정신과 의사이자 내과 의사인 레이먼드 무디 박사가 그의 혁신적 저서인 『다시 산다는 것』에서 처음 사용했습니다. 그의 최근 연구 주제인 『공유임사체험』은 최후의 심판을 받거나, 죽은 친척이 죽어가는 이를 데리러 오는 모습을 보거나, 몸에서 빠져나와 터널을 올라가는 등의 체험을 죽어가는 이와 그 주변 사람들이 함께 경험하는 현상을 연구합니다.
칭하이 무상사(비건)께서는 전생과 윤회 현상은 실제로 사실이며 우리의 영혼이 이 육신을 취하더라도 우리는 항상 신과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항상 신과 함께였어요. 신과 떨어진 적이 없죠. 그저 때때로 물질적 생존에 주의를 빼앗겨서 신과 접촉을 잃을 뿐이죠. 그게 다입니다. 우리가 윤회한다고 말할 때는 그것이 정말로 윤회를 의미하진 않아요. 그건 단지 길고 영원한 삶의 과정에서 신의 창조의 다양한 분야에서 다른 경험을 하기 위한 다른 도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