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 최고의 영혼들. 사실 모든 영혼이 최고예요. 다만 이 마음이 모두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거죠.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그저 수행을 하면 돼요. 예를 들면,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거죠. 그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어쨌든 모두 괜찮길 바라요.
오늘은 특별히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모든 근면한 일꾼들과 작업팀들, 그리고 내 강연들을 다양한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에 올려주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요. 전엔 그걸 몰랐었죠. 최근에야 그들을 알게 됐죠, 몇 주 전이나 몇 달 전… 아니, 몇 주 전에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렀어요. 난 몰랐어요. 텐트 생활을 한 지 4~5일 정도밖에 안 된 것 같은데, 돌이켜 확인해 보니 벌써 한 달하고도 하루가 지났네요. 너무 바쁘면 시간과 공간조차도 인식하지 못합니다.
아무쪼록, 신의 축복 속에서 모두에게 행운이 있길, 또 영적인 노력에 있어서도 빠른 진보가 있길 기원합니다. 지난번에 내가 말해준 것을 부디 기억하세요. 물론, 관음법문 수행자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겠지만 외부인들 말예요, 비건, 채식인, 비채식인 모두요. 비건이 되도록 하세요. 채식도 아주 좋습니다. 살생을 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채식도 소주민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죠. 또한 요즘에는 소주민들을 과도하게 사육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소주민들을 사육하고 동물주민들을 사육하는 건 다량의 메탄을 배출해서 지구는 물론, 우리의 삶도 위협합니다.
난 아직 야생 숲에서 살아요. 깜박했네요: 거짓말을 하는 몇몇 사람의 유해한 발언을 삭제해 준 일부 개인과 웹사이트 매체에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그들은 나를 공격하려고 무진 애를 썼고… 이런 게 인생이죠. 그러니까, 물질계 삶에선 피할 수 없는 일이겠죠. 부처님 시대, 예수님 시대, 구루 나낙 시대, 주 마하비라 시대, 예언자 무함마드 시대,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바하올라 시대 등등, 모든 스승들 시대가 그랬죠. 그 당시에는 그분들도 늘 많은 걸 견디셔야 했어요. 그걸 모두가 아는 건 아니죠. 많은 사람들이 모릅니다.
하지만 나는 텐트 안에서 따뜻하게 지내니, 운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바깥 기온은 섭씨 10도나 그보다 약간 낮은데 그래도 견딜 만해요. 다만 여기도 젖고, 저기도 젖고, 텐트 가장자리에 물방울이 맺혀서 아침에 물기를 닦아주거나 모든 지퍼를 열어 환기를 시켜줘야 하죠. 그런 다음엔 아마도 침낭을 밖에 널어야 할 겁니다. 물론 비가 오지 않는다면요. 아니면 텐트의 보호 덮개 아래에 너는 방법도 있죠.
다만 텐트에서 생활하려면 배터리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할 수밖에 없죠. 하지만 요즘에는 가능하며 편리하기도 해요. 차가 없다면 택시 기사에게 부탁할 수도 있죠. 그에게 잘 해주면 그가 배터리를 집에 가져가서 충전해다 주기도 합니다. 아니면 충전을 도와줄 충전소를 찾을 수도 있죠. 방법을 찾아보세요. 텐트에서 생활할 때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방법은 늘 있게 마련이죠. 접이식 또는 휴대용 태양열 전지판이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정말 절약해야 하죠. 나는 현재 일할 때 배터리에 의존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매우 아껴 쓰고 있어요. 매일 수많은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일을 하지 않는다면 배터리가 전혀 필요하지 않았을 겁니다.
필요가 없거든요. 숲속에서 살면 항상 마른 나무가 있어서 그것으로 요리를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죠. 숯도 이용할 수 있고요. 불을 피운 뒤에 나온 숯을 작은 세라믹 냄비에 넣고 그 위에 살짝 재를 뿌려서 덮죠. 그러면 몇 시간 동안 온기가 유지되는데 그런 식으로 텐트 밖을 따뜻하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텐트 지퍼를 열면 숯의 온기가 텐트 내부에도 전달되어 한동안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요.
그건 어울락(베트남) 시골 사람들이 하는 방식이에요. 우리 할머니가 그렇게 하셨죠. 요리를 하고 난 후에 나오는 숯을 모아서 밤에 침대 밑에 넣어 놓으셨죠. 작은 도자기 단지에 담아 침대 밑에 놓으셨어요. 하지만 어울락(베트남)의 침대는 달라요. 침대에 덮개 같은 게 없거든요. 밑에 나무 기둥만 있죠. 그리고 풀로 엮은 얇은 다다미 같은 걸 깔아줍니다. 여름에 해변에 가져가는 돗자리 같은 것이죠. 그래서 당연히 그 위에 누우면 숯의 온기가 느껴집니다.
택시에 대해 얘기하자면, 내 상황에서 택시를 부르려면, 멀리 떨어진 거리까지 걸어가서 그 거리의 집 주소 가운데 하나를 골라 그 앞에 서서 택시를 기다려야 하죠. 내가 사는 곳은 주소가 없거든요.
텐트 생활도 나쁘지 않아요. 자유로워요. 더 자유롭죠. 다만 불편한 점이 있다면, 내가 일을 해야 해서… 내 업무량 같은 경우엔 전화도 필요하고 컴퓨터도 필요하니 당연히 전기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요즘에는 배터리가 있고 충전할 수 있어서 배터리로 전기를 쓰는 게 가능합니다. 이틀에 한 번씩 바꿔주면 되죠. 좀 더 불편할 뿐이죠. 가장 불편한 점은 전화가 잘 터지지 않는 것인데, 어떤 때는 팀원들과 연결하는 데 30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게 유일하게 불편한 점이죠. 예를 들면 내가 교정한 프로그램을 가져가야 한다고 알려줘야 하거든요. 아니면 접속하라고 말해야 하죠. 그들이 항상 컴퓨터 앞에 있는 게 아니니까요. 또 내 컴퓨터가 가끔 잘 작동하지 않을 때도 있죠. 인터넷이 항상 원활한 건 아니지만 사용할 순 있어요. 이 모든 것에 신께 감사해요.
사람들의 삶을 더 편안하고 편리하게 해주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주는 이 모든 발명품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평범한 시민도 옛날의 왕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어요. 정말 그렇습니다. 세상이 평화롭고 비건 세상이 되기만 한다면 정말 살기 좋은 낙원이 될 거예요.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고, 우린 그것을 지키기만 하면 됩니다. 어쨌든 내가 너무도 사랑하는 여러분과 이 세상과 세상의 모든 존재들을 위해 살아서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난 매우 감사하고 있어요.
천국에서 여러분을 도우시길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선의 도움은 스스로 돕는 거예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죠. 그건 사실이에요. 왜냐하면 오랜 옛날부터 신께서 보내신 스승들이 우리에게 가르쳐 오신 방법들이 있기 때문이죠. 우린 어떻게 해야 할지 알죠. 단지 하고 싶어 하지 않거나 크게 관심이 없거나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뿐이죠. 하지만 이건 중요합니다. 마치 이 세상 사회 속에선 국가마다 다른 국법이 존재하는 것과 같죠. 여러분은 그걸 따라야 해요. 좋은 법이든 나쁜 법이든 그걸 따라야 합니다. 생존을 위해서, 최소한 여러분 삶의 평화와 이웃과의 평화를 위해서요. 이 세상에서 살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어요. 나도 알죠.
몇몇이 나에 대해 안 좋게 말하는 일부 승려들에 대한 기사를 보내왔어요. 그리고 그것을 방송에서 공개하길 원했죠. 난 말했죠. 『안돼요. 이들은 다른 승려예요. 그저 이해를 못 한 것뿐이죠. 나의 가르침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서 오해한 겁니다』 그들은 마귀가 아니에요. 우린 마귀를 바로잡으려는 거지, 인간 승려들은 아녜요. 승려도 한낱 인간이죠. 많이 공부하지 않으면 일종의 지식의 틀에 갇혀 고정관념이 생깁니다. 그것도 나쁘진 않아요.
다만 나는 내 위치에서 사람들을 가르쳐야 하고, 많은 걸 알아야 해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내가 세상에 나와 이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 다양한 종교에 대해 배운 겁니다. 세상 사람들은 서로 다른 견해와 종교적 신앙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걸 모두 알아야 하거든요. 그들에게 설명하고 가르치고 그들의 지식과 견해를 통합하기 위해선 그걸 다 알아야 하는 거죠. 다 알지 못하면 사람들을 가르칠 수 없죠.
만약 내가 보통의 승려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저 불교 신자들에게 『아미타불』의 명호나 일부 만트라나 경전을 외우라고 하겠죠. 경전이 있기라도 하면요. 불교엔 정말 많은 경전이 있어요. 그러니,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 잘 지내려면, 많은 걸 알아야 해요. 다른 신앙을 공격하며 이렇게 말해선 안되죠. 『내 신앙이 최고야, 이건 유일한 것이야, 다른 건 모두 이단이야』 그건 올바른 개념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