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을 벗은 신비』 책에서 이 미국인 구도자는 세인트 저메인 스승을 만나는데, 그분은 모든 광휘 속에서 오늘날 인류 상태를 진정으로 염려하고, 주는 대로 받는다는 생명의 법칙에 대한 소중한 지혜를 전해주십니다. 승천한 스승은 인류에게 내면의 신을 알면서 자신의 신성을 기억하고, 또한 스스로 만든 경계선을 극복하라고 강조합니다.
1장 스승을 만나다
「승천하지 못한 인류는 이런 일에 경탄한다. 하지만 나는 말한다. 우리 몸의 외관과 작용을 바꾸는 것은 평범한 사람이 옷을 갈아입는 것만큼 쉬운 일이다. 자신이 만든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 의식의 불행한 상태는 이해하지 못하거나, 더 심각하게는 무지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비웃는 마음가짐 때문이다. 특정한 인간 조건에서 어떤 것은 불가능하지만 『위대한 빛』 즉 신적 자아는 인간의 모든 조건을 바꿀 수 있기에 불가능은 없다」
모든 개인은 내면에 생명의 신성한 불꽃을 지니고, 그 신성의 측면은 우주에서 그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지배합니다. 만약 자신의 정신적 관성 때문에 마음과 몸의 오래된 습관을 재정립하는데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자신이 만든 사슬에 매이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자기 내면의 신을 알고, 그 신적 자아가 외부 활동을 통제하게 한다면 그는 처음부터 자신의 것이었던 모든 물질을 지배하는 지식을 한 번 더 얻을 것입니다. 많은 인류가 빠르게 각성하고 있는 시대가 도래했고, 어떤 식으로든 매번 새로운 육체에서 때로는 수백, 수천의 생애를 반복해 살았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환생의 법칙은 인간의 성장을 위한 활동이며, 개인이 균형을 잃도록 만들어진 조건에서 의식적으로 균형을 회복할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과응보인 보상의 법칙의 한 작용이거나 우주 도처에서 모든 힘을 지배하는 자동 평형조정 과정에 불과합니다. 이 법칙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그렇지 않다면 완전히 부당해 보이는 인간 경험의 많은 조건을 설명합니다. 그것은 인간 창조의 무한한 복잡성과 경험에 대한 유일한 논리적 설명이며 모든 현상에 대한 작용과 법칙을 드러냅니다. 이것은 우연이나 사고 같은 것은 없음을 알려줍니다. 만물은 직접적이고 정확하고 완벽한 법칙 아래에 있으며, 의식의 모든 경험은 과거의 원인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미래 결과의 원인이 됩니다.
남자가 한 생에 여자를 다치게 했다면 그는 반드시 여성의 형태로 환생하여 다른 이에게 고통을 준 것을 깨달을 때까지 비슷한 경험을 겪게 됩니다. 여자가 남자를 부당하게 대하거나 상처를 입혔을 때도 동일합니다. 이것은 자신이 세상에 만든 모든 원인과 결과를 경험하도록 강요하거나 스스로 경험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각자는 자기 세계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고 경험할 수 있지만 만약 다른 사람이 부조화를 겪도록 선택한다면 우주의 다른 생명에게 자신의 창조한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도록 비슷한 상황을 스스로 겪게 됩니다.
이처럼 외부적 삶은 각자의 필요성, 재탄생, 지속적인 투쟁과 고통의 수레바퀴에 묶어 결국 『내면의 그리스도의 빛』이 우리를 밝혀주고 정화해 오직 신의 계획, 즉 창조물에 대한 신의 사랑, 평화와 완전함에 부합하게 합니다. 이것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교훈입니다. 객관적 가르침은 그 경험을 마음뿐만 아니라 시각에 기록하기 때문입니다. 시각에 새겨진 기록은 더 깊고, 반드시 지성의 외부 활동으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자연뿐 아니라 인간과 그의 창조물은 기운의 복사본, 즉 무늬가 있어 어디를 가든 주변의 분위기에 영원한 인상을 남깁니다. 각자의 활동과 인생 경험의 무늬는 항상 자신의 아우라 안에 있습니다.
그가 나를 일깨웠습니다. 「주목하라, 너는 더 미묘한 몸에서 그런 활동을 경험하지만 그것은 다름 아닌 실제다. 그렇기에 너의 육체는 각자가 생각하고 경험하는 자의식이 입고 있는 한낱 옷일 뿐이다. 그것은 마치 추운 겨울날에는 두터운 외투를 입고 아주 더운 여름날에는 가벼운 옷만 입는 것과 같다. 가벼운 옷을 입는 경험은 분명 무거운 외투를 입고 살아온 경험에 못지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에 주의한다면 더 완전하거나 그보다 못한 제한된 삶의 상태를 이해할 것이다」
그는 계속 말했습니다. 「인과응보의 우주적 바퀴를 피하고 다시 환생할 필요성을 피하려면 이 방법뿐이다. 의식적인 노력으로 생명을 법칙을 이해하는 것이다. 사람은 진정으로 내면의 신을 찾아야 하고, 내면의 자아와 영구적이고 의식적인 접촉을 해야 하며, 외부 삶의 모든 상태에서 그 연결을 굳건히 유지해야 한다. 너와 다른 이에게 더 많은 가르침을 전하는 것은 나의 기쁨이자 영광이다」
저는 어디를 가든지 자기 몸을 가져가 구체화하거나 자신이 쓰고자 하는 모든 것을 우주로부터 물질화해서 가져오는 위대한 승천 스승들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을 직접 만난 경험은 매우 특별한 일이었기에 그 경험의 경이로움을 완전히 깨달으려고 애썼습니다. 세인트 저메인 스승에게 그것은 분명히 가장 평범한 사건이었습니다. 저는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한참 동안 고요히 사유하면서 욕망에 관한 『법칙』의 설명을 이해하고 완전히 깨닫고자 했습니다. 그는 우주의 원동력으로 그 법칙의 중요성과 작용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의 삶에서 내면의 의식을 확장하게 만드는 새로운 관념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가 이렇게 설명했지요. 「건설적 욕망은 생명에서 팽창하는 활동이다. 왜냐하면 더 크고 위대한 관념과 활동과 성취는 오직 이런 방식으로 물질과 형태라는 외부세계에 표현되기 때문이다. 모든 올바른 욕망 안에는 성취의 힘이 있다. 인간은 신의 자녀다. 인간은 생명 에너지를 어떻게 관리할지, 그리고 자신이 성취한 욕망을 어떤 수준으로 표현하길 원하는지 선택하도록 아버지에게 명 받았다. 이것을 자유의지로 행할 권리가 있다. 이것은 지력의 외부 활동을 모두 건설적인 경로로 확장하도록 이끄는 작용을 한다. 이것이 외부적 자아의 목적이자 의무다. 위대한 생명이나 신의 에너지를 대다수 인류의 습관인 감각적 욕망 충족에만 사용하는 것은 그것을 파괴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며, 이렇게 되면 언제나 예외 없이 부조화와 유약함, 실패와 파멸로 이어지게 된다. 지혜는 의식적으로 무한한 신의 에너지를 욕망의 건설적 사용으로 이끈다. 지혜가 인도하는 모든 욕망은 나머지 창조물에 축복을 가져온다. 내면의 신이 이끄는 모든 욕망은 사랑의 감정과 함께 나아가며 항상 축복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