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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를 사랑하시는 주님: 유대교 신성한 타나크의 이사야서, 2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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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성한 타나크의 이사야서 55~58장에서 고귀한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한 지혜와 만인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를 소개합니다.

55장

여호와를 만났을 때 찾고 가까이 계실 때 불러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과 너희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늘이 땅보다 높음과 마찬가지로 내 길이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도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내가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소리 높여 노래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니라.

56장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는 정의를 지키고 의를 행하라. 나의 구원이 가까웠고 나의 은총이 나타날 것이니라 하셨도다.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않아야 하나니,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그의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하지 말며, 고자도 나는 마른 나무라 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내가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 아들이나 딸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그들에게 주며, 영원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할 것이도다.

또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그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니, 내 집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부를 것이니라.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시는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백성 외에 또 모아 그에게 속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57장

나를 믿는 자는 땅을 차지하겠고, 나의 거룩한 산을 물려받으리라. 그가 말하기를, 돋우고 돋우어 길을 내어서 내 백성의 길에 거치는 것이 없게 하여라 하리라.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내가 영원히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끊임없이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지은 그의 영과 혼이 내 앞에서 피곤할까 함이라. 그의 탐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고 노하였으나 그가 아직도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가도다.

내가 그의 길을 보았기에 그를 고쳐주고 인도하며, 그와 그를 애통해하는 자를 위로하리라. 말하면 이루어지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이든 가까이든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58장

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공의를 행하여 그의 하나님의 규례를 저버리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하기를 즐거워하도다.

우리가 금식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시겠느냐.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구하며 온갖 일을 시키도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논쟁하며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도다. 너희가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롭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여야 하지 않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를 드러내실 분이 네 앞에 가실 것이며,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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