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인간의 적은 자기 자신입니다. 충분히 겸손하지 못하거나 충분히 마음을 열고 논리와 이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몰락하게 될 것입니다. (네, 스승님) 머지않아서요. (네) 육신이 망가지거나 사업이 망하거나 지위를 잃지 않으면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추락할 겁니다. (네, 스승님)
이건 정말 위험한 추락이죠. 최악의 경우가 도덕적, 영적으로 추락하는 겁니다. (네) 그리고 영적으로 추락하면 도덕적으로도 추락하게 되죠.
그래서 이 이야기, 『페리숑 씨의 여행』을 읽은 뒤에 투장응웬두이깐, 그는 아주 실망했고 암담한 심정이었죠. (네) 인간의 이상한 행동과 사고와 반응 때문에요. (네, 스승님) 여러분도 느꼈죠? (네, 스승님) 모두가 그럴 거예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거의 모든 인간들이 그와 같이 행동해요. (네) 에고에 귀 기울이니까요. 논리에 귀 기울이지 않죠. 그래서 세상이 이처럼 엉망이 된 거예요. (네)
물론 그래서 지도자들이 시민들에게 비건식을 하라고 말하지 않는 거죠. 그들은 과학자들과 나처럼 나이든 여자의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으니까요. 감정이 상하고 에고가 상처를 입으니 그렇겠죠. (네) 『난 대통령인데, 난 총리인데, 이 여자의 말을 듣는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 끔찍해. 안 돼, 안 돼, 안돼!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이해되나요? (네, 네) 아주 좋아요.
그러니 인간의 적은 자기 자신입니다. 겸손하지 못하거나 이성과 논리에 귀 기울일 만큼 마음이 열려 있지 않다면 몰락하게 될 것입니다. (네, 스승님) 머지않아서요. (네) 육신이 망가지거나 사업이 망하거나 지위를 잃지 않으면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추락할 겁니다. (네, 스승님) 이건 정말 위험한 추락이죠. 도덕적인, 영적인 추락이야말로 최악이죠. (네) 그리고 영적으로 추락하면 당연히 도덕적으로도 추락하게 됩니다. (네 맞습니다) 도덕적으로 추락하면 필히 영적으로도 추락하고요. (네)
옛 현자들의 이 모든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궁무진합니다. 여러분에게 읽어 줄 기회가 있어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나 역시도 이런 게 좋아요. 때로는 이야기 하나가 많은 강연보다 낫거든요. (네, 스승님) 사람들의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 자신의 경우라고 느껴지는 그런 이야기들 말이에요. 그래도 그들이 변한다면 더 좋겠죠. (네, 스승님)
내가 직업을 잘못 택했다고 계속 얘기했잖아요. 많은 가수들과 배우들은 수백만, 수십억의 팬들이 있으니까요. (네) 모두가 그들을 숭배하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존경해요. 난 이미 수십 년 동안 말해 왔는데 몇 명이나 수프림 마스터 TV에 와서 일하는지 보세요. (네, 스승님) 우리는 7명, 6명, 10명, 혹은 12명이나 30명 정도의 사내 부대죠. (네) 네, 물론 전 세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더 많지만 그래도… (네, 스승님)
만일 내가 가수, 프로라면 보수를 받을 겁니다. 근데 난 보수를 못 받을 뿐 아니라 수프림 마스터 TV 비용을 지불해야 해요. (네, 스승님) 심지어 텔레비전 사업을 위해 돈을 내며 일을 해야 하죠. 그러니 세상이 거꾸로 된 걸 알겠죠. (네, 스승님) 정말이에요. 내 삶을 보면 알 겁니다 (네, 맞습니다) 멀리 볼 필요도 없죠.
사람들의 에고는 산처럼 크고 대양처럼 넓어요. 자기 자신을 정복하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다른 누가 그들을 정복하는 건 말할 것도 없죠. 그들에게서 뭔가를 혹은 재산을 빼앗는다는 말이 아녜요. 그들을 납득시킨다는 거죠.
진리를 따르기는 정말 어렵죠. 하지만 그래야 자신을 구원할 수 있어요. 물론 천국과 스승의 힘과 신의 은총과 축복의 도움이 있어야 하죠. 너무 어렵죠. 사람들은 자신의 에고를 따르니까요. 여러분도 알죠. (네, 스승님)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요. 그래서 여러분 중 일부나 다른 작업자들, 심지어 거주자들과 출가자들조차 내가 그들을 바로잡아주는 게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자신들이 거물이며 이미 뭔가 알고 있다 여기니까요. 허나 그들이 알고 있는 건 아주 미미하다는 사실을 그들은 잘 몰랐던 거죠. (네, 스승님) 그건 마치 해변가의 한 줌 모래와 같아요. (네, 스승님) 해변 전체가 아니죠. (네)
부처님도 말씀하셨어요. 그 당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죠. 『내가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은, 숲 속의 마른 잎 한 줌과 같다』 상상해 봐요, 우리가 부처님보다 더 많은 걸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는 자신이 겸손해서 그런 게 아니라 하셨죠. 물론 그는 겸손합니다. 모든 성자들이 그렇죠. 그는 들으려 하는 모든 제자들에게 내면의 지식, 천국의 지혜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하신 거예요. 지혜로운 성현이 얼마나 오래, 자주 말해준다고 해도요. 부처님은 80살까지 사셨고 40년 동안 설법을 하셨어요. (네, 스승님) 그런데도 그가 가르친 것은 숲 전체에 비하면 오직 한 줌의 마른 잎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셨죠. (네, 스승님)
그러니 상상이 되나요? 인간은 아주 조금밖에 모르면서 어떻게 스스로 대단하게 여길 수 있죠? 심지어 아는 것도 아니고 그저 모방한 거죠. (네) (네, 맞습니다) 책이나 친척들, 친구들을 통해서요. (네) 아니면 일하면서 경험을 통해 습득하기도 하지만 그건 얼마 안 됩니다. (네, 스승님)
우리는 늘 겸손해야 하고 우리가 아무것도 아니란 걸 알아야 해요. 정말 그래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어떤 유명하고 훌륭한 한국 스승이 계셨는데 제자들에게 이렇게 가르쳤죠. 『무슨 일이 일어나든, 무엇을 생각하든, 무엇을 원하든, 그냥 「몰라」 해라』 단 두 글자, 『몰라』 여러분이 무슨 질문을 하고 싶든 늘 이렇게 말해요. 『몰라』 무엇을 안다고 생각되면 그냥 『몰라』 하세요.
내가 뉴욕에 있었을 때 모든 절로 보내주는 수행 잡지들 중 하나를 봤어요. 무료로요. (네) 그리고 많이 웃었죠. 난 이랬죠. 『스님이 참 귀여우시다』 그는 단순하게 가르쳤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그걸 곰곰이 생각해보고 거기에 집중할 때도 약간의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맞습니다) 마치 화두처럼요. (네, 스승님) 가령 『나는 누구인가?』 혹은 『당신은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아니면 그저 한 글자, 『무』 만 밤낮 생각하죠. 아니면 『옴』 (네, 스승님) 혹은 『옴 마니 반메 훔』 (네) 또 다른 게 많아요. 가령 『하레 람 하레 라마』 (네, 스승님) 『하레 크리쉬나 하레 라마』 예를 들면 그래요.
스승이 가르쳐준 것에는 스승의 에너지와 축복이 담겨 있습니다. (네, 스승님) 그냥 그 스승의 말만이 아니에요. 그 속엔 축복이 담겨 있죠. (네, 스승님) (네)
인도 스승들은 말하기를 그들이 제자들에게 말로 가르치는 것은 전체 깨달음의 3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와) 대부분의 스승들은 많은 말을 해요. (네) 매일이나 매주, 항상 제자들에게 말하지만 그래도 30%에 불과하죠. 부처님의 제자들보다는 낫네요. 그들은 겨우 한 줌의 잎만큼만 얻었잖아요. 계속 나아지는 거죠. 아마 이자가 붙었나 봐요. 스승은 항시 다른 스승의 뒤를 따라옵니다. 그러니 좀 더 얻었을 테죠. (네, 스승님)
이 모든 것에 대해 질문이 있나요? (모르겠습니다) 네, 그것이 한국 스승이 그의 제자들에게 준 만트라입니다. 하지만 그가 했던 그 모든 설법은 매우 깨달은 것 같아요. (네, 스승님) 최고 등급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경지는 되죠. (네) 내가 알던 많은 사제들이나 승려들처럼 그냥 그저 그런 말들을 늘어놓는 건 아니죠. 혹은 여러분, 우리가 아는 이들이요. 인터넷 같은 데 나오는 이들요. (네) 마치 선승들처럼요. 그들 중 일부는 늘 『나는 누구인가?』를 반복해요. 그들의 화두죠. 그건 여러분이 알아내야 할 질문을 의미해요. (네) 하지만 알아낼 수 없죠. 상관없어요. 그냥 계속하는 거죠. (네)
다양한 스승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깨달음을 얻어요. 서로 다른 등급의 깨달음이겠죠. 그런 뒤에는 제자들에게 그 자신이 깨달음을 얻은 방법을 가르치죠. (네, 스승님) 그래서 부처님이 8만 가지 법문이 있다고 하신 거예요. (네) 부처님은 생전에 제자를 가르칠 때 그들의 이해력과 지성과 믿음의 정도에 따라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가르쳤어요. 모든 방법이 적합한 건 아니죠. 능엄경에 나온 그 구절을 내가 읽어줬죠. (네, 스승님)
그 모든 방법이 모두에게 다 맞는 건 아니에요. 관음법문이 최고이고 가장 편리하며 모든 근기에 적합합니다. (맞습니다) (네, 스승님) 그리고 수행하기가 더 쉽지요. (네, 스승님) 그렇지 않으면 부처님의 말씀대로 아미타불을 암송할 수 있죠.
하지만 부처님이나 위대한 깨달은 스승이 여러분에게 말씀하신 거면 그것이 최고의 것입니다. 왜냐면 스승이 여러분에게 아미타불을 암송하라고 한다면 그건 책에서 그것을 읽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이죠. (네) (네, 스승님) 경전을 읽거나 깨닫지 못한 평범한 출가승 같은 이들의 말을 듣는 것과는 다르죠. (네, 스승님)
그래서 우리가 전에 방편 명상을 전수했을 때, 나 또한 사람들에게 부처님 명호를 암송하거나 예수님께 기도하라고 했죠. (네, 스승님) 그러자 사람들이 물었죠. 『당신이 말씀해주시는 건 뭐가 다른가요? 그건 이미 다른 스님들이 말해준 거예요』그래서 난 『차이가 있어요. 그것에 집중해보면 차이를 알게 될 겁니다』라 했죠. 물론 차이가 있었죠. (네, 스승님) 모든 방편 명상 수행자들은 그걸 알아요. (네) 그리고 소위 나의 제자들도 그걸 알고요. (네, 스승님) 차이점이 있죠.
그러니 자, 여러분, 여러분이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일을 하러 간다면 이 노인네가 주는 이 만트라를 반복하도록 해요. 『내가 뭘 하든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네, 스승님)
그러니 자랑할 필요도 없고 공을 내세울 필요도 없어요. (네, 스승님) 그래서 내가 여러분의 프로그램을 돌려줄 때 처음에는 여러분을 칭찬했어요. 여러분이 긴장을 풀고 계속할 수 있도록요. 하지만 얼마 후엔 여러분에게 답장을 쓸 때 먼저 『신을 찬미하라』라고 썼죠. 일을 하는 것은 우리가 아님을 상기시켜 주려고요. (맞습니다. 네) 네, 여러분 에고가 생긴 걸 봤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죠. 『그들이 단걸 너무 많이 먹었구나』 소화를 못 시킨 거죠. 그래서 우리가 하는 건 없다라는 기본 개념으로 돌아가게 해야 했죠.
우리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신과 스승의 은총 덕분이죠. (맞습니다) (네, 스승님) 이토록 고귀한 일과 효율적인 일을 하는 건요. 그러니 무엇보다도 먼저 신을 찬양해야 합니다. (네, 스승님) 물론 여러분이 거기 없다면 그것 역시 안 될 일이죠. 하지만 신의 도움이 없다면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죠. (맞습니다) (네,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