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성과 폭력을 종식하는 방안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스승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내게는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있지요! 모두 그런 능력이 있어요. 우리가 동물 주민을 죽이지 않고 폭력 행위를 끝내면 세상은 낙원이 될 겁니다. 이것은 나만의 책임이 아니라 모두의 책임입니다.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까? 어떤 스승이 그렇게 할 수 있었다면 예수도 그렇게 했을 것이고 부처도 이미 오래 전에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사람을 홀리는 악령, 귀신, 사탄 같은 것들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스승님께서 답하셨습니다: 『네, 그런 것들이 있어요. 그러나 많은 악령은 사람들 마음 안에 있어요.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해 증오의 감정이나 억압적이고 잔인한 생각을 가질 때 눈에 보이지 않는 불쾌한 전류가 발생해 대기 중에 퍼지게 됩니다. 어둡고 부정적인 이러한 기운들이 주위에 퍼져 있다가 서로 응집되어 하나의 강력한 힘으로 형성됩니다. 그러면 이와 마주치는 사람은 위협을 느낍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선한 것을 생각하고, 말하고, 실천해야 하며 신을 생각하고, 말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신을 깨닫는다면 더 좋겠지요』
『기도하면 업을 줄일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스승님께서 답하셨습니다: 『예, 정말 신실하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신실하고 깊은 기도는 일종의 명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명상에 잠겨 있을 때, 우리의 명상이 은총과 공덕과 축복의 창고 가장 깊은 곳에 가 닿습니다. 그러면 그 효과로 업이 씻어지지요. 진정으로 마음속 깊이 용서를 구한다면 도움이 됩니다』
“한 강연에서 청중이 『전쟁을 일으켜 수백만 명을 죽게 하고 고통스럽게 했던 독재자들은 어떤 업을 가졌나요?』라고 질문하며 스승님께 설명을 요청했습니다. 가장 은혜로운 스승님께서 답하셨습니다: 『이미 말한 바와 같이 그것이 바로 인류의 공업입니다. 인간과 이 세상이나 다른 세상에 있는 다른 존재들 간의 상호 관계로 생긴 부산물이지요. 그런 종류의 부산물들이 매우 강력한 에너지가 되어 지구 대기권 주위에 퍼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응축되면 수백만 명을 죽이는 엄청난 독재자와 같이 눈에 보이는 뭔가로 출현하게 됩니다.”
“만일 우리 각자가 모두 계율을 지키며 덕 있게 살고 육식으로 인한 간접 살생을 포함하여 어떤 살생도 하지 않고 비건식을 지킨다면 애당초 그런 독재자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끔찍한 체험들은 우리에게 덕 있는 길을 일깨워 주기 위해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각성하지 않는다면 온 인류가 각성할 때까지 계속해서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