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그 사람이 진정한 스승, 사트구루, 마하라지(왕)을 자처하면서 신이나 영원 등의 상징으로 동물주민을 숭배한다면 그나 그녀는 충분히 깨닫지 못한 겁니다. (맞습니다. 네, 스승님) 그렇게 신을 대표할 수 없죠. 우린 모두의 내면에 신의 불꽃이 있어요. 동물주민들도 영혼이 있어요. 하지만 그들을 숭배하고 원해선 안 돼요. 가장 큰 동물이든, 가장 작은 동물이든 안돼요.
이제 9위예요.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예요. (남아공이요) 네. (네?) 아뇨. (오, 아녜요?) 아니, 아니에요. 한 번 더 기회를 줄게요. (음, 어디일까요? 에티오피아요?) 아뇨, 니제르예요. (와!) 정말이지 나도 그 나라를 잘 몰랐으니 자책하지 마세요. (네) 내 말은, 우리가 많은 나라를 알긴 해도 뭘 알아보려고 할 때면 그 나라를 빨리 떠올리지 못한다는 거예요. (네, 맞습니다, 스승님) 이런 나라들은 매우 조용하고 평화로우며 소란을 피우지 않으니 대개는 잘 모르죠. 허나 그리 놀랍진 않죠. 난 그 나라를 잘 알지 못해요. 그곳과 연이 없어요. 내게는 북한이 가장 놀라웠어요. (네, 저도 그렇습니다. 와)
네. 10위 차례군요. 10위에는 두 나라가 있어요. (알겠습니다) 10위는 하나가 아니라 둘이에요. (알겠습니다) 맞춰 볼래요? 아니면 그냥 빨리 말해줄까요? (어서 말씀해 주세요. 어쨌든 전 계속 틀리니까요) 우선 차드예요. (또다시 아프리카네요?) 차드요. 다음은 남수단이에요. (와, 또 아프리카 국가군요. 와) 이 두 나라는 나도 생각 못 했어요. 차드는 알지도 못했고 남수단은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죠.
사실 우리는 한국 북부, 한국 남부, 수단 남부라고 말해야 해요. 천국에서 내게 전해줄 때 그렇게 말했거든요. 하지만 난 북한이라고 했죠. 보통 그렇게 말하니까요. 하지만 천국은 내게 『한국 북부』 『한국 남부』 『수단 남부』라고 했어요. 우리에겐 별 상관없겠죠. 아무튼 일반적으로는 남수단, 남한, 북한,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요. 하지만 난 그저 내가 들은 대로, 천국에서 말해준 대로 정확하게 알려주고 싶어요. 우리에겐 별 상관없더라도요.
이 모든 건 천국의 평가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알려주신 천국에 감사합니다. 와) 적어도 우리에겐 몇몇의 선한 나라가 있는 거죠. 그렇다고 이들이 업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건 아녜요. 업장이 가장 적다는 것뿐이죠. 가장 적습니다.
(유레인(우크라이나)는 어떤가요?) 네? 오, 유레인이요? (우크라이나, 유레인이요) 유레인, 네, 한 번 보죠. 물론 어딘가에 적어놨어요. 유레인(우크라이나)에 대해 정말 묻고 싶었으니까요. 이 상위 10개국만큼은 아니지만 아주 적어요. 업장이 무거운 국가 순위 알죠? (네) 거기서 163위였어요. (알겠습니다) 우크라이나(유레인)은 그래요. (와) 지금 그렇다는 거예요.
하지만 유념해요. 이 모든 건 바뀔 수 있다고 봐요.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달렸죠. (네, 스승님) 『유유상종』일 테니까요. 자비의 방향으로 간다면 자비로운 도움을 더 많이 받게 될 거예요.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유레인(우크라이나)는 업장이 22%예요. (와) 됐어요.
(영국은 몇 위인가요?) 그들은… 가장 업장이 적은 나라 34위예요. (오, 그렇군요) 순위가 더 높다면 좋을 텐데요. (맞습니다) 난 영국을 무척 존경하니까요. 여전히 무척 좋은 나라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알다시피 영국에는 많은 혼혈 인종들이 있어요. (오, 네, 스승님) 게다가 옛날부터 내려온 업장도 남아있죠. (맞습니다) 어울락(베트남)과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좀 더 높은 순위에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요. (네, 그럼 베트남(어울락)은 어떤가요?) 오, 어울락(베트남)은 43위예요. (네) 업장이 적은 나라 순위에서요. (네) 됐어요. 좋아요.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국에도 감사합니다) 괜찮아요. 내가 뭔가 더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오, 당신이 아까 대만(포모사)에 대해 물었죠. (네, 4위였습니다)
그저 비건이 되면 돼요. 해결책은 아주 간단하죠. 하지만 아무도 듣지 않겠죠. 어쨌든 사람들은 그리 간단하게 될 거라 믿지 않아요.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죠. 우린 너무 바쁘고 이런 복잡한 삶과 골치 아픈 해결책에 익숙해져 있어요. 그래서 어느 누가 간단한 걸 말해주면, 부처님이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처럼요. 『5계만 지키면 해탈할 것이다』 적어도 지옥엔 안 간다고요. (네) 비건이 되고 5계를 지키면 해탈한다고요. 하지만 불교인들 몇이나 그 말을 따르죠? 그 많은 승려들조차 따르지 않죠. 일부 승려들은 여전히… 소승 불교 승려들 얘기를 하는 게 아녜요. 그들은 뭐든 먹죠. 닭고기, 소고기 등 온갖 것을 먹습니다. 사람들이 주는 건 다 먹고 어쩌면 습관이 돼서 그런 걸 달라고 할지도 몰라요. 많은 승려들이 그래요. (네, 스승님) 많은 티베트 승려들도 고기 같은 걸 먹어요. 아시아 승려들도 그렇고요. 그들은 진정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죠. (네, 맞습니다)
다수가 자신의 안락함과 욕망을 위해 가르침을 왜곡하고 있어요. (와) 누군가를 불쾌하게 했다면 미안해요. 허나 그런 식이죠. 승려라면 더 많은 계율을 지키며 신도들이 본받을 수 있는 모범적인 생활방식을 따라야 해요. (네, 스승님) 고기 먹고 술을 마셔도 부처나 성자가 될 수 있다 해도 그래선 안 됩니다. 그럼 동물들을 해치고 다른 존재들을 해치게 되니까요. (네, 맞습니다)
오직 연민과 자애, 자비 때문에 비건이 되어야 하는 거예요. 부처님 말씀이나 예수님 가르침 때문도 아니고, 다른 스승이 동물주민을 먹으면 안 된다고 해서도 아니죠. 동물주민을 사랑하기에 먹으면 안 되는 거죠. 모든 존재를 사랑하니까요. 그들을 사랑한다면 죽이지도 먹지도 말아야죠. (네, 맞습니다) 불살생은 직접 죽이지 않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육식을 한다면 다른 이가 여러분을 위해 살생해야 하니까요. (네, 스승님) 그러므로 주요 종교들의 첫 번째 계율은 늘 같죠: 살생하지 말라-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요. (네, 스승님)
내가 당신을 죽이지 않아도 다른 누구한테 죽이라고 시킨다면 당신이 죽고 고통받는 건 같죠. (맞습니다) 바로 그거예요. 그래서 소위 모든 내 제자들에게 비건이 되라고 가르친 거죠. 내가 스승이기 때문에, 내가 그렇게 말했고 부처님이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 아니라 자비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죠. 수프림 마스터 TV나 동물들의 고통을 보여주는 다른 영화들을 볼 때마다 우리는 움찔하고 울죠. 나 자신은 그래요. 다른 이들은 모르겠어요. 난 잠이 안 와요. 난 울고 소리 지르고 빌고 기도해요. 그 생각을 떨치기 전엔 비건 음식조차 못 먹죠. 맙소사, 내가 마치 고통을 받는 그 존재인 것 같아요. (네, 그 모든 것을 보는 건 끔찍합니다) 육체적인 게 아녜요. 정신적, 심리적, 감정적, 영적인 거죠. (네, 스승님)
(스승님, 어떻게 하면 참되고 훌륭한 영적 스승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건 어려운 일이죠. 마음속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원해야 해요. 그럼 머지않아 찾게 될 겁니다. 몇 가지 간단한 지침을 갖고 있어야 해요. 그래야 저급한 선택을 피할 수 있죠. (그렇군요. 네) 이를테면 누가 당신에게 고기를 먹고 술을 마셔도 된다고 가르친다면 그 사람을 따르지 마세요. (네, 스승님) 왜냐하면 우선 그것은 그나 그녀의 마음속에 다른 존재들의 고통에 대한 사랑이 없다는 물적 증거니까요. 자비심이 없다는 거예요. (네, 맞습니다. 네, 스승님) 둘째, 만일 그나 그녀가 돈이나 재산, 혹은 자신을 위해 뭔가를 요구하고 다른 많은 이가 그들을 위해 고통받고 있는데 자신은 안락하게 산다면 그럼 아닙니다. (네) 그렇게 하면 좋은 스승은 못 만나도 최소한 나쁜 스승은 피할 수 있습니다.
스승을 찾지 못하면 그냥 신께 기도하세요. (네, 스승님)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주 중요한 것은 그나 그녀가 신, 혹은 신의 대리자 외엔 누구도 숭배해선 안 된단 겁니다. 만일 그 사람이 진정한 스승, 사트구루, 마하라지 등을 자처하면서 신이나 영원의 상징으로 동물주민을 숭배한다면 그나 그녀는 충분히 깨닫지 못한 겁니다. (맞습니다. 네) 그 누구도 그렇게 신을 대표할 순 없죠. 우리 모두의 내면엔 신의 불꽃이 있어요. 동물주민도 영혼이 있어요. 하지만 그들을 숭배하고 탐해선 안 돼요. 가장 큰 동물이든 작은 동물이든 안돼요.
그들 중 누구도 신의 상징이 될 수 없어요. 신은 영원입니다. (네) 만일 그들이 공개적으로 뱀이나 송아지, 사자, 심지어 쥐주민을 숭배한다면 거리를 두세요. (와. 네) 신을 비하하는 거니까요. (맞습니다. 네. 그렇죠) 신은 동물주민의 영혼에도 인간의 영혼에도 존재해요. 그건 맞지만 그런 게 신은 아니죠. (네, 스승님) 동물주민을 신으로, 영원한 신의 상징으로 (네) 숭배해선 안 돼요.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만일 그나 그녀가 스스로 육체적인 행위, 육체적 쾌락에 탐닉한다면 그들을 멀리하세요. (맞습니다, 스승님. 네) 그러면 그들은 영적 숭배를 위한 시간도, 영적 진보나 내면의 계발을 위한 시간도 없을 테니까요. 환상적인 쾌락의 세계로 지나치게 끌려간다면요. (네) 어찌 됐든 이 세상, 온 세상은 환상입니다. 하지만 우린 보이지 않는 사슬에 묶여 그걸 알아채지 못해요. 오직 깨달은 스승들만이 그걸 인식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그게 환상이란 걸 알지만 다른 이들이 빠져나가는 걸 돕기 위해 거기에 머물러 있는 거죠. (네, 스승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