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장 와키아, 피할 수 없는 날.
1절 “불가피한 사건이 있을 때 그것이 오는 것에 대하여 누구도 거짓이라 하지 못하며 어떤 무리는 굴욕을 받고 어떤 무리는 찬양 받으리라. 그때 대지가 깊숙이 흔들릴 것이요. 산들은 산산조각이 나며 먼지가 되어 산산이 흩어 지니라. 그리고 너희는 세 무리로 분류되나니 그 중 하나는 오른손의 동료가 될 것이라. 너희는 오른손의 동료가 무엇인지 아느냐? 그리고 왼손의 동료가 될 것이라. 너희는 왼손의 동료가 무엇인지 아느냐? (신앙에) 앞서는 자가 저 세상에서는 가장 앞서게 되리라. 이들은 하나님 가까이 가서 축복의 천국에서 기거하노라. 그곳에는 옛 선조들도 있으나 후세의 사람들은 소수더라” “이것들은 그들이 행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 그들은 그곳에서 무익하고 욕된 말들을 듣지 아니하며 단지 『평안하소서』라는 말만 듣노라.”
“오른손의 동료가 있나니 너희는 오른손의 동료에 대하여 아느냐? 그들은 가시가 없는 시드라 나무 가운데 있을 것이며 송이송이 꽃과 열매 맺힌 딸하 나무 가운데 있노라. 그늘이 길게 펼쳐져 있고 물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며 풍성한 과일이 있노라. 계절에 제한 받지 않는 것들이라. 높은 곳에 (존엄한)옥좌가 있노라.”
2절 “왼손의 동료가 있나니 너희는 왼손의 동료가 무엇인지 아느냐? 그들은 작열하는 불 지옥과 들끓는 물속에 있게 되고 검은 연기 속에 있게 되니 시원한 것도 즐길 수 없노라. 이는 그들이 이전에 재물과 사치에 탐닉하여 크게 사악하고 오만 하였으며.”
3절 “그러나 하나님 가까이 있는 자를 위해 행복과 풍성함과 축복받은 천국이 그를 위해 있노라. 오른손의 동료들 가운데 있다면 오른손의 동료들로부터 『평안하소서』라는 인사를 받을 것이니 위대하신 그대 주님의 이름으로 찬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