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다양한 운명.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난 왜 이것을 받고 저것은 받지 못했나?」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근심하거나 슬퍼하지 말라고 합니다. 또한 성령의 행적을 면밀히 살펴서도 안 됩니다. 그분이 친절로 은혜를 베푸신 것을 안다면, 같은 친절로 그분의 선물에 한계를 두신 것을 생각하여, 받은 것을 수용하고 기뻐하며,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선물이 당신 능력을 넘어서지 않는 사실에 감사하십시오.
영적인 일을 지나치게 열심히 하지 말아야 한다면, 육신의 일은 얼마나 적게 해야 할까요? 그러나 누구는 부자이고 누구는 가난하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평안하고, 동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애초에 모든 부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부를 얻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불의와 탐욕을 통해 부자가 됩니다. 재물을 쌓아두지 말라고 명하신 분께서, 어찌 우리에게 취하지 말라고 금한 것을 주시겠습니까?』
『「왜 누구는 악한데 부자이고, 누구는 정의로운데 가난한가?」 이걸 쉽게 설명하면, 정의로운 사람은 그의 가난으로 인해 어떤 해도 입지 않으며, 더 큰 공덕의 원천이 되고, 불의한 사람은 회심하지 않는 한, 그의 재물 안에 진노의 창고를 가지고 있으며, 징벌의 자리인데 많은 자에게 재물이 종종 악의 원인이 되었고 천 개의 심연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재물을 두어 신의 선택이 자유로움을 모든 곳에 보여주고, 돈을 위해 싸우거나 애쓰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
『우리는 육체의 아름다움을 판단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옷과 장식에 돌리면서 [...] 진정한 매력을 지나치고 단지 훌륭한 옷을 선택하는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지금 많은 사람이 선과 악의 문제에서 이런 식으로 하는데, 외적인 매력 때문에 나쁜 본성을 따르고, 꾸밈없고 단정하다는 이유로, 꽃피는 아름답고 선한 본성을 외면합니다. 그런 것들이 바로 그것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