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 후!
“둥둥 북소리, 감미로운 피리 소리가 울려 퍼지네: 알라 후! 춤춰라, 넘치는 기쁨 속에 붉게 물든 새벽아: 알라 후! 한가운데 높이 솟는 해, 그대의 빛이 흐르네; 모든 회전하는 행성의 영혼이 도네: 알라 후! 오 마음아! 오 세상아! 너희의 춤은 얼마나 지나야 멈출 것인가, 그의 힘이 놀랍게 지속되지 않는가! 알라 후! 구불구불 휘어지고 변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라, 밤과 새벽, 낮에도 울려 퍼지네: 알라 후! 바다가 해변과 바위를 치네, 그대 음악이 신을 찬미하네; 장미에게 지저귀는 밤꾀꼬리 소리: 알라 후! 오 영혼아, 별 하나가 춤추다 물러난다면? 그의 뜻은 영원히 세운 질서: 알라 후! 사랑의 미로를 도는 자는 언제나 신 안에 살고; 그가 알기론 죽음은 넘치는 사랑: 알라 후!”
신비로운 결합
“그대 영혼과 함께, 이것은 내 영혼 […], 또는 그대와 나 언제 우리가 결합할까? 그대는 나의 더 큰 자아가 되었고; 작은 경계로 더는 나를 가둘 수 없다. 그대는 나의 존재를 맡았고 이제 내가 그대의 것을 맡아야 하지 않는가? 그대가 영원히 내 것임을 나는 안다고 단언한다. 그대 사랑이 나를 온전히 꿰뚫어, 그 전율로 뼈와 신경이 얽혔다. […] 내 안에서 깊이 숨 쉬며 내가 한숨 쉰다; 그대가 내 현을 튕기면 눈물이 빛나리라. 내 눈물은 달콤하고 내 한숨도 달콤해서, 세상에 그 기쁨을 맡긴다. 그대는 내 가장 깊은 혼에 안식하고 그대는 거울에 비친 하늘만큼 깊다. 홍합 조개 속 진주여: 내 어두운 광산의 금강석아! […] 생명의 젖, 너무 부드럽고, 곱구나! 그대 안에 우리의 달콤함이 모두 섞여 있다, 아기의 입술에 선한 미소를 주라. 그대는 장미 한 방울로 나를 부순다; 그런 압박에 나는 불평하지 않는다. 그대의 달콤한 고통 속에 고통을 잊는다; 그대의 장미인 나는 이런 계획이 있었다. […] 그대가 나를 세상에 부었을 때, 아름다움과 신성함 속에 부딪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