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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1~15장, 2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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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존경받는‍ 깨달은 스승 노자(비건)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헌정 방송입니다. 도덕경 1장~8장을 소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1장‍

『도를 도라고 하면 참된 도가 아니고 이름을 이름이라 하면 참된 이름이 아니다. 이름 없음이 천지의 처음이요, 이름이 붙여지면서 만물이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함」이 없으면 언제나 그 오묘함을 보지만 무언가를 자꾸‍ 「하려고」 하면‍ 그 가장자리만 보게 된다. 이 둘은 같은 것인데 다만 이름이 있고‍ 없음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 둘의 같음을 일컬어 신비롭다 하니 신비롭고 또 신비로워 모든 오묘함의 문이 된다』‍

4장‍

『도는 텅 비어 있어 아무리 써도 차지 않는다. 깊구나!‍ 만물의 으뜸 같네.‍ 날카로움을 꺾고 어지러움을 풀며 빛을 감추고 티끌과 하나가 된다. 맑도다! 언제나 있는 듯하구나. 나는 그가 누구의 자식인지‍ 알지 못하나 상제보다 먼저인 것을 아네』

5장‍

『천지는 인자하지 않아서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긴다. 성인은 인자하지 않아서 백성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긴다. 하늘과 땅 사이는 마치 풀무나 피리와 같구나. 텅 비어 있되‍ 다함이 없고 움직일수록 더욱 나온다. 말이 많으면‍ 숨만 차니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하다』‍

8장‍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으며 모두가 싫어하는 곳에 머문다. 그러므로 도에 가깝다. 좋은 땅에 거하며 마음은 깊은 연못과 같이 고요하고 줄 때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준다. 말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를 말하며 최선의 다스림을 베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움직일 때는 최선의 때를 따라 움직인다. 무릇 다투지 않으니‍ 허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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