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우크라이나는 전쟁지역이 아니었거든요. (맞습니다) 그들은 그저 평화를 원했고 대부분 농사를 지었어요.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서요. 그리고 그건 태초에 신께서 인간들에게 바라셨던 바이죠. (네, 스승님) 조상인 아담과 이브가 에덴에서 쫓겨났을 때 땅을 경작해야 한다고 신께서 말씀하셨죠. (네) 생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땀 흘려 과일과 채소를 심어야 한다고요. (네, 스승님) 신은 그렇게 명하셨어요.
우크라이나는 완전히 혼자예요. (맞습니다) 작은 나라이고요. 근데 소위 모든 동맹국들은 그저 지켜 보고만 있죠. (네, 스승님) 그들은 이런저런 무기를 약속 받았지만 이미 탄약이 떨어진 지가 오래죠. 이제는 지원받기로 한 것들마저 지체되고 있어요.
어제인가 그저께 그 기사를 읽었어요. (오 저런) 낮인지 밤인지 어제인지 그제인지 더는 기억이 안 나네요. (네, 스승님) 구별이 안 돼요. 태양을 거의 못 보거든요. 그래서 어제인지 오늘인지 그저께인지 잘못 말해도 상관은 없겠죠. (네, 스승님) 알겠어요?
그들은 더 적절한 무기를 요구해 왔고 나토가 전적으로 약속해줄 것을 요청해 왔어요. 즉 무기뿐만 아니라 병력도 요청했죠. (네) 우크라이나는 이미 수적으로 열세예요.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그들은 매일 죽어가고 있고 러시아는 계속 폭격을 하며 가능한 모든 도시들을 파괴하고 있어요. (네)
심지어 유엔 사무총장이 키이우에 있었을 때 폭격도 했어요. (맞습니다) 굴욕감을 주기 위해서요. 근데 일부 거물들은 푸틴에게 굴욕감을 주지 말라고 우크라이나에 충고했죠. 와, 하지만 그들이 돌아섰다고 말해야겠군요. 정말 잘한 일이에요. (네, 스승님) 정말 잘한 일이죠.
그들은 뭔가 해야만 해요! 그저 키이우에 가서 결속을 보여주기만 하지 말고요. 더 많은 것을 해야 해요.
최근에 영국의 새로운 군사령관이 『유럽에서 싸울 준비를』 다시 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난 처음에 우크라이나도 유럽이니까 그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겠다는 말인 줄 알았죠. (네. 네, 맞습니다) 그의 말이 그런 뜻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난 좀더 희망을 가지게 됐어요. 유럽에서 싸울 생각이라면 지금 싸우겠다 싶어서요. (네. 지금도 늦었죠.)
왜 우크라이나에선 안 되죠? (네) 왜 우크라이나가 무너질 때까지 기다리죠? 모든 것이 붕괴된 후 유럽의 다른 나라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나요? 하나씩이요 (네, 스승님) 왜냐면 러시아는 여전히 돈이 좀 있거든요. 모든 제재를 받고 모든 연료 수출이 취소됐어도 여전히 다른 데서 돈을 벌죠. (네)
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많은 돈을 썼어요. 비록 군인들에게 충분한 돈을 지불하지 않지만요. 그래서 그들이 사람들의 물건을 훔쳐야 하는 거죠. 속옷까지도요. (네) 믿을 만한 뉴스 채널, 인터넷 기사에서 본 거죠. (네, 스승님) 그저 거리에서 떠도는 소문만이 아니에요 (네)
그러니 서둘러야 해요. 왜냐하면 크렘린의 군대는 도덕을 모르니까요. 패배하지 않으면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그들은 패배를 봐야지만 포기할 거예요. 그렇게 해줄 필요가 있어요. 그게 그들이 이해하는 언어입니다. (맞습니다)
전쟁을 더 오래 끌수록 더 많은 사람이 죽게 되고 그러면 우크라이나가 이길 승산은 줄어듭니다. 이길 수 있는데도요! (네, 스승님) 그들은 충분히 이길 수 있어요. 더 적절한 무기가 필요한 것뿐이죠. (네) 또 영공을 닫아야 해요. 비행금지구역이요. 또 더 많은 병력이 필요해요. (맞습니다, 스승님) 숙련된 병사들이요. 왜냐면 우크라이나는 전쟁지역이 아니었거든요. (맞습니다)
그들은 그저 평화를 원했고 대부분 농사를 지었어요.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서요. 그리고 그건 태초에 신께서 인간들에게 바라셨던 바이죠. (네, 스승님)
조상인 아담과 이브가 에덴에서 쫓겨났을 때 땅을 경작해야 한다고 신께서 말씀하셨죠. (네) 생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땀 흘려 과일과 채소를 심어야 한다고요. (네, 스승님) 신은 그렇게 명하셨어요.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그렇게 하고 있고 그렇게 해왔습니다. 러시아의 잔혹한 대우에도 불구하고요.
러시아는 전에 그들 수백만 명을 굶겨 죽였죠. (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가족 중심적입니다. 그 당시 스탈린은 가족을 공격했는데 가족은 우크라이나의 핵심 구성 원리와도 같아요. (이해합니다, 스승님)
이태리도 마찬가지죠. 그들에게 가족은 매우 중요해요. 그래서 그들이 행복하고 단합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건전한 국가 중 하나가 된 거죠. (네) 그들은 가족을 사랑하고 가족 중심적입니다. (네, 스승님)
한번은 이태리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여러분의 자매 중 한 명이 문서 관련 일로 나를 찾아왔어요. 그녀가 어떤 일로 와서 난 해변가에 있는 이태리 식당에 그녀를 초대했어요. 그런데 웨이터 중 한 명이 말을 했죠. 어쩌다 말하게 됐는지는 몰라도 그는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고 했죠. (오) 한데 그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른다고 했어요. (네)
난 이랬죠. 『여긴 유럽이니 그녀를 사랑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 거예요. 만일 그렇지 않다 해도 당신은 양육비를 지불해야 해요. 요즘은 예전과 달라서 걱정 안 해도 돼요』 그러자 그는 날 보더니 이러더군요. 『아뇨, 전 여자친구를 사랑해요』 (오, 잘됐네요) 난 『그럼 그녀와 결혼해요. 아빠와 남편이 된 것을 축하해요』라고 했죠.
그런 다음 그를 안아줬고 내 운전사와 함께 나가서 그의 아이를 위해 많은 것들을 샀어요. 너무 기뻤으니까요. 많은 남자들처럼 임신한 여자한테서 도망치지 않고 충실했기 때문이죠. (네, 스승님. 이해합니다) 그들은 발목이 잡힐까 봐 두려워해요. 그냥 즐기기만 할뿐 장기적인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죠. (맞습니다)
그래서 많은 초보 아빠들이 도망가지만 이 사람은 안 그랬어요. 『아뇨, 전 여자친구를 사랑해요』 라고 했죠. 난 그게 좋아요. 난 『사랑한다』고 말하곤 그를 안아줬어요. 그리고 다음날 나가서 그에게 많은 걸 사줬어요.
난 딸인지 아들인지 물었죠. 『알고 있나요?』 그리고 거기에 맞춰 샀죠. 그러자 식당 전체가 아주 놀라고 기뻐했어요. (오, 멋집니다) 난 말했죠. 『누군가 아이를 갖게 되고 그 아이가 이태리의 좋은 시민으로 자라도록 책임감을 갖고 키울 거란 사실이 난 너무 기뻐요. 그건 이태리에도 좋고 이 세상에도 좋은 일이죠. 이건 작은 선물이에요』 작지는 않았죠. 『이건 좋은 사람이 되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의미예요』
여러분 자매 중 한 명이 거기 있어서 알아요. 나와 함께 있었죠. (네) 난 최고급 유모차를 샀죠. 아기를 앉혀서 돌아다닐 수 있는 유모차요. (네, 스승님) 그리고 옷과 신발, 양말, 온갖 것을 샀어요. 빠짐없이요. (네, 스승님) 그래서 그 아이는 태어났을 때 모든 게 있을 겁니다. (네) 아들이었는지 딸이었는지 기억 안 나요. 미안해요, 정말로요. 이미 오랜 세월이 흘렀죠. (네, 스승님)
그들에게 이혼은 보통 문제가 되지 않아요. (네) 보통은 그렇죠. 아마도 요즘은 주변의 다른 나라 영향으로 오늘 결혼하고 내일 이혼할 수도 있지만 이태리의 가족 기반은 매우 견고합니다. (네, 스승님. 이해됩니다)
우크라이나도 그와 같아요. (네, 스승님) 그들은 신의 뜻을 따라서 농사를 지어 사람들을 먹여 살립니다. 이는 고귀한 직업이죠. (네, 스승님) 또 그들은 신을 믿습니다.
그런데 러시아가 와서 그들에게서 많은 걸 훔치고 교회들을 폭격했어요. (네) 유치원과 아이들의 학교, 그리고 양로원을 폭격했습니다. 그 모든 곳을요. 전쟁과는 상관없는 곳을요. 전쟁이란 말조차도 모르는 이들이죠. (네, 스승님) 그냥 작은 천사들이고 이제 막 태어나서 걷고 말하기 시작했어요.
우리는 그들이 자라서 좋은 시민이 되는데 필요한 모든 보호와 모든 사랑을 줘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그렇게 폭격을 가해서 그들의 몸을 부수고 그들의 팔, 다리, 영혼, 심장을 부수고 삶에 대한 희망을 깨버립니다. (네, 스승님)
과연 그들이 그걸 잊을 수 있을까요. 만일 그들이 팔이 없거나 다리가 없어진 채로 살아남는다면, 또는 거리에서 도망가다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엄마 아빠가 그렇게 죽어간다면요. 그들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헤쳐나가야 했죠. (네, 스승님) 과연 잊을 수 있을까요. 대체 무슨 세상이 이렇죠? 오 맙소사…
그러니 영국이 유럽에서 싸울 준비가 됐다면 지금 싸워야 합니다! 우크라이나도 유럽이에요.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이런 고통을 겪을 이유가 없어요. (네, 스승님)
난 누가 뭐라든 상관 안 해요. 서방은 그들을 전심으로 도와야 합니다. 마크롱이 말하는 것처럼 우크라이나가 가입할 수 있도록 유럽연합 말고 그 아래에 있는 어떤 특별 위원회 같은 걸 만들어야 한다는 게 아니에요.
세상에, 이미 큰 위험에 처한 친구를 돕지는 못할 망정 그에게 모욕을 주나요? (네, 비양심적입니다) 맞아요. 심지어 적에게 모욕을 주지 말라는 조언까지 했죠. 적이 요구한 대로 하라고요. 그의 집에 침입해서 모든 걸 훔치고 그의 집을 전부 부수고 아내와 아이들을 강간한 적에게 모욕을 주지 말라니요. 말해보세요 그게 대체 무슨 말이죠? 대체 어떤 세상을 지지하려는 건지 말해볼래요? (네, 맞습니다, 스승님) 네.
미안해요. 난 항상 이런 부당한 일들에 화가 나요. 같은 이유로 동물 주민들이 매일 고통받는 걸 TV에서 볼 때도 난 화가 나고 비통합니다. (네, 스승님) 이른바 문명세계라는 이 세상이 얼마나 야만적인가요. (네, 스승님) 서방 세계조차도요, 그들은 다른 나라, 다른 개발도상국들보다 더 문명화됐어야 하잖아요. 그런데도 동료 인간에게 잔인하고 동물 주민에게도 잔인합니다. (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우린 모두 지구인이에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동물 주민이든 사람이든요. 그런데 우린 지옥 존재처럼 서로를 괴롭혀요. (네) 누구하고든 싸우고 싸우지 않으면 억압하고 학대해요.
오 신이시여! 그래서 난 더 이상 천국과 논쟁할 수 없어요. 난 매일 힘들게 노력해요. 난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사람들을 변호해 보지만 대다수의 천국은 이미 인간 세상 전체를 파괴하겠다는 의지가 단호합니다. (오, 세상에) 그들이 나에게 말했죠. 『오직 당신과 당신의 제자들만 면할 겁니다』 그들이 내게 직접 말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