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성자들을 만나라. 오, 운명의 형제자매여, 참 이름을 명상하라. 영혼의 여정을 위해, 현세와 내세에서 그대와 함께 갈 그 물품을 모아라. 이것들은 신께서 은총의 눈길을 주실 때 완전한 구루로부터 얻게 되네. 자비로운 그분께 가면 그분의 은총을 받네. 오 내 마음이여, 구루만큼 위대한 분은 없네. 다른 곳을 상상할 수 없네. 구루는 내가 참된 주를 만나게 인도하네.
구루를 만나러 가는 자는 모든 보물을 얻네. 구루의 발에 애착하는 자는 정말 행운아라네. 오 나의 어머니여, 구루는 베푸시는 분이고, 전능하신 분이네. 구루는 만유에 충만하고 만물 가운데 존재하네. 구루는 초월적 주님, 지고하신 주 하나님이네. 구루는 물에 빠진 자들을 들어 올려 구하시네.”
“오 마음이여, 주님의 영광된 찬가를 노래하고 참 구루를 사랑으로 섬겨라. 그대는 왜 하찮은 것에 뿌듯해하는가? 하룻밤 묵는 손님처럼, 그대는 아침에 일어나 떠날 것이네. 왜 그토록 가정에 집착하는가? 그것은 모두 정원의 꽃들과 같네. 왜 『내 것, 내 것』이라 말하는가? 그대에게 그것을 주신 신을 바라보라. 그대는 일어나서 떠나야 하고, 수많은 것을 뒤에 남겨두고 떠나야 함이 확실하네. 8백40만 번 환생 내내 그대는 이 희귀하고 귀중한 인간 생명을 얻기 위해 방황했네. 〔…〕”
“주님의 번영 안에 모이고, 참 구루를 숭배하고, 모든 타락한 길을 버려라. 그대를 창조하시고 단장해 주신 주님을 기억하며 명상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오 마음이여, 유일하고 무한한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라. 그분은 그대에게 생명의 숨결인 프라나와 마음과 몸을 주셨네. 그분은 마음의 지주이네.
세상은 술에 취해 정욕과 분노와 이기주의에 빠졌네. 성인들의 성소를 찾아 그들의 발 앞에 엎드려라; 그대의 고통과 어둠이 사라지리라. 진리와 만족, 친절을 실천하라; 이것이 가장 훌륭한 삶의 방식이네. 형상 없는 주님을 통해 이기심을 버리고 모든 것의 티끌이 된 자는 큰 복이 있네.
주님, 보이는 모든 것이 당신이고, 끝없는 확장. 나낙이 말하길, 구루는 나의 의심을 없앴고; 나는 만유 안에서 신을 인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