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신과 하나가 되는 법을 가르쳐주는 케찰코아틀(채식인)의 가르침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바로 그대이다.
기도하려면 그대는 외부의 모든 것을 뒤로하고 눈을 감은 채 그대 내면에 있는 나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면 모두는 나의 마음인 하나의 마음이 되고, 나의 생각인 하나의 생각이 되리라. 나는 그대 안에 머물고, 그대는 나를 위한 존재이다. 그대가 무언가를 베풀기 위해 손을 뻗을 때마다 그 손은 곧 나의 손이다.
빛에 대해 말하고자 입을 열 때마다 그곳에는 빛을 말하는 나의 입이 함께하리라. 인생의 가시밭길과 고통의 불타는 굽잇길을 걷느라 그대의 발이 지칠 때면, 그대에게 힘을 주는 또 다른 발이 그곳에 있으리라. 그대가 계속 나아가도록 씻어주고 닦아주며 채비해 주는 또 다른 손길이 있으리라. 나의 손과 발, 입은 오직 세상을 밝히고자 하는 세상의 손과 발, 입이기 때문이다.
그대 마음이 잠들게 하지 말고 선한 생각을 가두어 두지 말라. 빛이 그대 안에서 승리의 씨앗을 뿌리기 때문이다. 만약 빛이 어둠으로 변한다면, 말해 보라. 세상은 어떻게 스스로를 밝히며, 그 길은 어떻게 그대들을 향해 열릴 수 있는가? 어떤 이는 검은색이라 하고, 또 다른 이는 파란색, 세 번째 사람은 초록색이라 말해도, 그들 모두를 이해해야 하며 진리가 모든 이를 품고 보살피는 걸 알아야 한다.
말 때문에 세상의 형제들과 불화하지 말고, 그 모든 것을 초월하라. 비폭력이 그대 안에 자리 잡도록 강해지라. 형제의 무지에서 비롯된 거친 공격에 더 거친 반격으로 맞서는 자가 진정 강한 자가 아니다. 오히려 그를 용서하고 이해하며 그가 의식적으로 빛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이가 진정 강한 자이다.
저 너머의 세계에 대해 아는 바가 있어 이를 전하게 될 때 조심하라. 그대 행동으로 인해 추문을 일으키지 말라. 아직 진화 과정에 있는 수많은 어린 형제는 마치 아이 같아서 그대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며 말할 것이다. 『보물을 찾았다고 말하는 저 사람은 왜 마치 돌멩이나 주운 사람처럼 행동하는가?』 먼저 그대 스스로 그 보물에게 가라. 그런 다음 그것을 나누라. 그대가 지닌 사랑의 진주가 그대 가르침을 증명하는 훌륭한 증거가 되게 하라.
많은 이가 가르치기 위해 이 세상 학교로 찾아왔다. 그러나 나는 말한다. 모두에게 배우라. 그들 각자가 그대에게 말할 것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배움을 언제나 내면의 스승을 풍요롭게 하고 깨우는 계기로 삼으라. 그리고 훗날 그대 이마가 태양이 될 때, 길로 나아가 각 형제의 내면에서 내면의 스승을 부르라. 자기 신조가 다른 것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며 다투고 폭력을 쓰는 무지한 자를 닮지 말라. 신성한 말씀의 수호자라 자처하면서도 정작 자기 행동으로 그 말씀을 더럽히는 자는 되지 말라. 그러나 그들은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지르는지 모르기 때문에 용서받고 이해받아야 한다.
고개를 들어 이 세상의 환상과 한계로부터 멀리 날아가라. 거룩한 분과 하나 되려고 시도할 때마다 그대에게 날개가 돋아날 것이다. 형제여, 밤의 고요 속에서, 불신의 차가움 속에서, 무질서의 불안과 무지의 불협화음 속에서 내가 그대에게 다가갔듯이 내게로 오라. 그 길은 참으로 험난하다. 그러나 거룩한 분께 향하며 넓히고 하나 되게 하는 그 고난은 복되다. 어떤 형제가 와서 『나의 형제여, 어떻게 하늘과 대화할 수 있는지 말해 주십시오. 나 또한 하늘과 대화할 수 있을까요?』라고 묻거든 이렇게 대답하라. 「그대가 온 존재를 다해 행동하며 이 땅 위에 선한 행위를 남길 때마다, 하늘이 듣는 기도를 이 땅에 새기는 것이다. 그럼에도 굳이 말로써 기도하고 싶다면 이렇게 할 수 있다. 「우리 안의 희망이신 거룩한 분이시여, 우리가 당신 안의 빛이듯 당신 또한 우리 안의 희망, 우리가 당신 이름이기에 당신을 찬양합니다」』











